“위기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얘기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은 언제나 월드컵에 나갈 실력을 갖췄다. 너무 빨리 위기라는 말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위기라는 단어를 10번만 하면 정말 위기가 온다. 한국 선수들은 지더라도 다시 일어났다. 자부심을 가져라.”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썼던 거스 히딩크(Guus Hiddink, 1946~) 감독이 지난 4월 17일 tvN 예능 240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특집에 출현해서 한 말이다. 그는 2002년 월드컵을 준비하던 시기에 한동안 일부 국민들과 언론의
하나님이 요나(히. 비둘기라는 뜻) 선지자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고 명령한 니느웨 성은 90km가 넘는 크기의 성이다. 사흘을 밤낮으로 돌아야만 되는 아주 엄청나게 큰 성이었다. 그 성에는 12만 명이라는 숫자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니느웨 성은 아주 강퍅하고 악행이 넘치고 있었다. 요나 선지자는 죄로 말미암아 타락하고 있는 니느웨 성으로 가서 마지막 기회이니 회개하라 외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낯을 피해 숨어버린다. 요나는 자기 민족을 침략했고 하나님을 부인하는 니느웨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세기28:15) 중국 내지 선교사였던 허드슨 테일러는 선교 초기에 좌절과 낙심과 과로로 쓰러졌다. 몸도 많이 지쳤지만, 자신이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살지 못한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웠다. 그는 예민해져서 화를 내기도 하고, 말씀을 읽었지만 그가 애쓰고 노력하면 할수록 믿음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서 더욱 마음이 괴로웠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인 맥카디 선교사로부터 한 통의
충북 보은군 탄부면 찬샘길 56에 위치한 인지모세기도원(원장 조명숙 목사)이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인지모세기도원은 ‘3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지난 20일 오후 2시에 드리고,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렸다. 예배는 부원장 김인숙 목사의 인도로 조운환 장로의 기도, 천대훈 목사의 특송(상처를 품은 치유자), 우소희 강도사의 간증, 예장 호헌 부총회장 강경애 목사의 성경봉독(요한일서 5장 10~ 12), 원장 조명숙 목사의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명숙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치시고
최근에 이슬람을 믿는 한 유튜버가 토지 매매계약서를 공개하며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자신이 인천 지역에다 이슬람 사원을 짓고,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처와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고 하여,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며 국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람은 구독자가 5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유튜버인데, 인천 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땅을 매입했다는 계약서와 토지 사용 목적과 계획을 밝혔으며, 여기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후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지난 2020년 외국인 여성을 강
‘여수룬’의 뜻은 올바른 자, 고결한 자, 곧은 사람이다. 이사야 44장에 보면 야곱에게도 나의 택한 여수룬이라는 행복의 단어를 준다. 애굽 사람이 동족을 때린 것을 보고 화가 난 모세가 사람을 죽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불꽃 떨기나무 속에 하나님이 만나주시며 임종 직전까지 하나님이 행사했던 모든 역사들을 생각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하는 내용이다. 하나님은 영감의 사람인 모세가 4대 만에 돌아오게 될 회복의 약속을 그대로 이루시는 분이다. 백성들은 기적을 베풀 때는 감사했다가 광야에서 일을 만나면 또 불평을 한다. 하나님
“운동 좋아하세요?”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바람을 가르는 모습, 주변의 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어르신들,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땀 흘리며 친구들과 공을 차는 아이들까지, 우리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23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0세 이상 전 국민 중 62.4%가 주 1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생활체육 참여 이유로는 응답자의 77.3%가 ‘건강 유지 및 체력 증진’이라고 하였고 주로 가까운 곳에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예상보다 더 심각하게 여소야대 구도가 되었다. 지난 4년 전 문재인 정부때 여대야소를 만든 것과는 판이한 현상이다. 국회의원의 여야 구성은 그 역할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전체 의석 300석 가운데 다수당이 200석이면 헌법을 단독으로 개정하고 대통령도 탄핵소추할 수 있다. 그리고 180석이면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킨다. 즉 국회의장 본회의 상정제한, 안건조정위원회 최장 90일 논의, 안건신속처리제, 무한토론 중지, 패스트트랙으로 단독처리,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를 할수 있다. 또 150석이면 국무총리, 헌법
본문은 안식일이 지나고 이른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두 여인이 예수님의 무덤을 보기 위해 갔다가 일어난 일을 기록한 말씀이다. 무덤에 갔는데 큰 지진이 나며 천사가 내려와서 무덤의 돌문을 열고 그 위에 앉아 여인들에게 주님께서 부활하셨음을 알려주고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라고 한다. 여인들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듣고 베드로는 무덤으로 달려가 예수님이 입으셨던 세마포 옷만 놓여 있는 것을 보게 된다(눅 12:24). 주님의 부활에 대한 소식을 들은 대제사장들은 장로들과 의논하여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이 '그는 교만하다'라고 하는 말을 가끔 들을 때가 있다. 교만(驕慢)은 잘난체하고 뽐내면서 남을 무시하며 말이나 행동이 건방진 것, 혹은 겸손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가르침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그런데 교만의 열매는 패망임을 알자. 검은 수탉과 붉은 수탉이 있었는데 매우 친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이 사는 마을에 예쁜 암탉이 이사를 왔다. 검은 수탉은 예쁜 암탉을 사랑하게 되었고, 붉은 수탉 역시 암탉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자 그 둘은 원수가 되고 말았다.검은 수탉과
LA 베이직교회(이선기 목사) 창립 및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7일 오후 4시에 엘에이에서 열렸다.LA 베이직 교회(LA Basics Global Methodist Church)는 2023년 12월 3일(첫 주일)에 윌셔글로벌감리교회(Wilshire Global Methodist Church)라는 이름으로 UC Academy학원 야외 공간에서 약 5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시작되었다.LA연합감리교회와 윌셔연합감리교회 소속이었던 한인 성도들이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교단의 반성경적 정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4월 2일 뉴욕 라과디아 에어포트 메리어트 호텔(NewYork LaGuardia Airport Marriott Hotel) 회의실에서 ‘2024년 제1분기 미주 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 박봉룡 회장이 운영위원회와 200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돌아왔다.금번의 미주 지역운영위원회는 안진용 사무처 위원지원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강일한 미주부의장과 미주 지역협의회장 20명 중 하와이협의회 박봉룡 회장을 비롯해 15명이 참석하여 북한인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여호수아1:9) 공자(孔子, B.C. 551-479)는 기원전 6세기에 중국 노나라의 철학자이며 정치가였다. 당시 중국은 춘추전국시대로 나라가 수십개로 나뉘어져 있었고 각 나라마다 제후가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다. 공자는 노나라에서 잠시 관직을 맡았었지만 실각하고 말았다. 공자는 자신의 이상이 노나라에서는 실현될 수 없음을 알고 여러 제자를 이끌고 뜻이 맞는 제후를 찾아 13년 동안 중국
영국의 클레버리 포드(D. W. Cleverley Ford)는 “설교란 강의처럼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상황을 진단하는 것도, 충고를 하는 것도 아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대사(大使)로서 그분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잘하는 설교는 회중이 “은혜 받았다”는 설교로 ‘교인들에게 잘 들리는 설교’다. 곽선희 목사가 말하는 ‘잘하는 설교’란 무엇인가? 첫째, 잘하는 설교는 ‘하나님 말씀에 충실한 설교’다. 칼 바르트는 “선포를 선포로 만들고,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기인한다.”고 말한다
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는 오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하와이 한인 간호사 협회와 퍼시픽 게이트웨이센터와 함께 하와이 거주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2024 하와이 시니어 헬스 페어”를 주최한다.이에 서대영 한인회장은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헬스 페어를 통해 하와이 동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백신접종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시니어 맞춤 세미나’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특히 시니어를 모시는 가족들에게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될 것임으로 동포들의 많
저는 故 이어령 교수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어령 교수님이 누구이십니까? 천의무봉의 필력으로 끝없는 지식을 거대한 산맥처럼 이어가셨고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생명이 자본이다' 등과 같은 고정관념의 틀을 깨뜨리는 창조적 신지식의 세계를 보여주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이 저의 문학세계를 인정해 주시고 시집 ‘꽃씨’ 추천사에서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한국시사의 첫장으로 알려진 육당 최남선의 ‘바다에서 소년에게’에서는 파도가 네까짓께 뭐야라고 바위와 뭍을 몰아세우며 우르르 쾅 덤벼들지만 소강석 목사
22대 총선 투표율이 67%로 2020년 21대 투표율 66.2%보다 높고 1992년 14대(71.9%)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2004년에 치러진 17대 총선(60.6%) 이후 20년 만이다.22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 시작부터 끝까지 민심의 기저에 흐르던 거센 정권 심판론이 지배적이었으며, 민생경제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국민들은 윤정부 상반기 국정 평가와 심판 귀결로 국정 전면 쇄신을 요구한 것이다. 특히 대통령 임기 내내 ‘여소야대’는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조
3월 한 달간 부활절을 기념해 은혜광성교회(박재신 담임목사) 등 전국 22개 교회에서 1,966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부활의 기쁨을 소외된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먼저 지난 3월 17일, 인천시 서구 선두교회(곽수관 담임목사)는 총 3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곽수관 목사는 “주님께서 보여주신 밀알의 삶을 닮아가는 것이 기독교인의 본분이며, 장기기증이야말로 밀알의 삶과 가장 닮은 이웃사랑의 모습”이라며, “사도바울을 통해 하신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롬12:1)는 말씀처럼 죽음
양평 공흥교회 담임목사 겸 전인성장연구소 소장으로 섬기고 있는 강하룡 목사가 실제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는 책 『간절함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음성』(브니엘)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식을 성도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풍부하게 실었다.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기독교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저자와 저자 주위의 목회자와 성도들의 실제 사례 등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다양한 방법을 단순나열식이 아니라 세 그룹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보편적인
기쁨의교회 김원태 목사가 『예수가 주인되는 복음을 말하다- 내가 회복해야 할 복음은 예수의 주되심이다』(브니엘)을 펴내고, 성도들이 스스로 ‘복음이 무엇인지’ 말할 수 있는 신앙고백이 일어나길 바랐다. 김 목사는 ∆예수를 나의 구원자로 믿지만 가정이나 일터에서 불신자와 거의 큰 차이 없이 사는 분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훈련을 많이 받았어도, 직분을 받고 오래 봉사했어도 나 자신이 변화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 ∆ 상을 살아가면서 항상 근심, 걱정, 두려움에 사는 분 ∆자주 직장이나 가정,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분 ∆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