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을 떠난 교회 희망 없다“교인 3명 중 1명이 출석교회를 떠나고 싶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 그 중에 많은 교인이 스스로 교인이기를 포기하겠다고 대답했다. 맘몬과 바벨을 노래하는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당연한 여론조사 결과이며, 대답이다. 한마디로 민심을 떠난 교회는 희망이 없다. 사실 한국교회는 최태민 목사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에서 자유롭지 않다. 19
행동하지 않는 교회, 거리로 나서 촛불 들라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대한민국 전체가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적 분노의 목소리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는 모 정치인의 비상식적인 발언과는 다르게 거센 민심의 불길은 꺼질 줄을 모르고 있다.주말이면 100만 인파가 거리를 가득 메우고
하나님나라 운동에서 이탈된 교회10월은 종교개혁의 달이었다.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499년이 되었다. 500주년을 1년 앞두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향한 여러 가지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변화와 개혁의 바람도 불고 있다. 그럼에도 오늘 한국교회는 500년전 타락한 중세교회를 닮아가고 있다는 지적을 받
‘박근혜 퇴진’ 목소리 울려 퍼져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100만 국민들의 목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12일 열린 3차 촛불집회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100만명(경찰추산 26만명)의 국민들이 서울 광화문과 시청 일대를 가득 메웠다. 부산을 비롯한 대구, 광주, 울산, 제주 등 전국의 도시와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곳곳에서도 교민들의 시위가 잇
기독교계 지도자 상당수 최태민의 구국선교단 십자군에 입대영세교 발아래 굴복, 기독교의 정체성 스스로 상실 결과 초래청와대가 오방과 악령에 지배당하면서, 보수를 결집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독교정치세력화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영세교의 교주인 최태민 일가와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40년 동안 인연을 맺어오면서, 최태민
‘최순실 게이트’로 어수선한 2016년도 2달이 채 남지 않았다. 가뜩이나 장기 경기침체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은 더욱 꽁꽁 얼어붙었다. 아끼고 절약하며 한 해를 보냈는데, 벌써부터 내년 걱정이 앞선다. 이는 각 교회도 마찬가지다. 각종 이유로 교회 재정이 모자란 가운데, 차기년도 예산을 편성하려니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나라가 온통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분노에 휩싸였다. 국민들은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요구하며, 촛불시위를 하는 등 행동에 들어갔다. 또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최순실 게이트의 인물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최순실게이트로 인해 국민들이 분노하며,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데, 유독 기독교인들만이 박근혜 대통
십자가의 복음을 싸구려로 전락시키지 말라종교개혁 500주년은 한국교회가 거듭날 기회종교개혁 500주년을 1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계 전반에서는 ‘오늘 한국교회가 종교개혁 당시의 부패한 교회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한국교회 내부에서는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독교와 교회의
그리스도인 생명의 존엄성 몰각오늘 목회자들의 입에서 생명의 존엄성에서 이탈된 말들을 자주 듣게 된다. 문제는 생명의 가치를 그 누구보다도 강하게 외쳐야 할 목회자들의 입에서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하나님의 아들과 딸인 사람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 뱉는데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예수님은 “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도 귀하다”고 했는데,
한국교회 하나님 대신 맘몬과 바벨이 자리 잡아 복음을 헐값으로 뿌리며, 성령을 도매금으로 방매 교회다운 교회 그립다교회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곳이다. 그런데 오늘 이런 교회를 찾아볼 수 없다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도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목소리이다. 한국교회의 현실이 이럼에도, “이것이 진짜 교회이
하나님나라 운동에서 이탈된 교회10월은 종교개혁의 달이다.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499주년이 되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향한 여러 가지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변화와 개혁의 바람도 불고 있다. 그럼에도 오늘 한국교회는 500년전 타락한 중세교회와 닮아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한국교회가 예수님의
당사자 소명조차 없는 이단규정 ‘신중하라’이단 관련 안건들, 대부분 1년간 더 연구키로올해 장로교 총회에서는 이단 사이비에 대한 논란이 가장 큰 이슈로 부각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임원회가 이단 특별 사면을 선포했다가 열흘 만에 철회하는 등 진통을 겪다가 결국 총회 현장에서 특별 사면 관련 안건을 폐기하고 3년간 재론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성부 성
사랑은 영원한 열쇠이다오늘 한국교회는 과연 예수님의 ‘삶의 현장’에 있는가(?) 아니 예수님의 역사의 현장에 있는가(?) 그리고 행동하고 있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소외되고, 좌절하고, 떠돌이, 병신, 고난당하는 사람들 속에 있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를 만들어 나갔다. 이스라엘 민족은 1천년 동안 자유롭고 평등한 나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김기동(서울성락교회), 이명범(레마선교회), 변승우(큰믿음교회), 고 박윤식(평강제일교회) 목사 등에 대해 특별사면 형식으로 ‘이단 해제’를 선포한 가운데 후폭풍이 강하게 일고 있다.예장 통합 임원회는 지난 9일 김기동 목사 등 4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확정했고, 1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민족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공동운명체로서의 선교전략 세워야민족의 염원인 한민족의 통일 위해 해동하는 교회로 거듭나라성서에 나타난 민족개념신약과 구약의 일관된 개념은 민족이다. 그만큼 민족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의 재상은 개인이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민족이었다. 아브라함의 이야기부터 등장하는 민족은 유대민족사의 중심에 있었다는 사실에
성전에 갇힌 하나님다윗의 공룡문화에 길들여진 한국교회는 한마디로 희망 없다. 그것은 호화로운 교회당을 건축하고, 예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한국교회의 모습에서 쉽게 알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부자교회를 만들어 냈고, 교회는 부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기에 바쁘다. 최소한 한국교회가 예수님께서 활동하신 역사의 현장을 기억한다면, 교회의 존재의미를 이해했다면,
주요 장로교단을 중심으로 각 총회가 일제히 개회되는 가운데 올해 교단 총회에서는 이단사이비의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전체적인 총회 일정을 보면 9월 5일부터 3박 4일간 예장 대신(백석)을 시작으로 예장 통합, 합동, 기장, 고신, 개혁, 기침 등이 추석 연휴를 마친 후 정기총회를 개회한다. 장로교단은 올해로 101회차, 기침은 106회차
복음과 선교-하나님의 의(義)하나님의 복음은 영미 선교사들이 가져다가 준 지배자의 이데올로기나, 식민지 신앙이 아니다. 또 종교적 관념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의’의 초월성이다. 박순경 박사는 자신의 저서 (한길사)에서 “하나님의 초월적인 의는 불의한 세계에 대한 심판을 의미하며, 세계로 하여금 그의 의와 그의 나라의 실현에로 이끄
교회 분열과 갈등을 먼저 해결하라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가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말할 수 있는가(?) 교인들과 국민들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향해 정중히 묻고 있다. 영미 교파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인 한국교회의 분열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으며, 남북분단의 중심에 교회가 있었다는 사실 앞에서, 어떠한 방법으로든 한국교회는 분단극복과 평화적인 민족통일에 대해
교단장 합의문, 예수님 합치정신 위배요즘 이단 및 사이비를 둘러싼 논쟁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앞서 밝혔듯이 한국교회는 이단의 문제가 아니다. 사이비의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그것도 일본제국주의 아래서 일본국가주의에 굴복하고, 범교회적, 범교단적으로 신사참배를 결의하는 등 배교행위를 서슴지 않은 한국교회가 누가 누구를 정죄하고, 심판을 내릴 수 있느냐고 묻는 것이다.그럼에도 이단을 둘러싼 논쟁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한국교회를 대표한다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의 통합조건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