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국교회 목회현장은 그야말로 고군분투의 현장이었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 성장의 한계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었다. 교회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 실추로 복음전파의 문은 갈수록 좁아졌다. 전도는 위축되었고, 교회는 활력을 잃었다.교회 성장의 정체 내지는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교회의 공신력 약화였다. 교회를 둘러싼 각종 부패와 비리가 언론 지상을 뒤덮었다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도원으로 노인복지사업에 중점을 두며, 영적 기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시온은혜기도원 원장 신현옥 목사는 이같이 밝힌 후, 자신의 목회 철학에 대해 하나 둘 설명하기 시작했다.신 목사의 목회는 복음전파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면서 낮은 자세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
디아코니아를 목회의 수단이 아닌 근본정신으로 받아들이며 일반적인 봉사의 영역뿐만 아니라 예배와 교육, 교회 운영을 비롯한 교회의 모든 영역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회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가 그 주인공.춘천동부교회는 디아코니아 사역이 전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디아코니아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아코니아를 실천할 수 있는 현장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위원장 손인웅 목사)는 지난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회 재정과 목회자 윤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천화 회계사(가립회계법인)는 “종교단체의 경우 현행법상 일반적인 공익법인에 비하여 상당히 완화된 규정을 적용 받고 있다”며 “이러한 완화된 규정이 종교단체의 투명성 저해요인으로 작용되거나 악용되어서는 안 된다”
제36회 신촌포럼이 지난 5일 오전 신촌성결교회(담임 이정익 목사) 이천홀에서 ‘신촌교회,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신촌교회의 지나온 60년 발자취와 현재의 위치, 미래를 내다보면서 그 안에서 갈 곳을 잃어버려 방황하는 한국교회가 가야할 길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정익 목사(신촌포럼 대표)의
2015년 한-대 목회자 좌담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노보텔 호텔에서 개최되어 한국과 대만 교회의 부흥과 아세아 선교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좌담회는 중화권 복음화를 위해 각 나라의 급성장하는 교회 담임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큰 의미를 남겼다. 타이베이순복음교회 장한업 목사, 민들레희망재단 웨이티샹 목사가 주관한 좌담회에는 한국과 대만에서 대형교회를 이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신상우 목사, 이하 카이캄) 제32회 목사안수식이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안수식에서는 100명의 사명자들이 목사로 임직 받아 목회자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이날 안수식은 시작 전부터 경건함과 거룩함으로 넘쳐났고,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하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시훈 외 99명의
미자립교회(작은교회)가 전체 한국교회 중에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작은교회 목회자를 초청해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지난 22일 진관감리교회에서는 작은교회들을 위한 제12차 신바람목회세미나가 개최됐다. 비전교회와함께하기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가 주최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80여명
21세기를 책임질 미래의 지도자를 위한 포럼이 ‘우리는 제자입니다’라는 부제로 지난 9일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이하 한기스총),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국민연합, 국가미래경영포럼이 주관한 이 포럼은 영적 지도자 부재 속에서 지도력과 통솔력, 자질 등을 겸비한 미래의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인사말에 나선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는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 거문고C홀(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분당중앙 해외 장학생 초청 제3회 9.30 컨퍼런스’를 갖고, 기독교 인재 양성의 성과와 과제를 모색했다.‘분당중앙교회 인재양성사역의 비전과 성과, 그리고 미래를 향한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20여 개 신학대와 신학연구기관,
지금 모두가 마지막 때라고 말한다. 이런 때 과연 어떤 영성을 가져야 할까.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는 잇사갈을 향한 모세의 예언을 예로 들며, 잇사갈의 영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 목사는 이처럼 기도와 말씀 연구만 집중할 수 있는 한국적인 ‘봉쇄수도원’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봉쇄수도원은 강릉 베데스다 기도원을 인수받아 세워지게 된다.“잇사갈이여,
지역사회를 복음으로 변화시키며 선교하는 예수 공동체를 표방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온 교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제일교회(오창우 목사)다.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이 교회는 반세기 동안 그리스도의 사랑 나눔과 섬김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역사회를 향한 한결같은 나눔과 섬김 사역은 지역사
작은 상가교회서 기적과 같은 일…“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출석 교인 3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상가교회가 여느 대형교회도 감당하기 힘든 섬김과 나눔사역을 오롯이 감당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주사랑교회(담임목사 백수현)가 그 주인공. 주사랑교회 백수현 목사와 주소영 목사(목회자돕기선교회 대표) 부부는 산골 오지 작은교회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붙잡고,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에 매진하면서,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계산동에 위치한 북인천중앙교회(위임목사 장사무엘)가 그 주인공.북인천중앙교회는 1998년 12월 상가교회로 출발해 현재는 1000여명의 교회로 발돋움했다. 여기에는 장 목사와 성도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는 지난 11일 원로 목사 20여명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위치한 강원도 철원제일교회(담임 이상욱 목사)를 방문, ‘복음통일’ ‘남북통일’ ‘평화통일’을 외치며 기도했다.20여명의 방문단은 김진옥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상임회장)의 사회, 한은수 감독(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총재)의 설교, 최병두 목사(예장통합 증
“교회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 아닐까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예수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이들을 섬기는 것 아닐까요. 빛으로교회는 바로 이런 것을 추구하는 교회입니다.”빛으로교회 강진명 목사는 이 같이 말하며 빛으로교회의 사역과 자신의 목회 비전을 하나둘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빛으로교회가 위치한 곳
혼돈의 시대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성경대로의 삶 강조‘천국환송예식’으로 올바른 기독교식 장례문화 정착에 헌신 “우리에겐 꿈이 있다. 그래서 언제나 행복하다. 하나님의 꿈이 종식되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세계 열방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고, 우리로 소원을 두고 행하신다(빌2:13) 그러기에 꿈을 멈추거나 포기할 수 없
갈보리교회(담임목사 강문호)가 주최하고 있는 제14기 ‘마지막 때’ 세미나에서 ‘믿음의 고백’인 현행 사도신경에 잘못된 표현과 오류가 많아 올바르게 바꾸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세미나 강사인 강문호 목사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세미나 셋째 날인 8일 오후 ‘사도신경’ 강의에서 “지금 사도신경으로 교회가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현행 사도신
한 평생 어린이사역에 헌신 해 온 박연훈 목사가 최근 전남 광주시 비아동 새희망교회(허태호 담임목사)에 어린이 전담목사로 부임했다. 새희망교회의 다음 세대 부흥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실현할 적임자로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이다.통합측 소속의 새희망교회는 어린이 322명에 교사가 123명으로 아동부 교세가 넓은 편에 속한다. 통합측 교회에서 감리교 목사인 박연훈
최근 교계 안팎에서 ‘교회세습’에 대한 논란이 대두되고, 전임자와 후임 목회자간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루어 원로목사의 사역을 은혜롭게 계승하고,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일궈가는 교회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천성교회(담임 김두열 강도사)가 바로 그 곳.동 교회는 한기설 원로목사가 은퇴하기 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