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기독교가 모두 시민권만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고전 15:2에 사도바울이 전한 복음만 믿어도 구원받는다고 하였고, 롬 10:10에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에 이른다고 하였고, 행 16:31에는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하였기에 초림 예수만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하였기 때문이다.이는 오늘날 기독교가 구원론에 대하여 초림만 주장하고 있기에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에게 혼선을 가져오게 하였고, 따라서 ‘목사님 구원이 헷갈려요’라는 책이 나올 정도가 되었다.구원에는 상급의 구원이 있음을 전해야 한다. 그래야
발이 손에게넌 웬 팔자 좋아 팔 끝 차지이고난 왜 맨날 저 아래 다리 밑인가?넌 늘 상큼한 스킨로션 바르는데난 왜 습한 신발 냄새나 맡아야 해?너나 나나 다 같이 땀 흘리거늘넌 뽀숭뽀숭한 수건 쓰면서난 왜 젖은 걸레라도 족한 줄 알라는 거지?너와 나 사흘만 자리 좀 바꿔보면 안될까?하늘과 땅 거꾸로 뒤집히면너 내 심정 헤아릴 수 있을까 몰라장 춘 시인 : 『인간과 문학』, 등단. 시집 『느낌표 인생』 『 출렁다리』 시는 일단 변용(變容)으로 보아야 한다. 즉 은유나 상징 등 시적 수사법을 동원한 시인의 숨겨진 의도를 인식하여야 한다
네 번째는 말씀 묵상이다. '묵상'(meditation)이란 읊조린다는 의미를 지닌다.(시 63:5~7) 말씀공부 중에 부딪히는 말씀을 자신의 귀에 들릴 만큼 입으로 읊조리고 생각하는 것이 묵상이다.시편 1:1~3절 말씀이다. “복 있는 사람은 …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음같이 …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말씀에 순종하여 실천하는 삶으로 신앙성장단계의 결론에 이른다. 요한계시록 1장에서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고, 여호수아 1장에서도 말씀을 지켜 행하는
자녀 양육에 실패한 엘리 제사장은 제사장의 역할만 하면,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은 경시해도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의 아들인 옵니와 비느하스가 악행을 저질러서 주변으로부터 좋지 않은 소문과 하나님의 경고가 있었으나, 이를 무시하여 결국, 엘리 제사장과 두 아들은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가 제사장과 아버지, 두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그 누가 대신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아버지는 교육과 훈계의 역할을 한다면, 어머니는 양육과 사랑으로 감싸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생명을 실어 나르는 통로인 결혼을 거부하는 젊은이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결혼 나이도 크게 늘어났다. 그것은 20대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비율이 크게 줄어든데 반해, 30대 후반, 40대에 아이를 낳는 여성이 크게 늘어났다는 정부의 통계에서 알 수 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소멸되는 지방자치단체, 소멸되는 교회와 학교는 계속해서 나올 수밖에 없다. 이미 교회는 1만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한다. 경상북도 영양군은 한때 7만명의 인구가 살았다. 그런 영양군의 인구가 1만6천명으로 줄어들었다. 영양군은 전국 228개 기초단체 중 을릉군(
올 여름에 뉴욕을 여행하며 맨하탄의 센트럴파크를 산책하게 됐다. 이 공원을 걸으며 매우 기쁘고 즐거운 마음이 됐다. 또한 조국의 용산공원도 이와 못지않게 잘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들어서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아름답고 훌륭한 센트럴파크에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맨하탄의 한복판에 위치하므로 서쪽에 있는 허드슨 강과 동쪽에 있는 이스트 강에 인접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 공원 안에 있는 쉽메도우 같은 넓은 풀밭과 호수와 저수지는 시원한 기분을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준다. 그러나 넓은 강에 인접했더라면 더 시원한 기분을 줄 수 있
오늘날 우리 사회와 교회는 혼란과 고통이 연속되고 있다. 따라서 인간 모두는 혼란 속에서 살 수밖에 없고, 살고 있다. 특히 AI시대가 도래하면서, 기계가 인간을 대신하고 있다. 서로 사랑하며, 서로 기대어 사는 인간사회의 질서는 무너지고,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그렇다보니 인간사회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으로 고통을 당하고, 자연재해와 전쟁 등으로 인해 하나님의 피조물들이 죽임을 당하고 있다. 하나님의 질서와 교회의 질서도 혼돈의 연속이다. 인간들의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다. 인간의 탐욕에 의해 ‘신’의 자리는
더워도 너무 덥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 폭염이 한국은 물론 전세계 곳곳을 덮치고 있다. 불볕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숨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열파’(heat wave)로 야기되는 폭풍 등 기상 이변까지 발생하고 있다. 지구 역대 기온으로 최고점을 찍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시베리아 잘투로보스크 기온이 이달 37.9도를 찍으면서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썼다고 전했다.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속출하면서 사람도 지구도 더위를 견디는 한계 기온은 얼마나 될까에 관심이 집중된다. 불볕같은 태양이 작열하는 지금의 기후위기에 지구도
분단된 대한민국 곳곳에서 힘에 의한 평화, ‘로마팍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는 가운데, 샬롬(예수님의 평화)이 트레드 마크가 돼 관심을 끈 행사가 있어 주목을 받는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이 주관한 다문화가정초청 부부세미나 및 위로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부부와 자녀, 그리고 자원봉사자, 관계자들은 ‘샬롬’으로 인사하고, ‘샬롬’으로 화답했다. 6.25한국전쟁 73주년, 분단 78년을 맞은 6월 호국의 달에, 국민들의 한반도 평화(샬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때, 평화(샬롬)의 소리가 다문화
오늘 인간사회는 지나친 소유욕 때문에 문제가 생기고, 사건이 하루가 멀다고 일어나고 있다. 소유욕이 지나친 나머지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사기사건이 곳곳에서 일어난다. 그것은 교회의 교주도 마찬가지이다. 오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사건의 면면을 들여다가 보면, 인간의 지나친 욕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결국 평생 동안 일해서 어렵게 전세자금을 마련한 간난한 사람들에게 상처만을 남기고 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 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도 이 땅에서 일어났다. 오늘 언론매체에 보도되는 젊은
일부 포유동물과 바다생물은 낡은 껍질을 벗어버리는 탈피과정을 거친다. 이 탈피과정은 한마디로 쓰라린 고통이 뒤 따른다. 이는 엣 것을 벗어버리고, 새 것으로 태어나는 과정이다. 영국의 정치가, 정치 사상가인 에드먼드 버크는 “힘보다는 심으로 더 큰 일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신약성경 로마서 5장3-4절에는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들은 한마디로 인내심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렇다보니 인간
동의보감에 "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열을 제 거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잠이 오게 하 며 오장의 기가 부족한 것을 보해 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는 봄철 우리나라 산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먹거리 중 하나이다. 또한 우리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나물 중에 하나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비빔밥이나, 육계장 등에도 들어가는 재료로 차례 상이나, 제사상에도 오르는 음식이다.의 분포지는, 한국과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 주로 산이나, 들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체철은 따로 없고, 칼로리는
사람의 바다 어떤 돈을 맡아보면 확비린내가 난다비 오는 날우산도 사치가 되는 시장 바닥에서썩어 나가는 고등어 내장 긁어낸 손으로덥석 받아 쥔 천 원짜리날비에 젖고갯비린내에 젖고콧물 눈물 땀에 젖은 그런돈이 있다등록금으로 주려고찬물에 씻어도뜨거운 불에 다려도 영 안 가셔지는 그런비린내가 있다이런 돈이 손에 들어온 날은 가끔지느러미가 찢어진 돈과돈이 헤엄쳐 온사람의 바다가 보인다돈이면 다 해결되는 것일까. 누구는 그 돈에 목숨을 걸기도 하고 청부 살인마저 한다. 배금주의가 지배하는 시대다.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보도되는 사건들 대부
우리 사회는 기초가 약하다. 어떤 일이든 기초가 약하면 크게 일할 수가 없다. 기초가 중요하기로 공부하기, 기업하기, 건축하기, 신앙생활이 동일하다. 공부에 ‘기초’가 기본이듯이 기업경영에도 기초세우기가 가장 중요하다. 신앙도 말씀과 영적인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마치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이 된다.성경 66권 중에 ‘태초에’라는 말로 시작되는 성경은 창세기와 요한복음 그리고 요한1서이다. 우리말로 같은 단어 ‘태초’이지만 창세기와 요한복음의 태초는 그 의미가 전혀 다르다. 창세기의 태초는 우주만물이 시작된 태초이고, 요한복음과 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믿음은 행동의 근간이 됩니다. 우리가 믿지 못하면 어디를 갈 수도 없고,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식사할 수도 없습니다. 무슨 일이 발생 할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직접 확인하지 못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불안정한 이유는 온전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신뢰하는 공동체가 가족입니다. 우리는 오늘날 일부 사람들이 가족을 온전한 신뢰의 공동체로 믿기보다는 불신과 경제적인 이익의 장소로 여기고, 가정을 파괴한 사건들을 매스컴을 통해 알게 됩니다.
대화가 없는 사회는 불통의 사회이다. 흔히 말하기를 오늘 우리사회는 정치, 종교, 문화, 남북한 등 대화가 없어 서로 갈등하고 반목한다. 특히 정치인들의 불통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여기에다 교회마저도 대화가 단절돼 교회 간, 교단 간, 단체 간에 갈등만 만연되고 있다. 한국교회를 깊숙이 들여다가 보면, 교리와 제도 때문에 갈등이 일어나고, 대화가 단절돼 불통의 시대를 맞고 있다. 한국교회의 갈등은 교회지도자들의 이해와 욕심 때문에 갈등이 일어나고, 분열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보니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는 것은 어떤 행함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나사로가 무덤에서 나올 때 어떠한 회개도, 어떠한 기도도, 어떠한 눈물도 없이 ‘나사로야 나오라’라는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으로 살아 나오는 것과 같다. 이는 죄와 허물로 죽었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으로 살리셨기에 이제는 살았기 때문에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빌 3:5-6에서 율법주의자로 조금도 손색이 없는 자라고 말하였으나 빌 3:7-8에는 율법도 귀한 것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배설물로 버렸다고 말하고 있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주민 한 분을 전도하고 교회에 출석하기를 권유하였다,그러자 그 주민이“목사님,저도 교회에 여러 번 나가본 적이 있어요.그런데 교회는 돈 없으면 힘들잖아요.교회는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어야 인정받잖아요”라고 정색을 하면서 대답하는 것이었다.이 주민이 던진 대답의 의미는 무엇인가?교회는 어느 누구나 환영 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말이다.안타깝게도 교회에도 차별이 엄연하게 존재한다는 것이다.그렇다면 교회가 성도들을 차별한다고 느끼게 되는 요소들은 무엇일까?첫째,목사와 특정 교인이 얼마나 가깝냐
남과 북이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눴던 6.25전쟁이 벌써 73년이나 됐다. 여전히 하나 되지 못한 한반도의 긴장상태는 지속되고 있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같은 민족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평화통일의 소망은 점점 퇴색되어 가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미·중 패권다툼에 남과 북의 관계 역시 고착상태에 빠져들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노랫말이 현실이 될 날이 언제일지 목 놓아 기다려 본다.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한반도의 오랜 숙원인 평화통일의 염원을 이뤄주시길 간절히 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았다. 조국 수호를 위해 주저 없이 나섰던 우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그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이 오늘 굳건히 서서 세계 경제 10위의 국가로서 위용을 떨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 다시 한 번 목숨을 다해 대한민국을 지켜냈던 순국선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여전히 밤낮으로 대한민국의 영토 수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순국선열들이 어렵게 지켜낸 대한민국의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다. 이념과 지역, 세대, 남녀, 노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