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중심이 점차 남반구로 옮겨가는 것을 확인했던 20세기 중반 이후로, 세계 선교학계에서는 서양 종교가 아닌 세계 종교로서의 기독교에 대한 학문적 논의가 활발한 상태다. 세계 기독교(World Christianity)라는 새로운 학문의 분야는 서양 중심의 제도권적인 기독교가 아니라, 복음이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 세심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 따르면 2016년 12월 기준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은 2015년과 거의 동일한 172개국에 27,205명을 파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보다 1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이번 결과는 한국교회의 선교사 파송이 ‘자기 정화, 자기 돌아보기’에 들어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한국 선교가 질적 성장을 위해 본격
전 세계에는 17억이 넘는 무슬림이 있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4%에 해당하는 수치에 해당한다. 이렇게 많은 무슬림들이 있지만, 각종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이들을 향한 시선은 곱지 않다. 특히 IS나 테러 등 일련의 사태로 인해 무슬림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차갑기만 하다. 하지만 이들도 똑같이 하나님의 창조물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는 만큼
온 교회와 가정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성탄절. 지구촌에서 가장 열악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필리핀 수상마을 빈민촌 바꼴에도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성탄절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에 필리핀 바꼴에서 온전히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사단법인 구손평화봉사단이 2016년 한 해를 정리하는 소식을 전해오는 동시에, 온 천하에 참된 기쁨과 평화가
리포르만다(기독교사상연구원) 주최, ‘종교개혁 칭의론인가, 새 관점 칭의론인가?’란 주제의 학술회가 1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회는 앞서 5일 연동교회에서 개최된 김세윤 박사(풀러신학교)의 칭의론 관련 발표에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브니엘신학교와 개혁신학포럼, 리포르만다(온라인신학저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학술회에서는 새관점 칭의론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사도 도마가 20여년간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인도에 ‘도마선교센터’를 세우고 25년째 헌신하고 있는 김정구 목사(76세)가 동역자를 찾고 있다. 김정구 목사는 1994년 54세의 나이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독신의 몸으로 인도행에 올랐다. 처음에는 시골 벽촌에서 힌두인의 핍박과 박해를 받아가면서 사역을 해야만 했다. 정글지대라 낮에
21세기교회연구소·한국교회탐구센터, 지앤컴리서치에 조사 의뢰한국교회 성도 3명 중 1명은 출석하는 교회를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설 21세기교회연구소(정재영 소장)와 한국교회탐구센터(송인규 소장)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지앤컴리서치(지용근 대표)에 의뢰해, 만 20세 이상 개신교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두상달 장로·이하 한국CBMC)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세라박)는 지난 22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인 ‘따뜻한 겨울愛 나눔’을 실천에 옮겼다. 서울과 부산, 광주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서울동부연합회(연합회장 박영식) △서울서부연합회(연합회장 양명헌) △서울남부연합회(연합회장 정호철) △서울북부연합회
소위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2015년 3월 국회를 통과해 올해 9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김영란법의 법률상 모호성으로 인해 시행과정부터 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표회장 선거에 총대들에게 뇌물 형식의 돈봉투가 제공됐다는 소문과 신학대 총장이 이사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언론보도 등으로 한국
성경적성경연구원(원장 림택권 박사, 대표 임우성 목사)은 지난 1일 림택권 박사를 강사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서울 압구정예수교회에서 개최하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기를 요청했다. 림 박사는 성경의 권위에 대해 역설하면서 먼저 하나님을 알기 위해선 그 분이 기록하신 성경을 알아야 하며, 성경 밖에 있는 것으
2016 문서선교의 날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이 지난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문서선교협력위원회 주최,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한동인·이하 기출협)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복음의 방주를 타고, 정보의 홍수를 넘어서자’란 기치를 내걸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문서선교의 소명을 굳건히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문서선교
한국복음주의협의회 10월 월례 발표회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란 주제로 지난 14일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 샬롬관 2층 두란노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는 영등포 쪽빵촌 노숙인 광야교회 담임인 임명희 목사와 북녘 다제내성결핵 치료 유진벨재단 회장 스티브 린튼 박사, 말기암환자 샘물호스피스 선교회 원장 원주희 목사,
기독교 신앙에 입각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장애인 선교를 펼쳐온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회장 윤형영 목사·이하 한장선)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발간회를 지난 2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가졌다. 기념식에 앞선 개회예배는 부회장 이진완 목사의 인도로 증경회장 박서근 목사의 기도와 초대회장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 충청지역대회가 지난 25일 주일 오후 7시 30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김만권 집사(새로남교회)의 대표기도와 손인웅 목사(조직위원회 상임대회장)의 ‘너의 빵을 강물에 던지라(전11:1~6)’는 제목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손인웅 목사는 “너희가 빛이 되라는 예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강조하며, 섬김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 영남지역대회가 지난 4일 저녁 충성교회에서 열렸다. 디아코니아코리아 영남지역 대회장 최영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배정화 권사(충성교회)의 대표기도와 손인웅 목사(조직위원회 상임대회장)의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라(마5:13-16)’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교회는 세상을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공적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 인천지역대회가 지난 28일 인천 논현감리교회에서 열렸다. 2016년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 조직위원회(대표대회장 김삼환 목사, 조직위원장 오정현 목사)가 주최하고 인천교회봉사단(대표회장 권영규 목사)가 주관한 이번 지역대회는 한국교회의 사회적 섬김과 나눔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 본대회를 앞두
전국 2천 5백여 명의 한국CBMC 회원과 유럽과 미국, 중국, 일본,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해외 10개국의 한인 회원들이 제주로 모였다. 제43차 CBMC 한국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란 주제로 열렸다. 형형색색의 연합회별 기수단입장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대회는 사랑의교회 쉐키나찬양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김영수 목사) 선교국(국장 이용주 목사)은 2016 나사렛 여름연합성회를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천안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말씀과 기도’를 주제로 갖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이번 여름연합성회는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예배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해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이하 한국CBMC, 중앙회장 두상달) 주최 ‘제43차 CBMC 한국대회’가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CBMC의 가장 큰 연례행사로 국내외 기독실업인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
사회적 기업인 주)카페 티모르가 주관한 2016 청소년 캄보디아 공정무역 자원봉사 기행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에서 ‘공정무역 커피 산지를 가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펼쳐진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기행에는 모두 17명(참가자 15명, 동행-공정무역활동가 2명, 캄보디아 YMCA 직원 4명)의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