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현실 정치에 참여하는 정치인들 가운데 기독인들에게 진정으로 할 말씀 드리고자 한다. 국가의 정세가 불안하여 경제가 마음먹은 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국민들의 경제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져 모든 국민의 마음이 무겁다 못해 이제 지처 있다. 거기에다 사회는 초 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어 젊은이들의 어깨를 더 무겁게 하는 걱정거리를 안겨 주고 있는 현실
고대 이스라엘이 권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이 신명기에 담겨 있다(신 17:14-20). 가나안에 정착해서 불가피 주변의 열국처럼 왕을 세울 수밖에 없다면, 왕은 반듯이 하나님의 택하신 자로 세우라고 한다. 다음으로 왕이 지켜야 할 덕목. 일종의 왕도인 셈인데, 첫째, 말을 많이 두지 말라고 한다. 둘째, 아내를 많이 두어서 마음이 미혹되
오늘 한국교회에 맡겨진 중대한 소명은 바로 민족의 평화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한반도를 비롯한 동남아 전역에 신냉전의 기류가 흐르고 전쟁의 위험이 높아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한국교회는 주변국과 더불어 살아가는 평화를 소리 높여 외쳐야 한다. 이와 함께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민족의 화해를 위해서도 전심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민족분단의 아픔을 복음으로
주님께서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문제는 돌처럼 굳어있는 생각 때문에 발생합니다. 마음의 태도를 바꾸어 좀 더 유연하게 사고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에 결코 믿으려고 하지 않았던 사실을 감히 믿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우리의 이상보다
그레엄 리 선교사는 그날의 “부흥의 시간” (the time of the revival)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오순절을 상기시키면서, 성령님은 사도행전 2장의 기록처럼 항상 회오리 바람처럼 임재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과 항상 조그만 소리로 말씀하시는 분도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그 당시 집회 장소는 남자들은 한쪽으로 모여서 앉았고, 여성들은 다
냇가 건너편 집에 일본 사람들이 사는가보았다. 여자들이 양동이를 들고 시냇가로 나와 몸을 숙이고 물을 푸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사람 사는 걸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양동이를 든 여자들이 돌아가는 모습을 우석은 바라보고 있었다. 늘 그런 생각이 들지, 이렇게 사람 사는 건 다 마찬가지인데, 어째서 서로 등을 지고 편을 가르고, 누구는 엎드려서 기어야 하
형들에게서 미움을 받고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 연이은 고난과 억울함에도 그 성품이 굴절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산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이다. 보디발 아내의 끈질긴 유혹을 물리친 대목은 자기관리에 철저한 지도자의 덕목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자신을 죽이려했던 형들을 오히려 동족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인 인품에서는 원수까지 끌어안는 구원자의 모
얼마 전 이세돌 구단과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이 대결은 결국 알파고의 4:1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이로 인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인공지능 컴퓨터의 놀라운 능력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 때 집중 조명을 받은 것 중 하나가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입니다.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자문 전
인생길에 다가오는 문제는 다양하지만 수많은 문제들 중에서도 가장 힘들고 까다로운 문제가 영적인 문제이다. 오늘 귀신들린 어린 딸을 데리고 주님께 와서 깨끗하게 고침 받는 사건을 통해서 풀 수 없는 문제가 풀어지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축원한다.첫째, 풀 수 없는 문제가 풀어지려면 듣는 귀가 바르게 열려야 한다. 본문 말씀 25절에 보면 ‘이에 더러운 귀신들린
광복! 광복! 빛이 복원된 날 대한민국의 국권이 회복된 날, 일제의 36년간 식민 통치가 말살되던 해 대한민국은 빛을 회복했다. 대한민국 국민은 대한민국의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있는 권리가 회복되었다. 사용하는 언어가 회복되고 수 천 년 내려오던 한국의 문화가 다시 살아난 날이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생활저변에는 광복71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일제
1장 : 예레미야의 소명개요 예레미야의 가문, 신분, 고향, 사역기간 등을 소개한 후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소명을 받는 과정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선지자로택하시고 부르신 분이 바로 자신임을 분명히 밝히신 후에 그의 사명을 확증하시기 위해 두 가지 표적을 보이셨다. ‘살구 나무 가지’가지에 대한 환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실현될 것임을 살구
49장 : 종의 사명개요 메시야의 수난 사건의 그림자로 볼 수 있다.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구원의 실행자요 완성자이신 하나님의 종의 두 번째 노래. 이스라엘의 회복과 더불어 시온의 재건의 전제로 바벨론의 멸망의 언급과 메시야의 수난 사역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50장 : 종의 순종개요 이스라엘의 구원을 가져오실 종의 아름다운 순종과 거룩한 희생을 소
28장 : 에브라임 경고개요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법을 떠나 죄악과 타락에 빠진 에브라임과 유다에 임할 재난 선포 함으로써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기를 촉구한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교만한 에브라임을 향한 심판의 예언 에브라임의 부패와 타락에 큰 책임이 있는 종교지도자들을 향한 경고, 예루살렘 지도자들을 향한 경고, 그리고 씨뿌리며 탈곡하는 농부의 비유를
1월 12일은 토요일 저녁이었다. 블레어(William Newton Blair, 방위량) 선교사가 고린도전서 12장 27절을 설명하면서 매우 쉽고도 분명하게 복음의 핵심을 제시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는 말씀에 의거해 “불화와 일치”(discord and unity)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그는 자신의 한 손가락 끝이 잘렸을 경
올해로 분단과 광복 71주년을 맞는다. 한국교회는 이에 맞춰 기도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생각만큼 인원이 모이지 않는다. 이는 현재 한국교회 성도들이 민족의 화해와 통일에 큰 관심이 없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오랜 기간 평화가 지속돼서일까. 아니면 풍족한 삶에서 오는 나태일까. 그러나 명심해야할 것은 우리는 현재 전쟁이 끝난 것이
우리는 하나님과의 정기적인 사귐과 교제를 통해 그분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조용히 내 마음을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참다운 사귐은 하나님께 일방적으로 내가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다운 기도는 것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마치 친구를 사귀는 것처럼 우
친절했던 이웃집 아저씨와 학교 선생님, 목사님이 하루아침에 저를 죽이려고 달려들었어요. 저는 죽어라고 계속 달렸어요. 그들이 계속 뒤에서 제 이름을 불렀어요. “너를 꼭 죽이고 말겠다.”고요.(르완다 대학살 생존자 인터뷰 中)"처음에는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였습니다. 언제고 누구에게나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다만 그런 상황에서는 누구나 죽더라도
요즘 기상청이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매번 날씨 예보가 빗나가서이다. 빗나가는 정도가 아니라 소경 문고리잡기식이다. 차라리 주역의 날씨풀이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 무엇이 문제일까? 벌써 오래된 이야기다. 슈퍼컴퓨터 없는 게 문제이다. 슈퍼컴퓨터만 들여놓으면 하늘의 기상 변화는 손바닥 보듯이 정확할 터인데. 그래서 막대한 돈을 들여 슈퍼컴퓨터를 늘여 놨다
지난 시간은 중대한 상황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사망, 재해상해와 고도장해, 3대 질병 특약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위 특약은 영구적인 손상이 있는 매우 중대한 상태에 지급되기 때문에 보험금을 받는 사례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험금을 수령할 정도라면 일상생활이나 직장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족의 생계유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이번 시간은 지난
40대의 중년 여인이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 가서 급하게 수술을 받게 되었다. 수술 전 마취를 하기 전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데 주님이 보낸 한 천사가 자기에게 찾아왔다. 이 여인이 물었다. “내 생명이 여기서 끝입니까?” 했더니 다행히도 천사가 말하기를, “앞으로 삼사십년은 더 살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힘든 수술을 마치고 몸이 회복이 되었을 때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