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라면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는 생활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감사하며 살아야 할까? 바로 감사함으로 자신의 인생이 행복해지고 삶의 의미를 찾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를 믿고 늘 감사하며 사시길 원하시는 것이다.감사는 인생을 행복하게 하고 삶의 의미를 새롭게 하며 인격을 성숙하게 한다. 이는 감사가 주는 축복이다. 감사한
지독한 폭염에 시달렸던 올 여름이 가고 9월이 왔다. 9월에는 각 교단마다 총회가 열린다. 초대교회 때부터 니케아회의를 비롯한 종교회의는 교리를 세우고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그러나 국내 각 교단 총회의 풍경은 총회장과 총무 등 임원을 뽑는 데에만 모든 정열을 쏟아 붓고 있다. 과열이 지나치다보니 사회의 선거를 뺨칠 정도로 금권 타락선거의 양상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다함께 생각해보자.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1945년 미국은 일본에 2개의 원자폭탄을 투하했다. 8월 6일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이 얼마나 많은 희생자를 가져왔던가를 우리는 잘 기억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8월 9일 나가사키 시에 또 한 개의 원자폭탄이 떨어졌다. 원자폭탄 투하가 결정된 히로시마는 당시 일본군 제
올해로 광복 71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광복과 함께 시작된 분단도 71년이 되었다. 71년 전 일본제국주의 치하에서 해방되었으나 강대국들의 횡포와 우리의 죄로 인한 분단의 아픔은 오늘까지도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다. 오히려 분단의 골은 깊어졌으며 남과 북은 각기 다른 체제 속에서 서로를 적대시한 채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 그리스도인을 자처하는 우
한국교회는 과거 민간차원의 통일운동을 주도해 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갖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그 영향력을 상실하고 있다. 광복과 분단 71주년을 맞는 한국교회는 민족의 평화통일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여기에 올인해야 할 것이다. 이미 지난 80년대, 사회의 모든 분야가 독재정권의 억압 아래서 통일문제와 관련된 견해를 거의 내놓지 못하고 있을 때에도 교회협을
7월은 제헌절이 있는 달이다. 법과 질서를 생각해보자. 플라톤은 그의 저서 politika 에서 정의란 무엇이냐고 물으면서 그것은 각자의 의무를 완수하는 것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계급이 있는데 첫째는 생산계습이요 둘째는 방위계급이요 셋째는 통치계급이라고 했다. 생산계급은 서민이고 방위계급은 군인이며 통치계급은 철학자이어야한다고
7월은 법의 달이다. 그러나 법보다는 양심이 우선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가 ‘양심’이란 단어이다. 사람들은 잘못한 사람을 향해 “당신의 ‘양심’에 물어보라”, 또는 “양심에 손을 얹고 물어보라”고 한다. 이런 경우는 자명성을 전제로 한다. 그런데 양심적으로 부끄러워해야 할 사람이 전혀 그렇지 않을 때 양심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청소년 여름수련회의 기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세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잃어버린 영성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각 교회들도 저마다 여름 수련회를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지금부터 프로그램을 짜는데 골머리를 앓을 것이다. 여름과 겨울, 1년에 딱 두 번 있는 청소년을 위한 수련회이기에 그만큼 준비도 철저하다.그런데 한 가
6.25 발발 66년이 흘렀다. 한국전쟁은 한반도 전체를 괴물처럼 집어 삼켰다. 20여만명의 전쟁 미망인은 물론, 10여만명의 전쟁고아, 1천여만명의 이산가족을 만들었다. 또한 한반도의 45%에 해당하는 공업시설 등 사회제반의 모든 시설들이 파괴되어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암흑기를 초래했다. 한순간의 선택이 한반도 전체를 불행의 덫으로 인도한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나라와 민족, 애국심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기독교가 전파된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사명을 다했다.선교 초기 병원과 학교를 지어 병들고 무지한 민중들을 일깨우고 희망과 소망을 심어 줬으며, 일제의 압제 속에서는 독립운동에 앞장서며,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피를 흘렸다.
오늘날 이 사회는 눈만 뜨면 사람의 생명을 경희 여기는 언급하기 싫은 살인사건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심각한 사회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불안해서 공중화장실 맘데로 이용할 수 없는 여성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 하는 현 주소는 어디쯤에 와있을까? 서울 노원구 수락산 등산로 입구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60대 여성이 집에
한기총, 한교연, 한장총 등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30개 주요 교단, 그리고 동성애반대단체들과 탈동성애 시민단체들이 6월 11일 대한문광장에서 서울시청광장 동성애축제 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매우 환영할 일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서울광장에서 동성애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사안이다. 퀴어축제는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를 조장하는
종교개혁은 타락한 교회를 다시 일깨워서 진정한 교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사에서 개혁이란 용어는 항상 빠지지 않았다. 교회가 인간 사회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변하기 마련이다.그러나 교회가 역사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면 교회는 그 존재 가치가 없다. 이럴 때 교회개혁이 요구되는 법이다. 우리 한국교회가 지금 바로 교회개혁이 요구되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리고 5월 8일은 어버이날이다. 그런데 어버이날이 마냥 반갑지 않은 가정이 있다. 이 땅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모자가정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가정의 엄마도 누군가의 딸이며,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생명의 존엄성을 갖는다. 스스로 아이를 키우겠다고 나선 모습은 자랑스럽기도 하고, 대견스럽고 아름답다. 아이를 낳아 버리고, 죽음으
해마다 5월이 오면 가정의 행복을 생각하며 부르는 찬송이 있다.‘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다. 가정이 화평해야 모든 것이 형통하다는 말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 주일
우리 사회는 급속히 고령화시대로 달려가고 있다. 노인의 절대 수뿐만 아니라 전체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00년에 7.2%로 조사된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2020년에는 15.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이후에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2030년에는 23.1%, 즉 65세 이상 노인이 인구 4명당 1명이 될 것으
한국교회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다. 한국교회 안에서 개혁의 목소리는 늘 있어 왔으나 요즘처럼 피부에 와 닿는 때도 없다. 더욱이 종교개혁 500주년이 코앞이어서 지금이야말로 교회를 새롭게 할 절호의 기회라 여겨진다.종교개혁은 타락한 교회를 다시 일깨워서 진정한 교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사에서 개혁이란 용어는 항상 빠지지 않았다
우리는 부모공경을 잘해야 한다. 십계명 중에 모든 계명은 이런 조건이 붙지 않았지만,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 5계명에는 잘되고 장수한다는 축복의 조건이 붙어있다. 우리가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려면 반드시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그렇다면 부모를 어떻게 공경해야 할까. 어릴 때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요즘에는 아이들 중심으로 가정이 이루어지는
예수의 두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내려가다가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 이들은 눅 24:33에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고 말씀하고 있다.한국교회는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부활신앙으로 예루살렘을 올라가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엠마오를 내려가고 있기에 위기인 것이다. 다시 한국교회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한국교회를 올라가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해마다 이 즈음이면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 분위기에 접어든다. 사순절은 영어로 ‘Lent’이다. 이는 만물의 소생을 의미한다고 한다. 사순절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념하는 교회력 절기이자, 그리스도의 수난을 통해 인류에게 주어진 영원한 생명(요한 3:16)을 의미하는 것이다. 3월 중순에 접어든 지금 사순절 기간도 거의 다 지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