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가위와 톱과 혀가 서로 자기자랑에 입씨름을 벌였단다. 먼저 가위가 입을 열어 말하기를 "나는 어떤 천이라도 내 이빨로 끊어 낼 수 있거든! 조금도 흠을 내지 않고서 말이야!" 다음에는 톱이 나섰다. "내 이빨은 거목이라도 넘어트릴 수 있고, 굳은 옹이라도 깨끗하게 잘라낼 수 있지." 그러자 혀가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빈정거리며 말하기를 "너
목회자의 사명을 받아서 신학교에 들어가고 작은교회에서부터 훈련을 받을 때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돌 예배, 이사예배, 결혼식, 장례식, 개업예배를 드리고 경험하는 중에 한 가지 잊을 수 없는 것은 처음으로 전도사 직분을 받아 봉사할 때 20대 중반의 청년이 술에 취해서 베란다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는데 그 시신을 가져다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을 했는데 그
3월은 독립만세운동이 거국적으로 일어난 달이기도하다. 당시는 전국 종교인 중 기독교의 구역조직이 나라가 풍전등화 일 때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일한 전국조직이었다. 그리고 당시는 나라 독립을 논하는 데에는 좌우도 없이 오직 한 신앙인의 모습이었다. 불운하게도 격지 말아야 할 6,25라는 전쟁의 괴물로 인해 남과 북이 분단으로 고착된 이후 이상스럽게 대한민국
필리핀 세부 산골마을 장애우들에게 의약품과 생필품, 휠체어 기증하는 등 그리스도 사랑 전해 결혼 25주년(은혼식)을 맞아 세부를 방문하던 중 장애인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산골마을까지 찾아가 걷지 못하는 지체장애인에게 휠체어를 기증한 부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대흥침례교회 추승환 사무국장과 그의 아내인 장미숙 집사이다.이들이 세부의 한 산골
이번 시간에는 생활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 것이 자산 관리에 유리한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가계부를 쓰거나, 대중교통 이용, 점심 도시락 등이 흔히 이야기하는 경제적 생활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혼이라는 제도의 활용입니다.지난해 12월 통계청에 따르면 25~29세 미혼율이 1995년 45.2%에서 2010년 76.0%로, 35~39세 미혼
교회력에서 사순절은 인류구원의 가장 위대한 신비인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신비를 잘 준비하도록 회개하고 기도하는 시기를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세례를 통해 죄에 죽고 하나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생활은 이를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하고 있기에 특별히 사순절기간에 더욱 참회하고 기도에 전념하는 생활로 우리
3.1절을 맞아 민족의 애국자이며 지도자였던 고 전덕기 목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덕기 목사는 교회의 울타리에서만 활동했던 분이 아니라, 민족과 함께 하나님의 세상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목회자이며, 그의 애국애족정신과 민중과 함께한 목회를 오늘날의 목회자들이 본받아야 한다는 것이다.1905년 11월 18일 을사조약이 공포되면서 대한제국은 식물국가가 된다.
성경은 율법은 지키지 못하면 심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율법 아래 있는 모든 사람들은 정죄 가운데 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탄식 가운데 살아갑니다. 하지만, 만약 율법이 없었다면 성경은 우리가 죄 가운데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법이 없으면 죄도 없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탄
100여년전 8월29일을 기억하는가? 경술년에 당한 나라의 수치라 하여, 경술국치(庚戌國恥)란 표현을 하며, 또한 한일 병합 조약(韓日倂合條約, 한일 합방 조약(韓日合邦条約), 한일 병탄 조약(韓日倂呑條約), 한일 합방 늑약(韓日合邦勒約) 또는 국권피탈(國權被奪) 등의 표현을 하기도 한다. 이는 1910년 8월 22일에 대한제국과 일본 제국 사
환경이 바뀌면 생각도 바뀐다. 성경에서도 환경이 바뀌었으니 하나님을 향한 태도를 바꾸라고 한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사 43:18)고. 이스라엘은 바빌론 포로생활의 실패와 좌절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새로운 역사를 외면하고 살았다. 게다가 하나님의 마음을 재물로 사려고 하는 그릇된 습관에 젖어 있었다. 이들
금년으로 3.1절 97 돌을 맞는다. 북한에서는 이 날을 인민봉기의 날이라 하고 김일성의 아버지가 앞장을 섰고, 당시 8살 소년 김일성이가 만세를 불렀다고 선전한단다. 우리의 젊은이들 중에도 국민누나 류관순 님을 모르는 이들이 적지 않다니 후손들의 바른 역사의식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삼일절 전야에 만세운동의 중심에 섰던 교회를 돌아보고, 오늘의 교회를
우리나라에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이 땅에 발을 디디고 복음의 꽃을 피우기 전에 구츄라프 선교사가 배를 타고 서해안 안면도에 와서 한 달 동안 머물면서 성경을 나눠 주고 가져온 감자순을 해변에다 심었다. 그 뒤에 토마스 선교사가 들어왔다가 목 베임을 당하고 순교의 제물이 되었다. 그런 후에 27세의 젊은 언더우드 선교사가 들어와서 복음을 전함으
젊은 남녀가 서로 마음에 끌려 결혼 후 자녀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자녀들이 장성해 결혼하면 가족이라는 둥지를 떠나 또 다른 새 둥지를 만든다. 부모들은 의례 그렇게 되겠지 라는 생각은 하지만 막상 자신이 그러한 일을 당하면 감당하는 부모들도 있겠으나 대게는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를 두고 사회복지학에서는 빈 둥지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들이
한국교회가 부흥을 고민하지 않을 때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130년 한국교회가 오늘날처럼 부흥 딜레마에 빠진 적도 없었습니다. 1980년대 한국교회 성도가 무너졌습니다. 1990년대 한국교회 목회자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1980년대 무너지던 한국교회를 지탱한 것은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 목회철학이었습니
1장 : 사랑 고백개요 사랑에 빠진 두 연인들의 마음이 사랑의 언어로 표현된 문장은 솔로몬 왕과 첫 사랑에 빠진 술라미 여인의 사랑의 고백과 님을 찾는 모습이 기술된 전반부와 술라미 여인에 대한 예루살렘 여인들의 칭찬과 술라미여인의 고백에 반응하여 솔로몬 왕의 사랑이 나타는 중반부와 술라미여인과 솔로몬이 서로 상대방을 찬양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2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가 추진해온 사업을 그대로 이어받아 하나님나라 선교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 특히 동연합회 창립의 희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년을 향해 가는 첫 회기로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 나가겠다. 그것은 교단의 발전과 남신도회의 발전에 중점을 둘 것이며, 희망을 여는 것이 될 것이다”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회장에 선출
우리의 풍습은 조상님, 부모님께 효도한다 해서 제사라 한다. 오늘날의 제사는 본래 유교의식이었으나, 불교, 무속 등이 혼합된 출처가 명확치 않은 풍습들이 생겨났다. 또한 임종과 함께 장례를 치루는 과정에서도 좋은 곳에 가시라고 수의에 노자 돈을 넣어 주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노자 돈이 왕복이 아닌 편도의 노자돈만을 넣어준다는데 있다. 그
절전을 위해 빈 방의 전구를 끄는 것처럼 자산 관리의 시작은 불필요하게 새어나가는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다만 문화생활과 여행 등 행복을 느끼는 것들을 포기하고 고통을 감내하며 지출을 줄여서는 안 됩니다. 자산 관리를 위해 행복한 삶을 포기한다면 본말이 전도된 것입니다. 각자 중요시하는 가치를 지킨 상태에서 돈을 모아야 비로소 행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 들어 한국교회는 교인 수 감소원인에 촉각을 세우고 대책마련 등에 분주하다. 그렇다면 왜 한국교회가 정체되고 퇴보하는 것일까. 근본원인은 도대체 뭘까. 교회갱신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은 목회자의 리더십 붕괴가 아닐까 싶다. 목회자의 리더십 붕괴는 목회자의 영성부족, 도덕성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많은 교회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복을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율법의 말씀은 그것을 순종했을 때 복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못되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이유는 사람이 얼마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