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는 곳에는 어디든지 갈등이 있다. 나와 상반되는 방향이다. 그것이 때로는 나를 긍정적으로 이끄는 자극제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나를 방해하거나 지배한다. 어느 야산에서 튼튼하게 자라고 있던 소나무를 칡넝쿨이 꽁꽁 휘감아, 마침내 소나무는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해 죽은 상태로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아군과 적군과의 갈등의 끝은 하나가 죽어야 한다. 그러나 둘 다 살려면 적절한 시기에 서로 협의하여 휴전하는 것이다. 휴전을 통하여 서로 소모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다. 스마트 휴대전화기의 배터리 수명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부모가 요구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기 싫어하는 자녀를 양육(교육)한다는 것은 부모나 자녀에게 고통이 됩니다. 부모가 원하는 대부분은 자녀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자녀가 잘 따라와 주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자녀의 측면에서 보면, 흥미도 없고, 자신에게 별로 유익하지 않을 것 같은 것을 요구하는 부모가 원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의 특성을 잘 알고, 그 특성에 따라 동기 부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기 부여란 흥미가 없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자극하는 것입니다. 사실, 자녀가 정말 하고 싶어서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한 교수법은 비유법입니다. 비유법은 화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관념을 다른 대상에 빗대어 나타내는 표현법으로써, 화자가 의도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효과를 얻기 위해 일상적 또는 표준적이라고 생각되는 단어의 의미 혹은 그러한 단어들의 연결체로부터 의도적으로 벗어나는 표현법입니다. 비유의 목적은 타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표현을 이해할 수 있게 하도록, 타인이 당연히 알고 있는 이미지나 우화를 예시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강조하여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타인을 공감시키고 설득하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자기 나름대로 기준을 만들어 가며 삽니다. 그 이유는 그 기준들이 때로는 삶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을 양육해 본 경험이 풍부한 부모들은 양육에 대한 기본적인 기준들이 어느 정도 서 있습니다. 그 기준들은 새로 태어난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은 그와 같은 기준을 확립하고자 다양한 지식을 섭렵하고, 지혜로운 자들의 삶의 방식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세속적인 것들은 불완전성과 한계와 모순을 포함하고 있기에 참 진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하나
부모는 자녀들이 큰 잘못을 했을 때, 먼저 주님께 나아가 진실한 눈물로 용서를 구하는 회개 기도를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한 사람에게도 용서를 구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하늘의 자녀가 되는 것은 교회를 다니고 말씀을 배우는 것만으로 부족합니다. 믿음은 관념이 아니라, 실제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열하 20:1~6절까지 보면, 히스기야 왕은 이사야 선지자에게 곧 죽게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첫째, 그는 다른 것들을 포기하고 벽만 바라보았습니다. 이것은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겠다는 결단의 표현이고,
자녀들이 자기의 생각과 감정과 뜻을 바르게 표현하는 것은 삶에서나 영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기표현은 단지 독백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서 대화로 연결되는 부분이고, 자기 품성을 형성하는 기초가 되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합니다. 자녀들은 예수님의 품성을 닮아 하늘나라에 입성해야 할 고귀한 목표가 있기에 예수님의 표현법을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의 표현법 역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워가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먼저 그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부모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적어도 예수님의
부모는 자녀들에게 천국 영생으로 가는 길이 편안하고 쉬운 길이 아님을 모범으로 보여주고, 그 길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임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그 길을 가는 자녀들에게 요구되는 행위는 믿음의 결단력과 실행력입니다. 결단력은 무엇을 하겠다고 결심하여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고, 실행력은 결단할 것을 추진하여 실천하는 능력입니다.유다의 여호와김왕 3년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바빌로니아로 돌아가면서, 일부의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 포로로 잡혀 온 사람 중에 일부 소년을 선발하여 바빌로니
부모가 효과적인 자녀 양육(교육)을 하려면 자녀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자녀 양육은 일방적인 방식이 아니라, 자녀와 마음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가 상황에 따라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 자녀의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이면, 더 세심하게 자녀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심사를 알아야 합니다. 양육(교육)할 내용에 우선순위를 두고, 조급한 마음으로 자녀에게 접촉하면 자녀가 큰 부담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내 자녀의 특성과 관심
부모가 자녀의 죄에 대해 분별하고 회개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훈련이 필요한 일이기에 시간을 두고 반복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회개는 구원과 관계된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항상 민감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의 죄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무조건 용서하고 모르는 척 외면하여, 자녀 자신이 죄를 경시하고, 진심으로 회개하지 않는다면 구원받지 못하는 슬픈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죄의 대가는 죽음입니다. 그래서 죄인은 모두는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
부모가 양육(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녀에게 접근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녀와 손잡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부모와 자녀에게 유익한 일이라면 반드시 성령님께서 주장하시고 간섭하여 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다음에는 자녀의 주의(attention)를 끄는 일입니다. 그 일은 말이나 몸짓 또는 표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부모와 자녀가 평소에 가장 교감이 잘되는 방법으로 시작하면 될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무엇인가 영향을 주려면, 먼저 영향을 주려는 내용보다 앞서 주의를 확보하여, 자녀가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그 어려운 일을 고난이라고 부릅니다. 아이들도 어른과 같이 나름대로 고난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들도 어떻게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으로 고난 극복의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 방법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으나, 실망하지 마시고 믿음으로 계속 노력하면,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서 자신도 모르게 고난 극복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신뢰와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될 것입니다. 어린 자녀가 어려운 일이 발생 하면,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이 부
요3:1~11절에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 방법을 부모는 자녀 양육(교육) 방법에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교사이시고, 니고데모는 학생이고, 당시의 환경은 어느 날 밤이었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주제였습니다. 교육 목표는 ‘거듭남의 이해’라고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사용된 교육 방법들이 무엇이었을까요?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종교 의회 의원이고,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이며, 예수님의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고 예수님의 복음을 방해하는 바리새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당신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오늘날, 교육공학의 발달로 학습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학습의 방법은 인간의 학습 측면에서 보면 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매우 중요하고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시대에 따라 교육공학이 발전한다고 해도 학습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직접 명령하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가장 적합하고 유용한 방법입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복잡한 교육공학이 효과적인 학습에 장애가 되고, 사고력 증진에도 방해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자녀 양육에 최고의 교사는 부모입니다. 자녀를 양육(교육)한다는 것은 부모가 어린 자녀들에게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생활 전반에 모범을 보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자녀 양육의 선행조건은 부모의 신앙적 실천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요구하는 것들을 먼저 실천하지 않고 말로만 한다면, 어린 자녀들도 부모와 같은 행위를 따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성서적 자녀 양육(교육)과 사회 및 학교의 교육과는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구별해야 합니다. 세상의 양육 방법은 주로 과학적 지식에 근거한 방법들을
요즈음 우리 사회는 어두운 세력의 활개로 질서, 타인 존중, 공경, 예의, 배려 등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나 중등학교에서 교육의 권위를 위임받은 교사들에게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폭력을 가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가정에서는 자녀가 자존심이나 감정 상하는 일이 생기면, 부모에게 욕을 한다거나, 심지어는 폭력을 행하는, 매우 슬프고 충격적인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자녀 양육의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다시 살펴서 잘못된 것은 회개하고, 이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부모를 기쁘게 하는 일을 하면, 부모는 자녀 양육(교육)에 대한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삶에 대한 희망과 하나님께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 부모나 자녀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즐거워하시며, 우리에게 많은 복을 주실 것입니다. 부모는 어린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다윗 왕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였으나, 하나님은 다윗이 전쟁으로 많은 피를 흘려서 다윗의 다음 후손
자녀 양육에 실패한 엘리 제사장은 제사장의 역할만 하면,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은 경시해도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의 아들인 옵니와 비느하스가 악행을 저질러서 주변으로부터 좋지 않은 소문과 하나님의 경고가 있었으나, 이를 무시하여 결국, 엘리 제사장과 두 아들은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가 제사장과 아버지, 두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그 누가 대신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아버지는 교육과 훈계의 역할을 한다면, 어머니는 양육과 사랑으로 감싸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믿음은 행동의 근간이 됩니다. 우리가 믿지 못하면 어디를 갈 수도 없고,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식사할 수도 없습니다. 무슨 일이 발생 할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직접 확인하지 못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불안정한 이유는 온전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신뢰하는 공동체가 가족입니다. 우리는 오늘날 일부 사람들이 가족을 온전한 신뢰의 공동체로 믿기보다는 불신과 경제적인 이익의 장소로 여기고, 가정을 파괴한 사건들을 매스컴을 통해 알게 됩니다.
우리 사회가 산업 사회로 변화해가면서 사회 곳곳에 어둠의 사단들이 자녀들의 영혼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자녀가 술, 담배, 스마트 폰, 인터넷, 도박, 마약 등의 중독과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자유의지가 선이 아닌, 악을 선택하기 쉬운 세상이 되어 사단의 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벧후2:19). 예수님은 우리가 사단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사단의 종에서 벗어나 멸망에 이르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의롭게 되어 구원받도록 도와야 합니다(롬6:16). 자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은 물질적 풍요는 있지만, 화목과 질서는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의 하나가 부모 공경에 대한 양육 부재입니다. 가정은 한 사회나 국가의 핵심 단위이므로, 부모가 먼저 부모 공경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과 부모들은 이 땅에서 육신의 부모와 하나님 아버지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은혜를 입고 사는데, 얼마나 감사하며 순종하는지 깊이 생각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출 20:12절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