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마다 감격한다. 그러나 ‘부활절’이 지나면 ‘언제였지’? 할 정도로 잊고 사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성도라면 매일매일 부활절의 신앙으로 살아야 한다. 그러나 "당신은 과연 예수님의 육체의 부활이 믿어지십니까?"라는 질문에 간혹 당황하는 신자들을 보기도 한다. 우리는 순교자들을 생각하면서 부활 신앙을 다짐하기도 한다. 실례로 ‘사도 베드로’는 사형장에 끌려가는 부인을 보면서 그가 천국에 불리어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기뻐했다고 한다. 그리고 부인의 이름을 부르면서 위로와 격려를 보냈는데 "오! 여보! 주님을 꼭 기억하시오"라
새하얀 피부, 장대한 체구, 예리한 푸른 눈, 붉은 색이 감도는 금발, 언제나 게걸스러운 식욕, 독한 술을 즐기고 늦게야 이성에 눈뜨는 젊은이, 밤낮을 두고 계속 술 마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들 ‥‥색슨과 앵글 인은 성질이 포악했는데 이런 점은 후에도 여전했다. 그들 성격의 특징인 이 포악성을 억제할 목적으로 규정된 엄격한 예의범절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결코 켈트인이나 라틴인보다 온화해지는 일이 없었다. 그들은 침략을 하면 사람의 생명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고, 전쟁을 마치 놀이처럼 여겼다. 그들의 역사는 솔개와 까마귀의 역사와
‘진해성’이라는 가수가 모 방송사의 ‘오디션’에서 “저는 계단을 오르는 마음으로 노력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주위가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다 보면 주위가 보입니다. 그리고 항상 계단 오를 때는 첫 계단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유투브’에서 스쳐 지나간 내용이기에 그의 모든 말을 다 기억해 낼 수는 없고 다시 찾아 듣기도 어려우나 필자에게 울림이 되었다. 아직도 서늘한 냉기의 바람은 남은 듯하나 봄기운에 얼었던 땅이 녹고 새싹이 파릇파릇 솟아오르게 하는 계절, 움츠렸던 마음들도 기지개를
경향신문의 “유인경” 기자는 가장 중요한 태도를 요즘 유행하는 S라인의 S에서 찾아본다며, Sorry, Simple, Surprise, Sweet, 등을 말한다. 그중 “첫 번째 S는 Sorry입니다. 쿨하게 사과하십시오.”라고 한다. 미안하다는 말은 말 떼면 아기들도 합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 미안하다는 말을 정말 안 합니다. 지하철에서 제 발을 밟고도 “미안합니다”가 아니라, 댁 발이 왜 내 발밑에 깔렸나 하는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형법, 헌법보다 무서운 것이 국민정서 라고도 합니다. 국민정서가 “저 사람
야구 경기를 보면 심판들이 세이프나 아웃 스트라이크를 표현할 때 특이한 손동작을 한다. 이 독특한 야구의 수신호는 100년 전 언어와 청각장애를 지닌 야구 선수 ‘윌리엄 호이(William Hoy)’와 같은 이들을 돕고자 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윌리엄 호이(William Hoy)’는 말을 못 하고, 듣지도 못하는 야구 선수였다. 처음에는 '바보' 라고 놀림을 받기도 하였지만 놀림을 받을수록 그는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여,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야구 선수들의 꿈이라 할 수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그리스도인 CEO는 세속의 최고경영자와는 그 경영에 있어서 목적의식이 달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속의 CEO는 오직 기업의 성장의 경제적인 요건의 충족만을 위한 경영에 그 목적을 둔다면, 그리스도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준행 한다는 신앙 안에서 모든 계획과 목적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말하게 된다면 이는 반드시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며 그 결국은 타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세속의 CEO들도 공익성을 갖는다해도 분명 성장 과정(수단)은 별로 문제다 되지 않는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테니스에 열중해 있는 서양 외교관들을 보고 조선 양반이 혀를 끌끌 차면서 중얼거렸다. “한심한 양반들이군! 저런 고된 일은 하인들에게 시키면 될 터인데 말이야” 물론 남의 세계를 내 틀로서 재단해서는 안 된다(출처 : 고정식 웃기는 철학)오늘날 신자들은 기도를 하인에게 시키듯 남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다.물론 “그럴 수는 없지요!”라고 말 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현실은 기도에 대한 다양성을 보이며, 의견들을 쏟아내기도 한다. 물론 “기도 많이 해 주십시오!”라는 말을 책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러한 기도
벅찬 가슴과 우려 등이 뒤섞인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며 ‘예수 명가’를 생각해 본다.전도합시다! 이때 "목사님 우리 마을 어떤 교회는 전도할 때 2000원씩 주는데 그래서 사람들을 차로 실어 나른다고 해요!" 순간 그러함에도 천주교인은 급속도로 늘어만 가는데, 왜 한국교회의 전체 교인 수는 계속 줄어만 간다는 것인가? ‘김수환’ 추기경 등의 영향일까? 그런데 '2010년 3월 11일 향년 78세에 법정 스님이 입적했다는 소식을 언론사들이 특종으로 보도하였었다. 그분은 서울 성북동의 요정 대원각 7000여 평을 김OO씨로부터 199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날을 뒤돌아보며 새로 맞이하는 한해는 더욱 진흥하는 해가 되기를 누구나가 소망할 것이다. 그러나 매년 반복되듯이 허송세월을 탄식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그래도 나름대로 보람 있는 한해였다고 자평하는 이들도 있다. 나아가 성도로써 2021년은 하나님의 복을 너무 많이 받은 한해였다고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의 한해는 어떠했는가?’매년 한 해를 보내며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반복되는 화두는 단연 건강, 비전 곧 꿈, 복 이란 단어들이다. 살기가 힘들어서일까? 아니면 더욱
월드컵 열기에 묻혀있지만, 작금의 현실을 바라보면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딤후3:13)”라는 말씀을 떠올리게 된다.미국 월가에서 벌어진 최소 약 500억 달러의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으로 상당수 한국 금융 회사들도 이 사기 사건과 관련된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필드 센트리’에 투자한 금액은 1억 달러(우리 돈 약 1,400억 원) 이상으로 전해짐으로 그 피해가 불가피하게 되었었다.2008년 12월 14일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미 월가의 거물 ‘머나드 매도포’가 ‘버나드 매도프 LLC
정확한 통계를 산정할 수 없는 일이지만 떠도는 풍문에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그리스도인들이 상당수가 아직도 점쟁이 집을 찾는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다는 사람들에게 예언을 듣기 위하여 찾아다니는 이들이 있다보니, 그러한 사람들을 미혹하여 자신의 권위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능력을 받은 것 인양 포장하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다니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매년 그러하듯 ‘추수감사절’과 ‘수능시험’이 겹쳐지게 되는데,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면서도, 사찰, 무당, 유명 점집
‘장로 요한’은 전도 여행 중, 체격이 좋고, 얼굴이 준수하며, 열렬한 정신을 가진 한 청년을 한 감독에게 소개했다. 감독은 청년을 반겨 맡고, 그 청년을 한 장로에게 부탁했다. 장로는 감독이 자기에게 맡긴 청년을 집에 데리고 돌아와 교육하고 세례를 베풀었다. 이 때부터 장로는 청년에 대하여 마음을 놓고, 주의와 경계를 게을리하게 되었다.이때 방종에 빠진 청년은 동료들을 규합하여 강도단을 조직하여, 그 단장이 되어, 그들 모두를 강폭과 피와 잔학으로서 복종케 했다.얼마의 세월이 흘렀다. 요한은 다시 감독 있는 곳을 방문하여 “나는
돈에는 인간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독특한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1970년대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의 모습을 찍은 실험이 있었다. 사진 분석결과, 부유한 상류계층의 아이들은 중산층의 아이들 보다 서로 먼 거리를 유지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연구자들이 취업면접을 위한 전략 개발을 핑계로 학생들을 실험실로 끌어들였다. 각각 2명의 학생이 한 데스크로 보내졌고, 그 자리에서 5분 동안 자기소개를 하며 대화를 진행했다. 이때 부유한 가정 출신의 학생들이 거리를 두면서 무덤덤한 태도를 보였으며, 시선이나 미소를
다산 정약용은 정조의 충신이자 생각이 통하는 벗이었습니다. 사상이 같고, 의학, 실학, 지리학 등에 매우 능통했던 정약용을 정조는 매우 총애하였습니다. 역사상 매우 완벽한 성군과 현신, 즉 두 천재의 역사적 만남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조와 정약용은 어느 날 한자내기를 하였습니다. 같은 글자 셋을 모아 한 글자로 만든 한자를 누가 많이 아는가 하는 내기였습니다. 각자 종이에 한자를 쓰고 나서 정조가 먼저 답을 말하였습니다.“계집녀(女)를 셋 모으면 간사할 간(姦), 날 일(日)을 셋 모으면 밝을 정((晶), 물 수(水)를
9월이 되면 대부분의 장로교단들의 총회가 열린다. 그러나 각 교단 총회의 결과에 대해 기대를 걸거나 호감을 보이는 이들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 원인과 대책에 부심하고는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우리의 교회의 모습은 어떠한가? “아직도 지지 세력이 많은데 시시 컬컬하게 뭘 그렇게 신경을 쓰느냐? 걱정할 것 없어,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실 것이야” 라고만 말할 것인가? 그런데 “래디컬”[데이비드 플렛(Daved Platt) 최중훈 옮김]이란 책에서 “짐 섀딕스(Jim Shaddix)”는 신학교 집회의 설교에서 “저는
2021년 8월경 ‘기독교한국신문’에 ‘거짓된 애국주의는 배격하자’라는 글을 게제 한바가 있다. 매년 잊지 말아야 치욕의 역사이지만 젊은 세대, 청소년들은 얼마나 알고 있으며, 일제(日帝)가 끊임없이 왜곡(歪曲)하여 교육하는 한일(韓日) 간의 역사교육과 대한민국의 교육기관 등의 한일(韓日) 간 역사교육 현장을 비교한다면 어느 국가가 더 열정을 발하고 있을까? 언론들은 정쟁을 화두로 삼고 있지만, 우리들의 추석밥상에서의 화두는 몇일 지나지 않은 경술국치일(庚戌國恥日) 등이 되게끔 해야 한다.1910년 8월 29일을 기억하는가? 경술년
‘황희’는 어느 편에 서서 일방적으로 정책을 밀어 붙이거나 무조건 반대하지도 않았다. 자기 세력만을 배타적으로 등용하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섬세한 저울추와도 같이 국왕과 신료 사이를 오가면서 신구세대의 대립 속에서 중요의 정치를 비켜갔다. 특히 자신과 생각이 다르고 허물이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재라면 주저하지 않고 기용하곤 했다. 한번은 그가 정승이 처음 되었을 때였다. 마침 김종서도 공판(황희는 종서를 무척 아꼈다.)이 되었는데 공사로 모인 자리에서 종서가 공조로 하여금 약간의 주과를 갖추어 황희에게 올렸
최상의 모피로 장식한 아름다운 옷을 입었고 머리에는 왕의 것처럼 화려한 왕관을 쓰고 있었다. 손가락에는 금반지를 끼고 있었는데, 이것은 산호처럼 붉은 루비, 최상의 다이아몬드, 바다색의 사파이어, 독을 없애는 힘을 가진 보석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그녀의 드레스는 주홍색을 물들인 천으로 만들었고, 번쩍이는 금과 비싼 보석 리본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그녀의 옷을 본 순간 숨이 막힐 지경이었고, 그렇게 현란한 옷은 본 적이 없었다. 그녀가 누구인가를 궁금해 하면서 나 자신에게 그녀가 누구의 아내인지를 물었다. “저렇게 화려한 옷을 입은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던 훈련병 '갑돌이'가 어느 날 밤, 어둠 속을 뚫고 PX를 향하여 뛰어가다가 다른 사람과 맞부딪쳐 그 사람을 쓰러뜨리고 말았다.어둠 속에서 쓰러진 사나이가 일어나 바지를 털며 그를 쳐다보았다. 그 사나이는 군복 칼라에 별을 두 개나 달고 있는 장군이었다. '갑돌이'는 새파랗게 질려 부동자세를 취하였다."너, 내가 누군지 아나?"장군은 얼굴을 붉히고 버럭 화를 내며 소리쳤다."넷, 훈련 소장님이십니다.""너는 군법회의 감이야!"'갑돌이'는 당황했다."제가 누군지 아시겠습니까?"훈련소장은 더욱 화가 나서 말했
오래전 사촌 형님들의 권유도 있고 하여, 자손들이 주위의 친지 등에게 입방아에 오르내리지 않기 위해 형제들이 아버님 묘지에 비석을 새롭게 세우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이야기가 거론되었었으나,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지내고들 있으니 아직 시기가 아닌 것 같다.’라고 하여 무산된 일이 있었다. 그 이후 두 달여 남짓, 갑자기 윤달을 말하며, 합장을 거론 하기에 깜짝 놀랐으나 '그리하려면 아버님의 산소가 있는 선영으로 합장해야 하지 않느냐'고 하니 이제는 그곳에는 대나무가 많고, 당시와는 달리 전망도 좋지 않아져 답답하게 느껴진다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