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0일 강남구 일원동 주민생활지원 센타에 자신의 사촌동생이 생전에 조금씩 모아둔 돈을 유언에 따라 사후 기부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일천오백 만 원권 수표를 내어밀었다고 한다. 사연은 지난 1월18일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10여 년 동안 두문불출하던 동생 전용권(71세)씨가 뇌경색으로 입원한지 두 달 만에 세상을 뜨면서 유일한 혈육인 사촌 형인 자신에
평신도들이 능동적인 자세로 헌신, 봉사, 섬김을 이어나가야다시 한 번 복음으로 돌아갈 때 예언자적 사명을 회복할 것 △이주태 장로님, 반갑습니다. 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시다시피 한국교회는 갈수록 그 영향력을 상실하고 사회적인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안티 기독교세력이 갈수록 세력을 확장하고 있고,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으며, 사
머리말하나님은 은혜는 항상 사모하는 자에게, 그리고 철저히 자신을 돌아보면서 죄를 회개하는 자에게 주어지며, 동시에 성령의 위로와 격려가 함께 하신다. 고난과 인내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총을 확신하면서, 한국교회가 회개기도 운동을 통해서 새롭게 일어서는 계기가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성경의 교훈들과 기독교 신학의 기본원리에 대한 것과 한국교회에 접목해야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나 우리의 포부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기회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반드시 주님의 질책과 보상을 기억해야 합니다. 종은 마땅히 종으로서 합당히 일하지 못했을 때 질책을 받게 되며 합당히
겨울 내내 하시마는 색깔이 변하지 않았다. 난리는 석탄가루에 뒤덮여서 섬 전체가 검다. 치솟은 철근콘크리트 아파트와 그 밑에서 햇빛을 보지 못하고 겨울을 나는 골목길만이 검고 을씨년스러운 것은 아니다. 마른 풀들도 꺼멓게 탄가루를 뒤집어 슨 채 땅바닥에 넘어져 겨울을 나고 있었다. ~ “조선이 어짜고, 일본이 어짜고, 나 그런 거 다 잊어 불고 살기로 혔다
임진왜란 당시 왕이었던 선조는 왜군이 침략해오자 가장 먼저 달아났다. 임진강을 건너고는 배까지 불태웠다. 백성들은 그대로 남겨져 온갖 고초를 겪었다. 선조는 바다에서 왜군을 막아낸 이순신 장군에게 임금의 명을 거역했다는 이유로 삭탈관직하고 고문까지 가했다. 7년의 전쟁이 끝나고, 선조가 하사한 공신록은 선조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임금 곁을 지킨 호
보험 소비자들은 종종 보험에 가입할 때는 모두 다 보장되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막상 사고가 나면 보험금 받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을 합니다. 이런 분들의 보험 증권을 보면 상해에 대해서만 보장하는데 질병에 걸렸거나,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급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보험을 가입할 때 각각의 특약들이 어느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지 아는 것이 매우
외국에 나가 보면, 공원이나 길거리에서 모자 하나 앞에 놓고 동냥하기 위해서 열심히 악기를 켜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다. 영국의 수도 런던에 있는 다리 위에서 한 노인이 동냥하기 위해서 모자를 앞에 놓고 열심히 낡은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데, 아무도 들어주지도 않고, 구경꾼도 없고, 모자에는 동전 한 닢도 없었다. 그때 지나가던 신사가 한참을 보
몇 해 전 캐나다 동물애호가들이 성남 모란 시장을 방문해 개고기 애호가들에게 즉석에서 보신탕용으로 판매할 목적으로 좁은 개장에 여러 마리를 가두어 놓은 모습에 아연 실색하여 식용 대기 중인 개를 모두 사들여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입양한 사례가 기억이 난다. 좁은 개장에 갇힌 개들은 주인이 팔거나 아니면 식용으로 사육되어 온 것들이라고 했다. 관심이 있어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감독회장 선거가 오는 9월 27일 치러지는 가운데 차기 감독회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한국교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기감 본부 16층 예배실에서는 기감 클린보트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이 열렸다.당초 이 행사는 기자회견과 함께 자천타천으로 감독회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인사들이 ‘금권선거와 학연선
총인구에서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라고 한다. 급격한 출산율 저하와 의학 기술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고령화 사회가 등장했다. 고령화 사회는 총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에 따라 고령화 사회(7%), 고령 사회(14%), 초고령 사회(20%) 순으로 구분한다.우리나라는 전 세
우리가 인생길 살아가는 동안 두 가지 금기사항이 있는데 체념과 자만이다. ‘나는 재주도 없고 그릇도 작아 별 볼일 없어’라고 체념하는 것은 절대로 안 되는 것이고, ‘나는 많이 배우고 똑똑하고 재주도 많고 환경도 좋고 부자야’하고 자만해지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고 믿음 안에서 일하는 일꾼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에
성경에 의하면 인류의 원죄는 마귀가 뱀을 가장하여 아담과 이브에게 접근하여 미혹해 벌어진 일이다. 또한 마귀의 세력이 천사를 가장해 나타나 백성들을 미혹한다고 하는 내용도 있다. 마귀는 악한 영적 존재이기에 사람들에게 접근할 때에는 사람의 죄와 사악함 속에 들어가 마귀의 종노릇을 하게 한다. 사단과 마귀의 속성은 언제나 하나님의 자리를 탐내다가 여의치 않자
주님을 알아간다는 것은 체험적으로 주님을 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그분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얼마나 신실한 분이신지를 경험을 통해서 또한 성경을 통해서 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주님과 동행함으로 주님을 알아갈 수 있으며 다른 성도들의 삶에 역사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통해서 그분을 알아갈
미쯔비시의 거대기업들이 자리한 나가사끼는 미쯔비시가 먹여 살리는, 일본말로 조오까마쩌(城下町)였다. 지상이 그것을 알 리 없었다. 재벌 미쯔비시와 일본 정부의 유착은 1874년의 ‘사가(佐賀)의 난’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조선을 무력침략하자는 안을 내세웠다 권력의 핵심에서 밀려난 무사단(무사단)으로 총칭되는 정치가들이 귀향한 후, 그중 한 사람이 고향인 사가
제사장 사무엘의 두 아들이 뇌물을 받고 사법제도를 문란케 하자 백성들의 원성이 빗발쳤다. 백성의 장로들(원로)은 이를 약점으로 삼아 평소 왕권에 대해 부정적인 사무엘에게 ‘우리도 왕을 세우겠다’며 집요하게 압박한다. 저들은 강력한 국가 건설을 내세웠지만, 속내는 권력구조 개편으로 득을 보려는 계산이다. 사무엘은 어쩔 수 없이 장로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대신,
우리는 종종 똑같은 사고에 대해 한 명은 보험금을 지급 받고, 다른 한 명은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똑같이 검사 도중 용종을 발견해 제거 시술을 받았더라도 손해보험에만 가입되어 있다거나, 생명보험에 실손(실제손해)이 포함된 종합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반대로 MRI를 촬영했을 때 생명보험에만 가입되어 있는
매년 6월이 되면 한국교회 각 단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6.25상기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단체들이 기도회를 드렸다.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의 아픔을 다시금 생각하고 이산가족들의 슬픔과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한다는 점에서 기도회에 공감하는 바가 크다.그러나 매년 기도회가 개최될 때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이념 논쟁에 함몰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씨뿌리는 비유"를 봅니다. 뿌린 씨가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다고 합니다. 이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 곧 넘어지는 자라고 말씀합니다.(마13:21) 이와 같이 믿음
“끝까지 잡는다. 94세 아우슈비츠 경비병 실형”이란 기사가 눈길을 끈다.2차 세계대전 당시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일한 94세 노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70년이나 지난 일을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물은 겁니다. 2차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경비를 섰던 ‘라인홀트 한닝’입니다. ‘한닝’에게 내려진 판결은 징역 5년의 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