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세상 속에 있으나 세상과 다른 보이지 않는 세계를 살아야 하는 기독교가 하는 처세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는 뒤로하고 보이는 세계를 귀중히 여기는 것 같은 모양 세다. 그러다 보니 교회도 세속의 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에 안타까움이 더하다. 오늘의 기독교의 형태는 선교 초기 너무 가난하여 우선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하게 여기던 시기에 기독교는 예수님과 가난 퇴치와 연계시켜 세상의 기준으로 가난이 물러가고 생활이 윤택해지는 것에 대한 기대가 컸다. 이러한 신앙이 기초가 되어 부흥회의 주제는 예수님을 믿으면 축복
예수님이 세 제자와 함께 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를 만나고 내려오셨을 때 큰 무리들이 모여 있었다. 큰 무리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뿐만 아니라 서기관, 율법사들도 함께 있었다. 제자들은 귀신 들린 자식을 데리고 온 아비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있었고 많은 자들이 이 상황을 보며 변론을 펼치고 있었다. 거기다 예수님을 마주한 아이 속의 귀신은 아이로 하여금 경련을 일으키고 땅에 엎드려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게 하였다. 사람 속에 악령이 들어갔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제자들은 여전히 아무 손도 쓸 수 없었고 예수님은 이들을 믿음이 없는
공생애기간 예수님께서는 여러 지역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시고, 하늘의 권능으로 기적과 표적을 베푸셨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은 생명을 주기 위함이었다. 표적은 곧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소문을 들은 백성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고소할 조건을 찾고자 따라다니는 자, 기적과 표적이 신기하여 따라다니는 자, 자신의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 따라다니는 자,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사모하는 마음으로 따라다니는 자 등 많은 무리가 줄지어 따르기 시작했다. 예수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실 때의 일이다
조직의 활성화 통해 교계 평신도 단체들과 유기적 관계 유지지방 조직 강화해 전국적 평신도 지도자 리더십의 영역 확대광복절 77주년 맞아 대일외교전략 세미나와 성명서 낭독도 “부족한 사람을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단지 대표회장이라는 타이틀만이 아니라,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일천여명의 회원들의 하나 됨을 도모하고, 단체의 부흥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제34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강욱 장로가 12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예배에서 밝힌 짧지만 강한 취
36년간 온갖 탄압과 수탈을 당하며 인간취급을 받지 못하고 짐승취급을 받으며 악독한 일제하에서 노예같이 살아온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해방 된지도 어언 7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기조차 싫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아픔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독일은 전범국가로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눈물로 용서를 구하며 현재까지도 전범들을 법정에 세우고 있다. 그러나 간악무도한 일본은 아직도 자신들의 죄에 대하여 숨기고 미화시키고 있다는데 안타깝다.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못할 짓을 서슴없이 자행하면서 파렴치한 행위를 이어
이스라엘을 비롯한 고대 근동에서 도량형의 기준으로 인체를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그 이유는 첫째,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과, 둘째로 언제든 사람들의 인정과 합의가 이뤄진다는 점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한 최상의 선택을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찾은 것이다. 누구나 언제든 자신의 손가락이나 팔을 이용하여 길고 짧은 길이를 측정할 수 있다. 다양한 길이 단위가 손가락, 손바닥, 팔꿈치 등에서 비롯된 이유다. 특히 성막 제정과 관련하여 많은 치수가 언급되기 때문에 구약의 ‘길이 단위’에 대하여 정리한다.
주님은 이 땅에 계실 때 ‘내가 가면 성령을 너희에게 보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보혜사,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이라고 했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에게 능력으로 임하셔서 그 삶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지키십니다. ‘내 이름으로(요14:13절)’라는 말은 ‘내 대신’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제 예수님은 하늘나라로 가시고 성령님께서 오셔서 주님의 말씀과 가르침으로 많은 일들을 하십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1945년 11월 14일, 박형룡 박사가 다음과 같은 한국교회 재건 방안을 발표하였다. 1. 교회 지도자 (목사 혹은 장로)들은 모두 신사에 참배하였으니 권징의 길을 취하여 통회 정화한 후 교역에 나갈 일.2. 권징은 자책 혹은 자숙의 방법으로 하되 목사는 최소한 2개월간 휴직하고 통회자복할 것.3. 목사와 장로의 휴직 중에는 집사 혹은 평신도가 예배를 인도할 것.4. 교회 재건의 원칙을 전국 각 노회 또는 지교회에 전달하여 일제히 이것을 실행케 할 것.5. 교역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를 복구 재건할 것. 이 방안이 발표되던 평북노회
하등동물일수록 자극에 대한 반응약식은 단순하다. 유전자에 새겨진 행동방식을 바꿀 구가 없다. 예를 들어 곤충들의 성행동은 페로몬이라는 물질에 의해 축발된다. 자기 종만이 가진 페로몬을 암놈들이 뿌리면 수놈은 정신없이 그 물질의 임자를 찾아 나선다. 그들은 너무나 단순해서 페로몬을 뿌린 것이 진짜 자기의 동족인지 아닌지 상관하지 않는다. 페로몬이라는 물질이 수놈 두뇌의 어딘가를 자극하면 그 이후의 반응은 전해진 대로 진행된다. 지극히 단순한 가극과 반응관계일 뿐이다. 완전히 속아 넘어간 수컷 말벌은 교미를 하기 위해서 이 꽃에 날아든
최상의 모피로 장식한 아름다운 옷을 입었고 머리에는 왕의 것처럼 화려한 왕관을 쓰고 있었다. 손가락에는 금반지를 끼고 있었는데, 이것은 산호처럼 붉은 루비, 최상의 다이아몬드, 바다색의 사파이어, 독을 없애는 힘을 가진 보석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그녀의 드레스는 주홍색을 물들인 천으로 만들었고, 번쩍이는 금과 비싼 보석 리본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그녀의 옷을 본 순간 숨이 막힐 지경이었고, 그렇게 현란한 옷은 본 적이 없었다. 그녀가 누구인가를 궁금해 하면서 나 자신에게 그녀가 누구의 아내인지를 물었다. “저렇게 화려한 옷을 입은
성경의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부터 알아야 한다. 교회는 보이지 않으나 분명히 존재하는 영혼 구원을 위한 이해다. 교회는 세상의 죄인을 필요로 한다. 죄 없는 사람은 교회와 상관이 없으므로 그에게는 교회가 무용하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세상에서 추구해야 할 목적은 바로 죄로 죽은 자의 영혼을 구원 하는데 있다. 왜 죄인에게는 구원이 필요한가? 성경은 예수님을 믿지 않아 죄를 용서받지 못하면 지옥에 간다고 하였으며, 반대로 죄인이 예수님을 믿게 되면 죄를 용서받아 하나님의 나라인 낙원에 들어간다고 했다.
아합 왕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우상을 섬기도록 이끌었던 가장 악한 왕으로 기록된다. 특히 그의 아내 이세벨은 두로 왕의 딸로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게 한 장본인이다. 바알을 섬겨 숭배하고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모든 제사를 집례하고 바알 종교의 포교를 위해 바알 선지자와 아세라 선지자를 불러들였다. 그 수가 무려 850명이나 되었다.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시대였다. 영적으로 혼탁한 암흑의 시대에 길르앗에 우거 하는 사람 디셉 사람 엘리야가
“갚아준다”는 것은 “되돌려 준다”는 것이다. 내가 행하는 대로, 내가 심은 대로 말이다. “갚아주리라”의 헬라어는 “미스도스”로 원뜻은 품삯, 대가, 보상의 뜻이 있다. 다시 말하면 선한 자를 위한 상급뿐만 아니라 불의한 자에 대한 형벌까지 포함한 두 가지 상으로 갚아준다는 것이다. 성령으로 심지 않고, 육체를 위해서 심은 것은 반드시 썩어버린다. 썩는다는 것은 사망을 의미한다. 내가 무슨 일을 해도 내 육신의 생각으로 일을 하면 썩어버리는 것이다. 반면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일을 하면 영생과 상급으로 갚아주신다. 이 하늘의
대한민국의 한반도 남한은 인구에 비례해 좁기도 하지만 오래전부터 동서로 갈라져 한 나라에 두 공화국이 있는 것처럼 보여 저 안타까움이 더하다. 사실 동서의 갈라짐은 지역주민들이 갈라지게 한 것이 아니라 이는 정치권에서 만들어놓은 국경 아닌 보이지 않는 장벽이라할 수 있다. 크고 작은 선거철만 되면 정치권의 유력정치인들은 자신이 지역 출신임을 내세운다. 그리고 00의 아들, 딸이라는 아부성 발언도 거침없이 내뱉는다. 실제 그 지역을 출신도 있지만 조그마한 연고만 있어도 지역과의 연계를 주장하여 지역주민들의 표를 얻고자 안간힘을 쏟기도
미가는 남왕국 시대에 활동한 예언자이다. 당시 앗시리아는 중동일대를 지배했다. 남왕국은 백성들 간에 분열과 갈등이 만연되어 있었다. 분열과 갈등은 백성들을 곤궁하게 만들었다. 백성들은 곤궁한 삶속에서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었다.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의 언약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세상을 향해 서로 사랑하고, 신실하라고 외쳤다. 예수님 역시 기득권자들에 의해서 핍박을 받았고, 십자가에 달리셨다. 예수님은 버림받은 자들에 대해서 도덕성을 말하지 않았다. 사악하고, 기득권을 가진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했다. 바리새인과 제사장은 예수님를
모세의 중보기도는 짧지만 강력하고 단순하지만 아름답다. 그의 이스라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 보여주는 극적인 대목이다. 모세가 산에서 지체하자 백성들은 아론을 설득하여 금송아지 상을 만들어 예배하였다. 예기치 못한 배신에 하나님은 진노하고 모세는 좌절한다. 대가는 혹독했다. ① 증거판은 산산조각 났으며, ② 금송아지를 깨뜨려 물에 섞여 마셔야했고, ③ 삼천 명 가량이 희생되었다. 다음 날 모세는 야웨께 이스라엘의 범죄를 용서하라고 기도한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소서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기록하신 책에서 나를 지우소
한국의 새벽기도는 이 때부터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기도의 응답을 받는 강력한 은혜의 수단이 되었다. 그냥 하는 기도의 습관이 아니었다. 생명이 충만한 현장이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형제를 사랑하게 되고, 전도의 열심히 일어나는 부흥의 시발점이었다. 무관심과 냉랭함을 씻어버리는 치유와 회개의 역사를 일으켰다. 평양 장대현 교회의 새벽기도 부흥은 마침내 놀라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 바로 다음 해 1910년, “백만명 구령운동”을 구호로 내세우고 대대적인 전도운동에 열정을 다 바쳤다. 일제하에서 나라를 빼앗기면서 소망이 없던 사람들
주님은 사마리아와 갈릴리 경계지역을 지나시다가 열 명의 한센 병 환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멀리 서서 소리를 질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라”(눅17:11-19)고 하셨습니다. 열 명이 모두 다 나음을 받았지만 낫게 해준 주님께 와서 엎드려 경배한 사람은 사마리아인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고 그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과 사회로 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낫게 해준 주님께 찾아와서 감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 않습니까. 주님의 기대는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동물이든 집단행동을 하려면 이타심이 필요하다. 하등동물의 이타심이라는 것은 동료들과 떨어지면 불안하고, 같이 있으면 안심되고 하는 정도의 단순한 감정반응일 것이다. 진화의 계단을 밟아 올라가면서 그런 반응들은 동료의 아픔을 보고 그를 도와주고 싶어 하는 심리적 반응으로 발전했을 것이고 그로 인해 점점 더 정교하고 유연한 형태의 집단행동이 가능해졌을 것이다. 만약 그런 심리적 메커니즘(mechanism)이 없다면 각 개체들은 그저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거나 또는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원시인류와 그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던 훈련병 '갑돌이'가 어느 날 밤, 어둠 속을 뚫고 PX를 향하여 뛰어가다가 다른 사람과 맞부딪쳐 그 사람을 쓰러뜨리고 말았다.어둠 속에서 쓰러진 사나이가 일어나 바지를 털며 그를 쳐다보았다. 그 사나이는 군복 칼라에 별을 두 개나 달고 있는 장군이었다. '갑돌이'는 새파랗게 질려 부동자세를 취하였다."너, 내가 누군지 아나?"장군은 얼굴을 붉히고 버럭 화를 내며 소리쳤다."넷, 훈련 소장님이십니다.""너는 군법회의 감이야!"'갑돌이'는 당황했다."제가 누군지 아시겠습니까?"훈련소장은 더욱 화가 나서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