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의 직분을 정치적인 권위의 자리보다, 목회자적인 입장에서 받아들이겠다. 총회장의 직위가 목사보다 존귀할 수 없다”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4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송덕준 목사(서울독일교회)는 이 같이 밝히고, 목회적 관점에서 교단을 바라보는 동시에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전했다.특히 송 총회장은 목회자의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자식을 버리는 비정한 아버지 어머니가 있는가 하면 나이 든 부모를 방치하는 자녀들도 부지기수다. 심지어는 아버지가 아들을, 남편이 아내를,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존속살해까지 급증하고 있다. 사회의 기초이자 사랑의 보금자리여야 할 가정이 왜 이렇게 위태로운 지경에 처하게 된 것인가.위기를 겪는 가정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혜와 능력이 함께 작동하여 지치고 병에 걸려서 상처입은 심령을 고치고 변화시키는 해결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온다.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게 되면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변화를 받는다. 예수님의 생명으로 치유를 받아서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요즘 사람들이 자주하는 농담 중에 현대사회의 단면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남자 분들의 나이가 지긋해지면 가장 겁내는 것 중에 하나가 부인이 곰국을 끓이는 날이라고 한다. 이유는 자기 혼자 집에 두고 부인이 며칠씩 집을 비울까 염려해서란다. 다음은 집이 이사 가는 날 노인 분들이 이삿짐차의 앞좌석에 먼저 타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자기만 버려두고 떠날까봐
어느 한 남성에 관한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그 남성은 젊어서 아내에게 버림받고 삶을 포기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강물에라도 몸을 던질까 하고 찾아 나서는데 어린 아들이 바지자락을 붙잡고 따라왔다. “아빠, 우리 지금 어디 가?” “으응, 우리? 그래, 우리지!”삶을 포기한 터였지만 아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남성은
요즘 날씨는 화사한데, 사람 사는 세상은 밝지가 못하다. 불법비자금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던 사람이 억울하다며 자살하면서 남긴 메모지에 적힌 이들의 처신이 볼만하다. 하나같이 부패척결을 외치던 살아 있는 권력이어서 그런지 어떻게든 국면을 전환하려는 몸부림은 보기에도 딱하다. 이럴 때 정호승의 시 ‘부러짐에 대하여’ 한 토막으로 우리 현실을 반추해보는 것도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물으면 답은 천태만상이다. 평상시 관심을 갖는 분야에 따라서, 혹은 각자가 처한 환경이나 처지에 따라서 각각 의 답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원체 다양하고 복잡해서 통일된 답안을 작성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 매체들의 뉴스를 종합하여 어느 정도 근
34편 : 의인 보호개요 하나님께 드리는 신실한 감사와 성도들에게 주는 일반적인 교훈이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높이고 또한 우리의 이웃에게도 찬양을 권하는 것이다. 다윗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는 것임 모두 다 함께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기를 권하고 있다.35편 : 기도 응답개요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 지은 비
이집트에 가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초대형 피라미드가 있는데 이 피라미드는 BC 2500년 전에 죽은 쿠포 왕의 무덤으로 지금으로부터 4500년 전에 건축된 것이다. 쿠포 왕이 왕위에 오르자마자 약 20년 동안 연 인원 18만 명을 동원해서 건축을 했는데 피라미드의 밑면 직선 길이가 230미터이며 높이가 146.6미터 그리고 사용된 돌멩이는 2.5
가정은 사회의 기초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는 사회가 바로 가정이다. 가정에서 모든 인간은 바로 너와 나와의 ‘관계’를 배우게 된다. 인간이 가정에서 처음 배운 너와 나와의 관계는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관계가 아니라 서로 ‘사랑’을 위한 관계이다. 따라서 가정교육은 바로 그 사회를 얼마만큼 건강하게 해 주느냐를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잠 18:14).힐링이란 상처받고 찢겨진 심령, 마음, 영혼의 치료 (cure of broken souls, spirit, heart)인데, 심히 부패한 사람의 마음을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말씀으로 날마다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옛사람을 벗겨버리고 완전히 변
우리가 감사할 수 있고 기뻐하는 이유는 우리가 부활 된 새 몸을 입지 않았지만 우리가 장차 새로운 몸을 입을 것이고 부활할 것이며 하늘나라에 가서 영원히 살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의 믿음 역시 의로 여기십니다. 아브라함의 믿
진심어린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아십니까? 혹시 다른 사람들 때문에 상한 감정을 아이들에게 폭발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런 적이 있다면, 그것은 정말 아이들에게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아야합니다. 그런 일이 생기면 꼭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화낸 이유를 설명해 주고, 반드시 미안하다고 용서를 비세요, 그리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다
예레미야는 성전 밖에서 성전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향해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고 설교했다(렘 7:1-7). 예수께서는 성전 뜰에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 와서 마셔라”고 설교했다(요 7:37-44). 목마른 사람은 성소 안에 들어가 제사장이 베푸는 사죄와 축복을 받아야 하거늘,
요즈음 교회 안으로 가만히 들어와서 어느새 상당한 자리를 확보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라는 존재 때문에 매우 혼란스럽다. 교회에서 라는 말을 주저하지 않고 쉽게 사용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라는 말의 역사적 유래를 생각해 보고, 이 말을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일인지 깊이 고민해 보자는
한국교회는 과거 선교 초창기 자국의 성경 번역본이 부실 한 때에 겨우 당시 사용언어를 기준으로 번역한 번역본을 사용하다보니 성경을 읽는 목회자나 성도들의 종교적인 사용 언어가 양반이 종들에게 하는 식의 언어 사용이 보편화했었다. 그러다가 성경번역이 현대 언어로 새롭게 번역되자 차츰 강단의 언어 사용이 예의를 갖추기 시작함과 동시 성도들의 언어도 순화되기 시
23편 : 선한 목자개요 영혼의 목자되시는 하나님 본편의 전반적으로 낭만적이고 목가적이며 적의 공격에도 침착하고 담대함이 강물처럼 흐름.24편 : 영광의 왕개요 오벤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법궤를 옮길 때에 다윗이 부른 찬양시이다.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자는 손과 마음과 뜻이 거룩해야 한다. 이 거룩함으로 하나님께 엎드리는 감격을 다윗은 노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온 세상에 활력이 돋는다. 죽어 있던 것 같던 나뭇가지에 푸르스름한 새싹이 돋기 시작하고, 알록달록 예쁜 색감의 꽃봉오리들은 저마다 자태를 뽐낸다. 그러나 만물이 소생하는 이 계절에 우울한 소식이 들려온다. 매년 봄마다 자살하는 사람이 급증한다는 것이다. 2013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자살자가 가장 많은 시기는 3
오늘 본문 말씀 21절에 보면 사도 바울의 충격적인 고백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이 고백 속에는 믿음의 사도요 신앙의 대선배인 사도 바울 속에 두 가지 세계가 공존하고 있었음을 가르쳐 주고 있다. 사도 바울은 말씀과 성령의 사람으로 지극히 선을 좋아하고 또 행하기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