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 다시 세계보고서 2022,(박영숙,제롬 글랜, 비즈니스북 2021,11) 책의 내용 중 일부 특히 222~227페이지 내용을 기독교 신앙에 비교하여 교회 미래에 닥칠 현상들을 생각해보고자 한다.메타버스 플렛폼, 가상현실, 초현실, 아바타라는 신종 언어가 첨단 과학 세계의 전문 언어이자 현재 사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현실 세계에서 만들어 내는 새로운 초현실 세계의 용어다. 내가 받아들이건 아니건 간에 세상 사람의 삶의 형태가 초현실적으로 변화됨을 의미한다. 미래에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이처럼 가상 세계와 밀접하게 연관되
어린 아기는 엄마가 젖을 주는지, 기저귀를 갈아주는지, 옷을 입혀주는지, 목욕을 시켜주는지, 무슨 선물을 주는지, 아기는 모른다. 그러나 그 어린 자녀가 성년이 되면 내 부모의 은혜 알고, 그 감사함을 시인하고 표현하기도 한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다. 어린아이 신앙은 항상 주님께 달라고만 떼를 쓰지만, 신앙이 자라나면 내 부모의 은혜를 아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날마다 감사함을 시인하는 삶을 산다. 예수님이 이 땅에 초림으로 오시면서 우리에게 가져다주신 선물이 있다. 어린아이의 신앙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부모가 선물을 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인 한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본질을 되찾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과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낮추고 우리의 허물과 부정을 고백하며 회개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한 목사는 세상을 향한 장로교회의 선한 영향력은 숫자의 많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교회다움과 교회의 거룩함과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를 때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본지는 한영훈 대표회장에게 벼랑 끝에 몰린 한국교회가 가야할 길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 나아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교회의 자세에 대해서도 고견을 물었다. ◇먼저 한국의 건실한
“세상에서 가장 부드럽고 강한 것은 어머니다. 어머니의 마음은 어떤 차가운 것도, 어떤 무거운 것도 뜨거운 사랑으로 녹일 수 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에는 다양한 교단, 교회들이 모인 연합단체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우리 시대에 주어진 복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어머니의 마음과 사랑으로 품고 섬길 것이다”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다부진 포부다. 순복음 교단과 여성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대표회장에 추대된 이경은 대표회장은 “역대 대표회장단과 지역 임원들이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
초림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바리새인 사두개파들은 예수님께 하늘에서 내리는 표적을 요구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표적은 바로 구약 시대 모세 때에 하늘에서 내렸던 만나, 출애굽 시 홍해가 갈라진 사건 등을 말하며 엘리야의 갈멜산에서 내렸던 불의 사건 등을 말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영혼 구원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데도 이들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적을 계속 구한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들을 책망하신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다”(마16:4) 요나의 표적은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물고기 뱃
미래 세대는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아마도 흐르는 시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간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초고속으로 변한다. 세계미래보고서2022년(박영숙,제롬 글렌 비즈니스북스2021,)에 보면 지구와 우주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우주 공간에 신도시 건설을 가까운 미래에 구축하여 주민들을 이주시킨다고도 한다. 또한 지상 인터넷이 아니라 우주 인터넷을 위한 스타링크로 연결하기 위한 저궤도 위성을 수만 개를 쏘아 올린다고 한다. 꿈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될 날도 멀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지금 현상은 과거에
국민을 살해하고도 사과한마디 없이 죽은 사람을 보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본다. 세상은 야곱의 자손들처럼 날뛰고 있다. 대림절, 예수님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은 정의를 짓밟는 일에 대해서 회개해야 한다. 요한계시록 3장 14-22절은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사람을 비판한다. 인간은 자신이 가련한지, 눈이 멀었는지, 곤고한 지, 벌거벗었는지를 모른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석하자 바로는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라며 놀란다. 이윽고 요셉을 이집트의 총리로 임명하고 그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로 부른다. 고대 사회에서 고위직을 맡으면 관습적으로 그에 부합되는 새로운 이름이 부여된다. 예컨대 눈의 아들 호세아가 모세의 종이 되자 ‘여호수아’로 불렸고(민 13:16),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에 의해 ‘벨드사살’로 개명된다(단 1:7). 사브낫바네아는 이집트식 해석과 히브리적 의미 두 가지 풀이가 가능하다. 후자는 ‘비밀을 알려주는 현자’라는 뜻으로 그의 해몽가의 측면이고, 전자는 ‘하나
초기 한국교회는 역사적 칼빈주의 개혁신앙에서 은혜의 수단(media gratia)으로 강조하는 세 가지, 즉 말씀, 기도, 성례를 통해서 새로운 능력을 부여받았음을 재확인하게 된다. 성령의 감동과 감화를 입게 되어는 방법은 직통계시나 개인적인 신비적 체험이나 환상이 아니라, 공적인 모임에서 말씀의 선포를 통해서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모든 성령의 역사는 오직 성령의 영감을 통해서 기록된 말씀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다. “비록 하나님의 권능이 외적인 은혜의 방편들에 의해서 제한되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교훈의
사람들은 불평이 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대하여 불평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벌을 내리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던 중, 길이 좋지 않자 속이 상했고 하나님께 원망했습니다. 거기서부터 불평이 시작되어 음식도 없고 물도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열흘이나 보름 안에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는 짧은 거리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원망했기 때문에 40년 동안을 광야에서 헤매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을 탐지하기 위해 보낸 12명의 정탐꾼 중, 덩치
하루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사람들의 발걸음은 제각기 다르다. 짙은 땅거미 속에 자기 그림자를 파묻고 주머니에 두 손을 찌른 채 걷는 사람, 하루 동안의 미진한 결과를 털어버리려는 듯 노래를 흥얼거리는 사람, 잊고 싶은 것이 많은지 때 이른 음주로 비틀거리는 사람…….“마치 새들이 둥지를 찾아 힘겹게 날개를 퍼덕이며/날아가는 모습처럼, 저녁이면 우리는/저마다의 걸음새로 집을 찾아 꾸역꾸역 걸어간다”그렇게 노곤한 몸을 이끌고 가는 귀갓길을 매우 잘 그려낸 사진 한 장이 있다. 하루 일을 끝내고 공원을 가로질러 가는 한 여
선행악왕 악행선왕(善行惡往 惡行善往)이란? ‘선을 행하면 악은 물러가고, 악을 행하면 선은 물러간다.’는 필자의 생각을 담아봤다.미국 월가에서 벌어진 최소 약 500억 달러의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으로 상당수 한국 금융 회사들도 이 사기 사건과 관련된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필드 센트리’에 투자한 금액이 1억 달러(우리 돈 약1,400억원) 이상으로 전해짐으로 그 피해가 불가피하게 되었었다.14일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미 월가의 거물 ‘머나드 매도포’가 ‘버나드 매도프 LLC’를 운영하면서 역대 최악의 ‘폰지 사기(Ponzi schem
영생은 영원히 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말한다. 사람은 영원히 살기를 원하거나 빨리 세상을 떠나길 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빨리 죽고 내가 오래 살고 싶다고 오래 살지 않는다. 생명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주관자이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죽음이라는 것은 내 마음대로 끊을 수 있는 것도 아니요 이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한 내 마음대로 죽으면 영생이 없다. 하나님의 법을 어겼고 만군의 주, 생명의 주관자를 멸시했기 때문이다. 죽음 후 사후 세계, 천국과
일본서 유학생과 밀항조선인 규합해 비밀지하항일운동 전개아들 고 박용 목사 부부와 손자의 노력으로 독립운동 공적 입증일본식민지 아래서 광주지역 ‘독신전도단’를 이끌며, 항일운동과 독립운동을 벌인 고 박중학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증경총회장 고 박용 목사 부친)가 독립유공자로 추서됐다. 특히 고 박중학 목사는 ‘삼촌운동’, ‘야학활동’ 등을 통해 신사참배거부와 민족주의 정신 배양 등 독립운동을 수행했다. 이런 독립운동과 항일운동으로 고 박 목사는 수원경찰서 경찰에 체포돼 1년 동안 온갖 고문과 옥고를 치렀다. 이로 인해 고 박 목사
사데는 현재 터키 이즈미르에서 조금 떨어진 옛 도시이다. 또한 기원전 1200년경에 세워져 상업적으로 굉장히 번창한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다. 특히 산 북쪽에 있는 요새로 계곡보다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천혜의 요새였으며 최대 금 생산지, 섬유산업, 의류산업이 발달해 상업의 중심인 부유한 도시였다. 그런 이유로 부유한 삶을 살았다. 사도요한이 설립한 사데교회가 사도요한이 살던 주후 40년경에 몰락하고 만다. 본문 말씀을 보면 살았다는 예수 이름을 가지고 사데교회가 세워졌지만 성도들의 삶을 보면 살았다는 이름을 가졌으나 실질적으로 행위,
평생 교회와 하나님나라를 위해 봉사한 황덕순 권사(충남 예산군 원포교회)의 백수(白壽)감사예배가 오는 27일 금천구 파티엘하우스에서 열려, 그가 걸어온 100년 조명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함을 표한다. 이 자리는 3명의 아들과 사위, 그리고 손자들에 의해 마련됐다. 1923년 11월 13일 공주시 유구면 신영리에서 태어난 황 권사는 오직 믿음만을 갖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100년의 험난한 인생길을 걸어 왔다. 황 권사의 믿음은 ‘오직 예수’, ‘오직 기도’, ‘오직 가족’, ‘오직 교회’만을 위한 삶이었다. 그의 이 같은 믿음은
맥추절은 봄에 1년에 처음으로 거둔 곡식을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하는 절기며, 추수감사절은 한 해의 농사를 마치고 추수한 곡물을 가지고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날이다. 구약의 출애굽기 23장, 레위기 23장, 민수기 29장, 스가랴 14장에 말씀한 이스라엘의 중요 7대 절기 중 하나인 초막절, 장막절이 추수감사절이다. 이 추수라는 것이 땅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들에게 주어지는 추수일 수도 있겠지만 오늘 성경적인 추수는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간 이후 교회시대가 되면서 우리의 영혼과 생명이 알곡으로 추수되는 것이다. 즉 예수님이 재림예수로 오
한국교회의 성장은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초고속 성장을 했다. 물론 성장의 내용을 보면 수많은 영혼을 예수의 이름으로 거듭나게 하였으며, 많은 신자가 모여 예배드리는 처소를 걸맞게 건축함을 당연히 여겼다. 교회가 세워진 나라마다 그 나라의 정치 동향에 따라 종교 활동의 제재로 인해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다행히 한국교회는 역사의 부침 속에서 갖가지 정치 형태를 겪으면서 교회가 체질에 맞는 신앙의 정신을 간직해 왔다. 한국인 특유의 급한 성격과 인내하는 정신으로 기독교 신앙을 받아드려 나라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백절불굴하는
정확한 통계를 산정할 수 없는 일이지만 떠도는 풍문에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그리스도인들이 상당수가 아직도 점쟁이 집을 찾는가 하면 또한 하나님의 직통 계시를 받는다는 사람들에게 예언을 듣기 위하여 찾아다니는가 하면, 그러한 사람들을 미혹하여 자신의 권위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자들, 그러한 행위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능력을 받은 것 인양 포장하는 사람들 그러다 보니 점쟁이들에게 찾아다니면서도 기독교인이라 하는 사람들, 그들을 아무렇지 않다고 박수하는 기독교인 등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더욱이나 작금에 수능시험을 앞두
초기 선교사들은 일제 신사참배를 종교의식이자 배교하는 것으로 거부하고 “평양신학교”가 1938년에 문을 닫게 되었다. 그러나 카나다 장로교회 선교사들은 일본과 마찰을 하지 않고 학교를 계속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들과 신학을 공유하면서 일본 유학파들은 자유주의 신학사상을 수용하였는데, 서울에 김재준, 송창근 등을 중심으로 하는 “조선신학교”가 설립되었다. 순교정신과 철저한 성경중심의 신학과는 거리가 먼 자유주의 노선이 전수되어지기 시작했고, 이것이 바로 한국 장로교회의 분열을 가져온 첫 번째 근본원인이었다. 하나님은 가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