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했다. 타락한 중세교회를 닮아가는 한국교회 안에서 제2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는 당연하다. 그러나 한국교회 구석구석을 들여다가 보면, 종교개혁을 하겠다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보이지를 않고 있다. 그렇다. 작금의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이전의 중세교회보다 더하면 더했지, 타락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작금 세상의 유소년과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은 저 멀리 가버렸고 남은 것은 지식만을 강조하는 형식적 교육뿐이다. 그것도 이스라엘식 질문을 통해 전인적인 자기 개발을 위함이 아니라 주입식 교육으로 인성보다 지식만 암송하는 기계적인 인간 완성을 지향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학교 교육을 통해 지식은 머리에 담았으나 인간으로서 사회에 살아가는 예의범절을 배우지 못해
2017년 새해를 밝히는 태양은 어김없이 떠올랐다. 선한 사람들이나 악한 사람들을 구별치 않고 모두 위에 떠올라 빛을 비취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빛의 혜택을 일평생 받고 살지만 큰 고마움은 그리 느끼지 하고 일상생활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는 나가 온통 최고 권력자 비선 실세에 대해 가타부타 하느라 세월만 소진해 경제는 나락에 떨어져 국민들의 삶은 더욱 피
어느 때부터 인가 한국교회는 태평성대와 부귀영화, 안일무사를 기원하는 기도가 일상화 된 것이 아닌가 싶어 염려스럽다. 교회를 이룬 하나님의 백성들은 매일 매일의 삶이 사단의 세력인 마귀와의 영적전쟁을 치루는 것이 신앙생활인데도 불구하고 아예 사단에 예속된 삶속에서 그저 사나운 일없이 안일한 생활을 추구하고 있는 듯해 씁쓸하다. 그래서 성도들의 기도도 마귀와
나라가 외세에 침범 당해 종교의 자유가 속박 받던 시대에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독교도들은 신변의 위험을 무릎 쓰고 교회에서 기도에 열중했다. 초기 교회 건물은 초라하고 모이는 신자들의 수는 적을 지라도 밤새도록 불을 밝혀 나라의 위기가 곧 교회의 위기로 생각해 위기 해소에 기독교도들의 신앙의 열기가 한몫을 했다. 세대를 초월해 현대 사회는 국가의 위기가
복음이 처음 이 나라에 선교 되었을 때에 서양 선교사들의 헌신은 한국교회의 신자들과 지도자들의 모범이 되었다. 지난 2백여 년간 교회의 초고속 성장은 초기 신앙과 믿음을 전해준 분들의 올바른 신앙정신이 자양분의 효과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세월이 부자 되게 하여 준 덕에 교회도 덩달아 부자가 되다보니 생명과 영혼 구원에는 별 관심이 없고 오직 교회가 부자
나라 정치 정상에 오른 국가수반에 대한 비리(?)가 온통 사회를 뒤 덮고 있는 와중에 메스컴에 등장하는 오래된 사진마다 목사(?)라는 칭호를 가진 자가 약방에 감초처럼 등장했다. 나라 정치인들 틈새 가운데 목사라는 칭호를 가진 자가 나라의 정치에 오래도록 간섭해 온 이력이 들어나 기독교가 세월 호 사건 이후에 또 한 차례 서리를 맞는 기분이다. 종교하면 세
종교개혁 500주년이 코앞이다. 예수님이 사도들에 의해 세운 기독교회가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과 운영으로 예수님 바라시던 교회의 모형과 정 반대로 흘러가자 뜻이 있는 중세 개혁가들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을 통해 교회가 성경적으로 바르게 되기를 희망했다. 중세 이후 5백년이 된 개신교회는 지금 개혁가들이 바라던 대로 개혁된 교회가 되었는지 아니면 지금도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은 죄악으로 멸망 받아야 할 인간 세계에 꼭 필요한 영혼구원의 복음이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우리는 국가적인 차원에 경제 개발 계획도 있었지만 종교심이 강한 한국 사람들은 서구의 부요한 나라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이 전해 준 복음을 순수하게 받아 드렸다. 물론 서양 선교사들이 전해준 복음을 받아들인 것은 그들의 사람 모양이 다른 점과 겉
2016년도에 한국교회는 행정 체계를 새롭게 갖추기 위해 각 교단은 이미 2017년도의 임 역원들을 선거 또는 임명으로 교단의 체계를 정비했다. 새로운 임 역원을 뽑는 이유는 교단 운영의 다양성을 살려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 교역자와 성도들의 믿음과 신앙을 성장 시키고 선교와 전도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함으로 본다. 사람마다 능력이 다 다르듯이 한 사람에게
금년 추석에 전국 곳곳에 기상천외한 일들이 다 일어났다. 그중에도 강원도 연천군 연천읍 83세 노부부의 연탄불 자살 사건은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다. 80이 된 부인이 뇌출혈과 뇌 병변으로 14여년 넘게 남편이 노노 간병을 하다가 지치고 힘이 들뿐 아니라 이북이 고향이라 딱히 찾아올 친지들도 없어 명절에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얼마 전 메스컴과 인터넷은 북한 5차 핵실험에 대해 비중을 크게 다루었다. 핵전문가들의 입을 빌리면 결국 핵을 가진 나라는 핵을 가지지 못한 나라를 지배한다는 결론을 내놓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과 핵보유를 놓고 대한민국 여당과 야당은 각기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삼권분립이 분명한 민주국가에서 국회의장이 국회개원 의장 연설에서 행정부의 사드배치에 대해 비
성경에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나도 그들과 함께하겠다고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교회는 누차 강조해도 보이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혼이 거듭난 자들의 모임을 가리켜 교회라고 했다. 중세 교회가 종교 개혁가들에 의해 개혁된 것은 바로 교회가 하나님과 모이는 신앙인 중심이 아니라 신앙인들이 모여 이용하는 건물에 집중 하였고 보이는 성물에 집
중국은 우주 무기('신의 지팡이 우주 운동에너지 무기시스템(이하 신의 지팡이·Rods from God·上帝之杖))를 개발하는데 그 위력은 핵무기에 버금갈 정도로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중국은 G2로서 세계의 강자 두 나라에 속한다. 먼저 중국이 보유한 핵무기와 가공할 무기는 우리로서는 따라 잡을 수도 없고 엄청나다. 우리에게는 잠정적 위협 대상
8월 들어 엄마가 4살 딸을 굶기고 폭행하여 죽인 사건과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아내가 21개월 된 아들을 허리띠로 목 졸라 살해한 사건과 이모가 조카를 살해한 사건이 터졌다. 소 잃은 뒤에 외양간 고친다는 말은 버스 지나간 뒤에 손든다는 속담과 비슷한 뜻을 담고 있다. 아예 사건이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었지만 이미 사건은 전 국민의 마음을 아리게 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의 현실 정치에 참여하는 정치인들 가운데 기독인들에게 진정으로 할 말씀 드리고자 한다. 국가의 정세가 불안하여 경제가 마음먹은 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국민들의 경제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져 모든 국민의 마음이 무겁다 못해 이제 지처 있다. 거기에다 사회는 초 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어 젊은이들의 어깨를 더 무겁게 하는 걱정거리를 안겨 주고 있는 현실
광복! 광복! 빛이 복원된 날 대한민국의 국권이 회복된 날, 일제의 36년간 식민 통치가 말살되던 해 대한민국은 빛을 회복했다. 대한민국 국민은 대한민국의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있는 권리가 회복되었다. 사용하는 언어가 회복되고 수 천 년 내려오던 한국의 문화가 다시 살아난 날이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생활저변에는 광복71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일제
지난 5월30일 강남구 일원동 주민생활지원 센타에 자신의 사촌동생이 생전에 조금씩 모아둔 돈을 유언에 따라 사후 기부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일천오백 만 원권 수표를 내어밀었다고 한다. 사연은 지난 1월18일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10여 년 동안 두문불출하던 동생 전용권(71세)씨가 뇌경색으로 입원한지 두 달 만에 세상을 뜨면서 유일한 혈육인 사촌 형인 자신에
몇 해 전 캐나다 동물애호가들이 성남 모란 시장을 방문해 개고기 애호가들에게 즉석에서 보신탕용으로 판매할 목적으로 좁은 개장에 여러 마리를 가두어 놓은 모습에 아연 실색하여 식용 대기 중인 개를 모두 사들여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입양한 사례가 기억이 난다. 좁은 개장에 갇힌 개들은 주인이 팔거나 아니면 식용으로 사육되어 온 것들이라고 했다. 관심이 있어
성경에 의하면 인류의 원죄는 마귀가 뱀을 가장하여 아담과 이브에게 접근하여 미혹해 벌어진 일이다. 또한 마귀의 세력이 천사를 가장해 나타나 백성들을 미혹한다고 하는 내용도 있다. 마귀는 악한 영적 존재이기에 사람들에게 접근할 때에는 사람의 죄와 사악함 속에 들어가 마귀의 종노릇을 하게 한다. 사단과 마귀의 속성은 언제나 하나님의 자리를 탐내다가 여의치 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