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소비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내보험찾아줌’ 서비스를 개시한 것과 더불어 지난달 21일 ‘보험금 청구에 관한 필수정보 6가지’를 안내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2회에 걸쳐 보험 청구 시 알아두어야 할 팁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금융감독원이 제시한 꿀 팁 6가지는 ①보험금 지급계좌 사전등록제도, ②상속재산이 아닌
잠들어있던 7조 4천억 원의 보험금이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이토록 큰돈이 잠들어있던 이유는 그만큼 현재 보험금 지급서비스가 미흡하기 때문입니다.지난 1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숨은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찾아줌’(http://cont.insure.or.kr)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내보험찾아줌’은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만 거치면 숨은 보험금을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13일 기준 308조 원)이 코스닥 시가 총액(13일 기준 270조 원)을 넘어서는 등 투자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20배 이상 가격이 급등하면서 직장인과 주부,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까지 가상화폐 거래소에 발을 들여, 현재 한국의 거래활동이 전 세계 거래의 25%를 차지했습니다.이처럼 거대한 시장이지만 이를 규제하고
자금 여력이 있는 고령인구가 늘면서 상조회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는 지난해 650억 원을 투자해 좋은상조를 인수한데 이어, 올해 중견 상조업체 금강문화허브 지분 100%를 60억 원에 사들였습니다.2012년 300개에 달했던 상조회사는 영세업체의 줄 폐업으로 매년 내리막길을 걸어 현재 200개 회사로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매매 수요보다 전월세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10월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4350건으로 전년 동월(9만6578건) 대비 7.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14만1430건으로 전년 동월(12만5000건)과 비교해서는 12.9% 증가했습니다.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더 높은
정부가 늘어만 가는 가계부채에 대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정부는 10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다주택자 추가대출 억제에 중점을 둔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2018년 초로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과 더불어 집값을 억제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이마트24가 전국 4개 직영 점포에 무인편의점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낮 시간에는 직원이 직접 계산하고 관리하지만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는 무인으로 운영됩니다. 매장 입구에 신용카드를 읽혀야 문이 열리고 셀프계산대에서 손님이 직접 바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5월 세븐일레븐도 업계 최초로 잠실롯데월드타워 31층에 무인편의점 시그니처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 2018년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7년도 최저임금 6,470원에 비해 16.4% 인상된 것으로 2007년 12.3%를 기록한 이후 최대치입니다.이처럼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이 적용되는 근로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따라 연봉이
비급여 전면 급여화를 골자로 한 ‘문재인 케어’가 지난 8월 9일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의료비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지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76% 넘게 나왔습니다.반면 전국의사총연합이 반대집회를 여는 등 의료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29일 건강보험료
정부는 투기를 막기 위해 청약제도도 개편합니다. 우선 청약제도를 개편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의 1순위 자격 요건을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납입횟수 24회(국민주택에 한해 적용)으로 강화하고, 가점제 비율을 투기과열지구 85㎡ 이하 75%에서 100%로, 조정대상지역 85㎡ 이하 40%에서 75%, 85㎡ 초과 0%에서 30%로 상향 적용합니다. 또
정부가 내놓은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22% 떨어지고, 세종지역 아파트 급매물이 쏟아지는 등 후폭풍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주택 매수 수요들이 전월세 수요로 전환되어 전세 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처럼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8.2 부동산 대책에 대해 정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살
유럽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과도 큰 연관이 있습니다. 미국 달러화의 약세는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의 상품 경쟁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올해 들어 6개 주요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ICE달러화지수는 9% 이상 하락했습니다. 영국의 파운드화에 대해선 6.4%, 일본의 엔화에 대해선 5.6% 내렸으며, 유로화에 대해선 10.
코스피지수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2,400포인트를 돌파, 사상 최고가 랠리를 지속했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7p 상승한 2,425.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14일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2,414.63p를 하루 만에 10p 넘게 끌어올린 것입니다.한편 국내 주요 은행들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제 3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건강인 할인특약’ 활성화 방안을 발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건강하다는 사실만 입증하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소비자가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건강인 할인특약은 현재 14개 보험사가 시행 중으로 최근 1년 간 비흡연, 정상 혈압과 체중 등 비교적 간단한
최근 고객 중 한 분에게 충전치료를 받았지만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며, 2년 유지했던 이 보험을 계속 납입해야하는지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증권과 치료기록 등을 확인해본 결과 보험 가입 직후에 치과 치료를 받은 기록이 많아 안타깝지만 해지를 권유했습니다. 가입 후 90일 안에 치료한 치아는 2년이 지나도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기 때문입니다.치아 보험에 대한 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치매환자는 전체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약 10%인 65만 명입니다. 지난 시간 언급했듯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률도 크게 올라 85세 이상 노인 40%가 치매환자입니다. 이처럼 치매환자가 늘면서 관련 보험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었습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4년 6월 기준으로 지난 12년간 치매보험 계약 건수는
2017년 현재 85세 이상 노인 중 40%가 치매환자입니다.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면서 치매환자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후에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가 치매라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치매의 공포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대통령이 대선 당시 주요 공약으로 ‘치매국가책임제’를 제시했을 때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치
출근길 뒤차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난 A씨는 스마트폰을 꺼내 사고현장을 찍은 후 보험사에 전송한 후 바로 자리를 떠납니다. 20분 거리에 있는 회사에 도착하기도 전에 보험금이 입금됐다는 문자가 도착합니다. 중국의 모 보험사에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미국의 보험사 오스카 역시 보험 가입자에게 웨어러블 기기를 주고 매일 목표한 걸음 수를 채우면 하루 1달러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지급여력비율이 낮은 중소형 보험사들의 방카슈랑스 상품 판매를 중단하면서 고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KB국민은행이 이달 2일부터 흥국생명과 KDB생명의 일부 상품 판매를 중단했으며, KEB하나은행은 16일부터 흥국생명과 KDB생명, MG손해보험의 일부 상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신한은행도 판매 중단을 검토 중입니다. 이들 보험사의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선행 사업들은 이미 1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미래 제조의 핵심인 로봇은 2003년 8.1만 대에서 2010년 12.1만 대로 연 6%의 완만한 성장을 보이다 이후 16% 고성장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원가 우위를 위한 자동화 요구 증대로 13%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