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농부로 예수님 자신을 참 포도 나무, 우리는 그의 가지로 비유하시며 우리에게 예수님 안에 거한다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면 이루리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또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지 않았을 때는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져서 불에 던져 타버리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 말씀이 내 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는 내 생각과 고집과 아집,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인해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지 못해서이다. 예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초림으로 오신 예수를 믿는 믿음을 가지고 본문 7절의 말씀이 여러분의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90:12)스티브 도나 휴가 쓴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이다.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 사막의 지형은 수시로 변합니다. 길이 있어도 모래바람이 불면 길은 더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인생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계획하고 정해놓은 길이라도 가다 보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정해진 길을 의존하지 말고 인생의 목적에 집중하라고 조언합니다.2. 오아시스를 만날 때는 쉬어가라. 사막을 걷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된
설교학자 포사이드(P. T. forsyth, 1848~1921)는 “기독교는 설교로서 일어서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왜냐하면 설교는 복음의 선포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복음이 없는 설교가 곧 타락한 설교이며 설교의 타락은 교회를, 교회의 타락은 사회를 타락시킨다는 의미다. 목회자는 무엇을 설교해야 하는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한 일체를 말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셔서 성육신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셔서 인간의 죄를 사하시고, 부활, 승천하시고, 다시 심판주로 오신다는 내용이 복음의
2024년 힘찬 포부와 함께 시작한 갑진년 새해도 어느덧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나고 있다. 누군가는 계획한대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누군가는 몇 번의 시행착오로 계획을 수정하기도 한다. 그렇게 2024년의 꿈과 소망을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대한민국의 가장 중점 키워드는 ‘회복’이라고 여겨진다. 코로나19로 잃어버린 많은 것들을 이제는 되찾아야 하고, 멈춰 있던 시계를 다시 움직여야 한다. 물론 ‘회복’이라 함은 과거의 추억을 곱씹어 제자리에 머물자는 소리가 아니다. 우리에게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교훈삼아 밝
‘골든타임’이란 말이 있다. ‘사고나 질병 발생 후 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란 뜻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한국교회의 골든타임이 이미 지나갔다”며 냉소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기독교사상 1월호』에서는 ‘특집- 한국교회의 미래를 전망하다’를 마련해 한국교회의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직시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가는 2024년이 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이번 특집에는 이원규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은퇴교수)를 비롯해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김의혁 교수(숭실대학교)가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
약 1년 5개월 간 ‘예배소품’이라는 이름으로 SNS에 연재된 교회력 설교 및 예배곡 묵상 글을 모은 『예배소품- 교회력에 따른 52주 설교와 예배곡 묵상 모음』이 출간됐다. 이 책은 통해 약 1년 5개월 간 교회력을 따라 해당 교회력의 성경 본문을 묵상하며 쓴 설교문, 그리고 관련된 예배곡을 소개하고 그 곡의 메시지를 묵상한 글을 모은 설교 및 예배곡 묵상집이다.저자인 김정태•정진형 청년사역자는 이 책을 통해 팬데믹을 거치면서 드러난 교회의 민낯과 부끄러운 현실을 날카롭고도 따스한 시선으로 다뤘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교
우리네교회 박종기 목사가 『내 마음의 창조자-내면을 바로 세우는 7가지 마음회복력』을 출간했다. 현대과학이 ‘마음’을 뇌의 활동으로 축소시키려 하나, ‘마음’은 하나님이 만드신 우리 정신 활동의 총체다.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을 통해 현대인의 마음은 상처받고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박종기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마음’을 조명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마음’을 바로 세우는 7가지 ‘담대함, 약함, 온전함, 온유함, 경건함, 행함, 사랑함’을 바르게 풀어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 목사는 “우리 안에는
우리네교회 박종기 목사가 기도와 목회에 대한 목마름으로 해갈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임계점 3시간 기도의 법칙-기적이 일상이 되는 기도』를 출간했다. 기도 생활의 한계를 돌파하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기도의 방법을 효과적으로 제시하여 올바른 기도의 실천을 돕고자 기획된 이 책은 여러 세미나와 집회를 통해 이미 검증된, 복음에 근거한 핵심적인 기도의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했기에 지속적이고 풍성한 기도생활을 사모하는 모든 이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에 의해 쓰여 졌다. 책 속에 저자는 “물은 임계점 100도에 다다른 순간
기독교여성연구원 훌다(김희선, 이은애, 이주아)에서 기독교여성주의 입문서 “교회가 좀 불편한 너에게” 시즌 2 『교회를 떠나고 싶지 않은 너에게』를 출간하고, “교회를 사랑하지만 교회 안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힘들어하며 고민하는 여성청년들에게 당장 헤어져!!’라고 하는 대신에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자고 말하는 교회언니들의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담았다.이 책은 기독여성연구원 훌다의 청년여성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우리교회 성평등지수 테스트”의 설문 문항들이 보여주는 결과를 통해 우리교회 안에서 행해지고 있는 여성과 남성에 대한 편
한 청년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2002년 몽골 선교사로 파송되어 현재까지 몽골에서 교회 개척과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김종진 선교사가 『하나님의 선교 시계』를 출간했다. 드넓은 초원을 누비는 유목민의 나라, 한겨울 영하 20도로 떨어지는 곳, 풍족하진 않지만 특유의 밝음을 지닌 사람들이 사는 땅, 몽골의 선교사 김종진 목사의 에세이집인 이 책속에는 거친 몽골 땅으로 그를 보내신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의 이야기, 몽골인이 세워 나가는 교회를 향한 바람과 현지에서 바라본 선교가 나아갈 길에 대한 글편들을 모았다
한국목회사역연구소 소장 이만규 목사가 『하늘 문을 여는 예배-이렇게 예배하십시오』를 출간하고,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먼저 온전한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 삶에서 예배의 문을 열 수 있을 때 하늘 문을 열 수 있다는 확신으로, 어떻게 해야 예배를 바로 세울 수 있는지, 어떤 예배를 드려야 감동과 축복과 치유의 예배가 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무엇보다 엔데믹 시대에 예배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는 이때 한국교회가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할지, 무엇을 위해 예배자로 서야 할지,
하나교회의 담임 한광수 목사가 『설교 부흥의 열쇠는 그리스도 완성 설교다- 능력 있는 그리스도 완성 설교로 강단의 부흥을 열어가라』를 출간하고, 설교자라면 그리스도의 도래를 약속으로 예언하는 성경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그리스도 완성의 십자가’를 증언하고, 그 일의 의미를 찾아내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단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아주 중요한 핵심적인 설교 본질을 다룬 이 책은 복음의 본질 내용을 1부에서 다루었고, 이어서 전달 부분을 2부에서 하나의 방법론으로 제시했다. 설교 방법으로 그리스도로 설교하는 의사소통으로
요한복음 21장에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새 아침에 사명을 버리고 옛 삶으로 돌아간 제자들에게 찾아오시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땅의 사망을 해독시키러 섬기러 오신 주님이 돌아가신 후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시며 제자들과 디베랴 호숫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셨다. 예수님이 살아서 오시기를 고대하며 제자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때 베드로는 자신은 물고기를 잡으러 가겠노라고 제자들을 선동하고 제자들은 베드로를 따라 고기를 잡으러 나갔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돌아왔다. 부활의 새 아침에 나타나신 예수님은 주님을 알아보지도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90:12)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고등학교 선생님은 학생들의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독특한 방법을 한 가지 알고 있었다. 그녀는 때때로 칠판에 그 날의 학습과는 관계없는 몇 마디 말들을 쓰곤 했다. 어느 날 아침 학생들은 25,550 이라는 숫자가 칠판에 적혀 있는 것을 보았다. 마침내 한 학생이 손을 들고 그 숫자를 왜 써놓았느냐고 선생님께 질문했다. 선생님은 25,550 이란, 70세까지 사는 사람의 수명을 날짜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생님은
미국 USC 대학의 경영학 교수였던 워렌 베니스(Warren Bennis, 1925~2014)는 지도자가 가져야 할 리더십의 네 가지 자질을 제시한다. 첫째, 지도자는 ‘guiding vision’(가이딩 비전)이 있어야 한다. “Where are we going?”(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말한다.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방향성이다. 둘째, ‘passion’(열정)을 갖추어야 한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낙관적 영감’(inspiration optimism)을 말한다. 셋째, ‘integrity’(성실성)다.
믿음 장으로 알려진 히브리서 11장은 구약의 믿음 있는 주인공들을 펼쳐놓고 성도들에게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선포하고 있다. 믿음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다. 바라고 말씀을 의지할 때 심어지는 것이다. 여러분이 믿음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단순히 하나님만 입술로 부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고 하나님 말씀의 기준을 가지고 항상 경건한 생활 속에 그리스도인답게 실천하고 살아가는 삶이 믿음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까지 할 수 있는 믿음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본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16:18-19)김의신 박사는 미국의 암센터 MD앤더슨에서 32년 동안 재직했다. 그는 미국의 의사들이 뽑은 미국 최고의 의사에 11차례나 선정되었다. 이분에게 기자들이 물었다. “가장 고치기 힘든 암 환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그러자 김의신 박사가 말했다. “의사, 교수, 변호사 그리고 검사 같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마음을 편하게 먹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라고 말하면
비타민 C로 유명한 이왕재(1955~) 서울대 명예교수는 면역학 박사로 세계적인 건강 전문가다. 그가 언젠가 라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말했다.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이 계시는데 암 걸리기 전의 모습과 암 걸린 후의 모습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암에 걸리기 전에는 잘 때 하루를 마치는 기도를 하고 잤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늘이 내 마지막 날이다’라고 기도하고 잡니다. 암 선고를 받고 사는 생이야말로 진짜 인간다운 삶입니다. 암은 축복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 말이 더욱 충격적이다. “사람은 절대 암으로만 죽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았다. 모두 신년을 맞아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에 대한 꿈을 꾸며,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그리고 미래로 나가기 위한 다짐도 했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안일과 쾌락, 탐욕과 욕망을 그대로 두고서는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로 나갈 수 없다. 미래도 보이지 않는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소돔과 고모라보다도 더 음란하다.우리 모두는 범죄의 수단인 손을 끊고, 발을 절단하고, 눈을 빼는 결단을 먼저 내려야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에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나라는 그냥
천국보다 낯선안개에서 꽃을 떼어내니안개만 남았다.안개 속으로누군가 떠나갔다여백만 남았다낮익은 발자국 소리가 멀어지면뿌연 안개도 곧 사라질 것이다그러면안개 밖으로 나와서더 또렷해질내가 보일 것이다-시집 『어쩌다 시간 여행』에서박남희 시인: 경인일보 서울 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폐차장 근처』 『이불 속의 쥐』 『고장 난 아침』 『아득한 사랑의 거리였을까』 『어쩌다 시간의 여행』 등. 저서 『존재와 거울의 시학』 등 현 《아포토스》 편집주간작품 아래에 밝힌 동명의 인용 영화가 페이드인과 페이드아웃의 기법을 자주 사용한 특징을 말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