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한국교회는 교인 수 감소원인에 촉각을 세우고 대책마련 등에 분주하다. 그렇다면 왜 한국교회가 정체되고 퇴보하는 것일까. 근본원인은 도대체 뭘까. 교회갱신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은 목회자의 리더십 붕괴가 아닐까 싶다. 목회자의 리더십 붕괴는 목회자의 영성부족, 도덕성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많은 교회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복을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율법의 말씀은 그것을 순종했을 때 복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못되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이유는 사람이 얼마나 무
예수와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 것을 보고 유대인들이 힐난할 때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다.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때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막2:19-20)고. 혼인예식은 하늘과 땅이 상합(응)하는 의례이다. 기운이 승할 때이다. 먹고 마시며 기뻐해야 할 때이다.주님은 우리를 신부로 맞이하기 위해 오신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이라는 별명을 처음 붙여준 것은 안디옥 시민들이었다. 바울과 바나바를 통하여 신앙의 도리를 바르게 배우고 그 배움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안디옥 교회 사람들은 틀림없는 크리스천들이었다. 과거에 우리 신앙선조들이 예수쟁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예수의 사람, 예수에 미친 사람이라는 의미로 붙여준 결코 싫지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97년이 흘렀다. 1919년 3월 1일, 일제 총칼의 위협 속에서도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는 전국으로 번져 태극기의 물결을 일렁이게 만들었다. 저마다 가슴 속에서 빼어든 태극기는 민족의 한이 고스란히 서려 있었다.그곳에는 바로 한국기독교가 있었다. 민족대표 33인 중 16인이 기독교인일 정도로 한국기독교는 독립을 향한 민족운동의
창조주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만드시고 또 인간을 만드신 후에 그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고 통치하고 이끌어 가신다. 특별히 사람의 생사화복에 대하여는 하나님 자신의 뜻대로(주권) 이루어 가신다. 그래서 이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가져야 될 최고의 목표와 가치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의 원문의 뜻은 세 가지이다. 첫째 살아
일제 36년간의 식민지배, 6,25 남침으로 인한 전쟁의 참상은 지나간 과거사의 역사 한 토막이 아니다. 지금 일본 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은 일제에 의해 끌려 강제동원 된 위안부들의 한(恨)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결과요, 보훈병원에서 지금도 아물지 않은 6,25 상처로 평생을 고통과 신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은 아직도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는
◆올해로 3.1운동이 9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아시다시피 3.1운동은 일제 강점기에 있던 한국인들이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1919년 3월 1일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운동을 벌인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날은 일제의 총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독립을 향한 백성들의 바람이 태극기 물결이 되어 전국에서 일렁인 날이기도 합니다. 작금의 사회를 영위할 수 있는
1장 : 인생 허무개요 이 책의 정확한 저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의견은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예루살렘의 왕이며 다윗의 아들이었던 솔로몬이 슬픈 책의 저자라는 것을 부정할 근거는 없다. 책의 주제는 ‘모든 것이 헛되도다’ 가 37회 나오며 ‘헛되도다’는 ‘공허하다’란 의미하며 ‘발산하다 증발하다’라는 어원에서 유례한다.2장 : 만족 없음개요 본 장의 주제는 헛
1장 : 지식의 근본개요 잠언은 사람들에게 윤리와 도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실제적인 지혜와 지식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안에서 제공하려는 의도를 가진 책이다. 본장에서는 본서의 저자와 문학적 양식, 기록 목적, 그리고 주제를 서술하고 있으며, 지혜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는 권면, 이익을 탐하는 것에 대한 경고, 그리고 지혜로의 초대에 관하여 기슬하고 있다
최근 중학생인 막내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것도 모자라 시신을 방 안에 11개월 간 방치한 목사와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며칠 전에는 남편과 불화로 가출한 주부가 7살 된 큰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5년 넘게 쉬쉬하다 붙잡혔다.자신의 친 자식을 때려 숨지게 하고 이를 숨기기에 급급했던 이들을 과연 인간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인간의 탈을 쓴 악마와도 같은 모습
왕정도 아니면서 삼대 세습 통치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고 체제를 굳히기에 혈안이 된 북한 김 정은의 광폭행보로 인하여 유엔은 물론 온 세계가 신경이 곤두 서 있다. 마침내 대통령은 개성공단의 조업을 전면 중단하는 극약처방을 내렸고, 북은 기다렸다는 듯이 즉각 공단의 모든 시설과 제품을 압류하고 우리 관계자들을 추방했다. 그 후 우리 정부는 전력(電力)을
한국기독교부흥선교협의회 대표회장 취임 1년 맞은 이준영 목사는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서는(회개) 것만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해’를 맞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국기독교부흥선교협의회 대표회장 이준영 목사는 마이너스 성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킬 비전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이 대표회장의 첫 번째 비전은 한국교회가 다시
최근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투자와 금융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등장합니다. 당시에는 3만원이었던 삼성전자 주식의 한 주당 가격, 은행 금리 15%, 허허벌판이던 판교로 이사 가는 이야기 등이 펼쳐집니다.이 드라마를 보고 있는 2016년의 우리는 결과를 알고 있습니다. 2016년 2월 현재 삼성전자 주식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후 홍해 광야로 진행하다가 이제 막다른 골목인 홍해 바닷가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내리신 열 가지 재앙 앞에 손 한번 쓰지 못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준 바로는 너무나 억울하여 뒤늦게 막강한 군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추격하니 이제 이스라엘은 독안에 든 쥐와 같았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하여 아우성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동이에 담을 수 없다는 말을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이라고 한다. 우리 속담에 “엎질러진 물”이란 말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 말이다. 민간설화로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보급되어 있는 강태공(姜太公)의 이야기에 있는 말이다.강태공에 대한 설화는 우리의 일상용어에 사용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낚시꾼을 ‘강태공’이니 ‘태공망’이니 하는 것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나라들이 즐겨 사용하는 슬로건이다. 역시 행복이 보장된 삶에 대한 은유로 폭넓게 사용하는 말이기도 하다. 요즘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지향하는 교회들이 있다. 주로 대형 교회들이 벌이는 완벽한 종교 서비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런 서비스가 제공되는 교회에 다니는 이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생의 주기에 따라 일어
영국의 정치가 글래드 스톤씨가 말하기를 위대하게 된 사람이나 훌륭하게 된 사람들 중 많은 실수나 큰 실수를 범하지 않고 된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했다.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을 은 30에 판 가롯 유다보다 어떤 면에서 보면 더 큰 실수를 했던 사람이 베드로 사도이다.누가복음 22장 54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이 잡혀서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 때 베드로가 멀찍
부천지역에서 목사의 가정 그것도 독일 가서 유학 한 후에 신학박사학위를 받은 목사 중에도 엘리뜨 가정에서 여중생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후 11개월 동안 방에 방치한 목사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2014년 신설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같은 목회자 입장에서도 도저히 이해
이번 금리인상은 개인과 가정의 위기를 불러올 것입니다. 특히 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받은 개인들이 위기에 빠지면 집값 하락, 소비 감소, 기업 매출 하락 등 더 큰 위기를 야기하게 됩니다. 이 위기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근본적인 문제인 가계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하지만 연 소득의 몇 배가 넘는 대출이 쉽게 줄어들지도 않을뿐더러, 당장 고정적인 소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