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환경의 변화, 기후의 변화, 신종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등의 공포 속에, 불안 가운데 삶의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 2024년의 새해를 맞이하였다. 이러한 불안정의 시대적 틈을 비집고 세계 각 곳에서는 온갖 이단, 사이비들이 불안한 현대인들과 심지어 교인들까지도 미혹하여 삶을 파멸에 이르게 하고 그 결국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 특히 비정상적으로 세워진 목회자(목사 전도사 선교사)명칭을 얻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그 흑역을 담당하고 있음을 생각할
미주한인이민 120주년과 하와이 한인회관 개관 1주년을 맞는 2023년 송구영신의 감회가 그 어느 때 보다 새롭습니다.지난 해 12월17일 하와이 한인사회는 숙원사업이었던 하와이 한인회관”(Cultural Community Center by TUKAH)을 개관 하였습니다.최근 시 정부 공원당국은 지난 1년의 한인회관 운영 종합평가를 알려왔습니다.한인회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고, 다민족사회 주민들에게 각종 문화 및 예술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한다고 평가했습니다.이러한 평가는 지난 1년간 수고하고 애쓰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이에 동 대학은 지난 10일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개최된 ‘충청권 31개 대학 연합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포럼’에 참여해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포럼 우수사례 대학은 나사렛대학교, 건양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한남대학교, 한서대학교가 선정됐다. 이날 나사렛대 남영우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단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재활복지 특성화 콘텐츠 NA-MOOC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Na-MOOC은 나사렛
알로하! 2024년을 보내며 하와이 한인 동포들에게 멀리 LA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으로 하와이성시화운동본부의 새해 새로운출발을 축복하면서 하와이 한인 동포들과 성도들에게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참 다사다난 했던 2023년도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소망이 넘치는 2024년도 새해가 밝아 새로운 시작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2024년에는 하와이 한인 동포사회와 하와이 한인 교계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축복하심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하와이 한인교회들의 연합과 영적부흥과 성장의 역
북한의 김정은 총비서가 대한민국을 처음으로 ‘대한민국’으로 지칭하면서, ‘주적’(主敵)이라는 표현을 쓴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는 “북한의 김정은 정권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며, “대한민국은 더 이상 현금 인출기가 아니”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북한은 지난 2021년 ‘남조선이 결코 주적이 아니’라고 했고, 2022년에는 김여정이 ‘남조선은 주적이 아니’라는 말을 사용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에 김정은은 대한민국을 ‘적대적 교전국’이라고 했다가, 올해 들어 ‘주적’이라 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대한민국에서 사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에 소중한 흔적으로 104년의 신앙을 지켜온 빅아일랜드 힐로한인기독교회에 새로운 담임목사로 이현수 목사가 부임을 하고 지난 21일 본 교회에서 취임식을 거행했다.전임인 유영익 목사의 후임으로 담임목사에 취임한 이현수 목사는 남침례교 목회자로서 미주 한인교계의 선교전문가이며 참된 기독교 신앙을 위한 실천 목회 전문가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영적 영향력을 끼쳐온 영성목회자로 알려졌다.취임식은 본 교회 박영 장로의 사회로 진리의빛순복음교회 김철훈 목사가 취임식을 위해 기도를 한 후, 한국의 지구촌교회 원로인 이
시애틀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는 지난 6일, 1일 성경 읽기 챌린지 시간을 갖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가복음, 사도행전, 바울서신 13권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한 이날 성경 읽기는 신년을 말씀과 함께 시작하겠다는 성도들의 의지가 돋보였고 가족 단위로 등록한 성도들도눈에 띄었다. 형제교회는 성경을 낭독하는 시간뿐 아니라 성경의 대략적 소개와 함께 내용 및 구성 등을 알려주며 성경 읽기에 도움을 줬다. 성경 통독 중간, 쉬는 시간에는 맨손 체조 시간도 마련해 성도들의 성경 읽기를 응원했다.
(재)순복음선교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최로 오는 29일(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조찬기도회"가 갈수록 남북 간의 긴장 관계가 높아지고 있는 때에, 그리고 북한의 김정은에 의한 지속적인 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오늘에 있어 교회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향해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의탁하며 드리는 기도회로서 그 시기의 적절함과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이에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주지사 및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을 비롯 로컬 정계 인사들과 군 장성 그리고 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를 비롯
오는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를 앞두고 한국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국외부재자 신고가 시작됐다.이에따라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이서영)은 동포 유권자들을 위한 선거인 등록 접수장소를 마련하여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마감일인 금년 2월10일까지, 등록신청은 총영사관의 통상 근무시간 동안 사전 예약없이 총영사관을 방문해 상시로 등록할수 있다. 또 순회영사 방문지에서도 유권자 등록을 받고 있으며, 어디서든 편리하게 우편 접수 등록도 가능하다. 이를
전남 신안군 ‘섬티아고 순례길’의 상징인 예수님의 12제자 이름을 딴 작은 건축물의 이름이 지난해 4월 다른 이름으로 바뀌고, 울산시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海上)에 떠오르는 불상(佛像)을 만들 예정인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종교를 돈과 관광의 즐길 거리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각 지자체가 종교시설을 만들 때는 종교와 상의하라”고 촉구했다. 언론회는 “전남도는 지난 2017년 ‘섬티아고’ 프로젝트로 신안군에 속해 있는 대기점도, 서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등 5개 섬을 연결하는 12km 둘레길에 신안
‘마약청정국’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현재 우리나라에는 마약 관련자가 150만 명이 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특히 마약 투여•공급•유통이 젊은 층을 파고들고 있으며, 학원가에도 퍼지고 있어 매우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약예방운동본부(이사장 심하보 목사. 이하 예방본부)가 지난 22일 은평제일교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 마약 예방과 퇴치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예방본부는 △마약예방 캠페인 △마약예방교육 △전문 강사 양성 등 3가지 큰 줄기로 활동한다. 먼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캐치프레이즈로 ‘녹색 생각, 지구를 위한 큰 힘’ 내걸어한국YWCA 청소년 회원 Y-틴은 2024 Y-틴 전국협의회를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하고, 올해 중점운동 주제를 설정하는 한편, 실천 방안을 구체화했다. Y-틴은 이틀간 진행된 논의 과정을 통해 ‘기후위기와 생태계’를 중점운동 주제로 설정하고, ‘녹색 생각, 지구를 위한 큰 힘’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해 1년간 활동할 것을 결의했다.이날 전국협의회는 중앙 임원을 비롯해 북부지역, 중부지역, 동부지역, 서부지역에서 모인 Y-틴 회원 48명이 참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야고보서2:26) 기독교인의 신앙이 세월이 흐르다 보니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대한 진위를 가름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우선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질을 높여주는 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교회는 신자들의 길을 바르게 지도하는지도 의문이다. 교회가 신자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을 위해서인지도 중요한데도 그렇지 않게 보인다. 그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지도자와 중직들이 한 일은 겉으로 보기에 교회의
분열과 갈등이 만연한 오늘날, 화해라는 말처럼 아름다운 말은 없다. 오늘 세계는 적대적 관계가 조성되면서, 나라 간에 전쟁이 일어나고, 종교 간의 분쟁으로 종교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피조물들이 살해당하고 있다. 국제적인 종교분쟁과 전쟁은 탐욕에 길들여진 인간들에 의해서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다. 한마디로 잘난 인간들 때문에 힘없는 백성들은 죽임을 당하고, 어린 아이들이 살해되고 있다. 오늘 대한민국의 상황도 전혀 다르지 않다. 세대갈등, 노사갈등, 이념갈등, 지역갈등, 정치적 갈등 등으로 인해 국민 모두가 고통을 당하
“인간의 마음은 흔들리는 갈대와도 같다”는 말이 있다. 이 말과 같이 인간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 번 바꾸기 일쑤다. 그래서 마음을 먹었으면, 즉시 실행에 옮기라고 말한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갈대와 같아 행동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누구든지 실행에 엎서 망설이며, 실익을 계산한다. 특히 가진 자와 힘 있는 자들의 마음은 더욱 그러하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많은 정치인은 “마음을 비웠다”고 말한다.하지만 총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그 마음은 변한다. 성경 신명기 23장23절에 "네 입으로 말한 것은 그대로 실행하도록 유의하라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 사회에서 정직하게 산다는 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 그럼에도 모든 사람은 정직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인생을 정직하게 살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직한 삶을 살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정직은 남을 속이지 않으며 스스로에게 당당할 수 있는 행위를 말한다. 정직은 선행과 악행을 가리지 않는다. 확신범의 경우 스스로의 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살아간다.성경 신명기 6장18=19절에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 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출 16:4)오늘의 일용할 육에 필요한 양식, 에 대해서 알아보자. 는 전세계적으로 2,900여종이 있다. 우리나라는 약 90여종이 남해와 서해, 민물에 서식하고 있다. 는 수산물 요리에 있어 약방의 감초와도 같다. 항상 음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이다. 이 처럼 새우는 우리의 식탁문화에 많은
시편 32는 일곱 참회시 중의 하나로 분류된다. 특히 1절과 5절에 사람의 모든 죄를 한곳에 모아놓은 듯 나열하고 다시 반복한다. 허물(1,5절), 죄(1,5절), 악(2,5절), 숨기다(1,5절). 시인은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죄의 현실을 인정하면서 야웨께 자신의 허물과 죄와 악을 ‘자복하고, 아뢰고, 숨기지 않음으로써 그 분께 용서받을 수 있다고 노래한다. 이렇듯 경건에 힘쓰며 하나님께 기도하면 ‘홍수가 범람해도 그에게 미치지 못할 것’(6절)이며, 하나님께 이끌린 경건한 신앙인 하시드(דיסח)는 결국 하나님의 인자하신 사
넷째, 교회 권징의 시행교회의 권징을 통해서 영적인 성장과 발전이 이뤄지는데, 이것은 교회에 주신 은혜의 수단에 긴밀히 연결되어있다. 벨직 신앙고백서 (1561년), 32장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가운데서 모든 성도들을 보호하고, 연합시키며, 일체감을 갖게하고, 영적인 능력을 공급하기 위해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하나님의 계시된 뜻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순종을 하여야할 성도는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마땅한 성도의 반응과 태도를 드러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성도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가운데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가르친
따라서 계시록을 어느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책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계시록을 기록한 목적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자의 조건에 대한 것이기에 어떤 내용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 기록된 내용을 어떻게 순종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목적을 모르고 계시록을 풀이하려고 하기 때문에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하여 무지하게 되고, 혹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말씀을 마치 어떤 이익 집단들이 사용하는 명칭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계시록’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하여 말씀하는 것이고,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