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들랜드 장로교 하면, '존 녹스'(John Knox 1514-1572)를 기억 할 것이다. 그런데 그가 1946년에 세인트루이스에서 화형을 당한 동시대 인물인 ‘조지 위사트’(George Wishart 1513경-1546. 3. 1 에든버러)에게 큰 감명을 받았으며, 그 영향으로 후에 ‘세인트앤드루스’에서 반란에 참가했다가 체포되어 19개월 동안 프
오는 7월 21일부터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다. 지난해 12월 국회가 출석회원 199명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인성교육진흥법’에 의해서다. 이 법은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人性)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여 국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각급학교에서 구체적 예산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인성교육을 실시할 것을 의무
동성애를 지지하는 박원순씨가 서울시장이 된 후 홍대에서 가만히 시작된 동성애 축제가 신촌으로 진출했고, 금년에는 서울의 심장 을 점령하게 되었다. 서울시장이나 서울지방경찰청장이를 유지해야 할 사명과 책임을 망각하지 않았다면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때도 시도 없이 나타나 사람을 놀라게 하는 바바리 맨이나, 백주에 벌거벗고
작금의 사태를 직면한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지탱한 교회 조직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앞으로 교회가 세상에 설 자리가 없게 된다. 지금 한국 사회에 교회가 빛이요 소금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는지 현 교회를 운영하는 제도라는 틀 속에서 보았을 때에 희망이 좁쌀만큼도 없다. 어느 누가 지금의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고 교회에 들어와 헌금하고 기도하고 인간의 약한 부분을
우리는 누구나 건강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건강식을 하고 운동을 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한다. 그러나 아무리 건강해지기를 원한다고 해도 우리의 인체가 건강의 한계를 넘어서면 비대해지고 병이 되고 부작용이 생긴다. 가장 뚜렷한 부작용은 둔해지는 것이다. 행동이나 감각이 둔해진다. 그것을 방치하면 무감각해지고 결국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죽게 된다.교회라고 다를
사람의 행복은 인생을 지으신 하나님을 만날 때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 안에는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기쁨과 생명 평안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수고하고 짐 진 모든 자들에게 자신에게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쉼이 없는 인생에게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이 행복
힐링의 과정은 먼저 자신의 죄악 됨과 비참함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의 중생케 하시는 회심의 역사가 일어나며, 동시에 세상에 속한 모든 욕망과 자랑을 내려놓는 성화가 수반된다. 치유 받은 자는 모든 세속적인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겸손히 무릎을 꿇고 경배하면서 은혜를 사모하고, 새롭게 의로운 삶을 추구하게 된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적인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를 만든 헨리 포드는 어려서 너무나 아픈 추억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어릴 적에 어머니의 병세가 위독하여 의사를 모시고 오기 위해서 병원으로 달려갔고, 의사와 함께 말을 타고 집으로 왔는데 이미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 뒤였다. 어머니의 장례를 치루면서 포드는 ‘사람보다 더 빠르고 말보다 더 빠른 것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는 그 아픔
(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산하 ‘폭력추방운동본부’(본부장 한창영 목사)가 5대 폭력(성폭력·아동폭력·가정폭력·학원폭력·문화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 운동본부는 작은 교회들을 위해 폭력 문제와 관련된 전문 강사들을 파송해 무료 세미나를 열어주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해 작은 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이 폭력
아주 커다란 집에 외롭게 홀로 계시며 “나눔과 기쁨”에서 제공하는 반찬을 기다리는 팔순을 넘기신 할머니가 계신다. 처의 이야기로는 그 분들에게 반찬을 배달하고 돌아 올 때면 서글픔이 엄습해 온단다. “이렇게 큰(비싼) 집에서 거처하게 하면서 어찌 노모님 찬거리 하나 준비해 갖다 드리지 못하나”하는 안타까움 때문이란다. 쪽방 등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
여호수아 첫 장을 보면, 장차 들어가서 살게 될 가나안 땅을 말하다가 갑자기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수 1:8) 하라고 말한다.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니. 입은 말하고 먹고 감각하는 기관이다. 말씀을 구체적으로 감각하라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말씀을 눈에 보이는 삶으로 살아내라는 것이다. 인간의 삶이 지속되는 것은 가시성과 불
영국속담에‘제11계명 들키지 말라.’는 말이 있다고 들었다. 예수님께서는‘진실로’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하셨을 뿐만 아니라 아주 강한 강조 형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성경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진리이신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거짓된 속성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하셨을 것이라는 짐작이 간다. 사전은 거짓말을“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말하는 것”이라고
교회는 기독교 신앙으로 거듭난 무리들로 이루어진 곳이다. 교회를 이룬 무리들을 가리켜 영혼이 거듭난 자들이라 한다. 거듭난 자라고 하는 무리 가운데 신앙의 성품이 올곧은 자들에게 교회는 목사, 장로, 집사, 권사라는 직분을 세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게 한다. 그런데 요사이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거라사의 광인과
40편 : 환란 구원개요 자신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기적과 구원을 찬양으로 시작하며 하나님께 계속적인 구원과 보호를 구함으로 끝을 맺음. 이와 같이 계속적인 구원을 요청한 것은 아직도 그에게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이 있기 때문이다.41편 : 반역자 권고개요 이웃을 돌아보는 자 특히 다른 사람으로부터 소외와 무시를 당하기 쉬운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총회장의 직분을 정치적인 권위의 자리보다, 목회자적인 입장에서 받아들이겠다. 총회장의 직위가 목사보다 존귀할 수 없다”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4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송덕준 목사(서울독일교회)는 이 같이 밝히고, 목회적 관점에서 교단을 바라보는 동시에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전했다.특히 송 총회장은 목회자의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자식을 버리는 비정한 아버지 어머니가 있는가 하면 나이 든 부모를 방치하는 자녀들도 부지기수다. 심지어는 아버지가 아들을, 남편이 아내를,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존속살해까지 급증하고 있다. 사회의 기초이자 사랑의 보금자리여야 할 가정이 왜 이렇게 위태로운 지경에 처하게 된 것인가.위기를 겪는 가정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혜와 능력이 함께 작동하여 지치고 병에 걸려서 상처입은 심령을 고치고 변화시키는 해결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온다.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게 되면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변화를 받는다. 예수님의 생명으로 치유를 받아서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요즘 사람들이 자주하는 농담 중에 현대사회의 단면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남자 분들의 나이가 지긋해지면 가장 겁내는 것 중에 하나가 부인이 곰국을 끓이는 날이라고 한다. 이유는 자기 혼자 집에 두고 부인이 며칠씩 집을 비울까 염려해서란다. 다음은 집이 이사 가는 날 노인 분들이 이삿짐차의 앞좌석에 먼저 타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자기만 버려두고 떠날까봐
어느 한 남성에 관한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그 남성은 젊어서 아내에게 버림받고 삶을 포기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강물에라도 몸을 던질까 하고 찾아 나서는데 어린 아들이 바지자락을 붙잡고 따라왔다. “아빠, 우리 지금 어디 가?” “으응, 우리? 그래, 우리지!”삶을 포기한 터였지만 아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남성은
요즘 날씨는 화사한데, 사람 사는 세상은 밝지가 못하다. 불법비자금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던 사람이 억울하다며 자살하면서 남긴 메모지에 적힌 이들의 처신이 볼만하다. 하나같이 부패척결을 외치던 살아 있는 권력이어서 그런지 어떻게든 국면을 전환하려는 몸부림은 보기에도 딱하다. 이럴 때 정호승의 시 ‘부러짐에 대하여’ 한 토막으로 우리 현실을 반추해보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