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번 언급된 말이지만, 자녀 양육에서 부모의 기본적인 태도는 하나님의 말씀 아래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부모가 이런 점을 망각하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신의 꿈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자녀를 한 인격체로, 하나님의 귀한 존재로 인식하지 않고, 부모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자녀가 이루도록 하는 꿈의 대리자, 혹은 세상에서 인기가 많은 존재로 이끌려고 하는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항상 하나님의 법 아래에서 자녀를 훈련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의 어떤 잘못된 행동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목적은 부모와 자녀가 하나님의 명령을 즐겁게 준행함으로써 결국에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에 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도록 하여 이긴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며, 부모 자신에게도 큰 축복입니다. 만약 부모나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하지 않은 채로 세상의 흐름에 맞추어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오실 때 받을 고통은 멸망 그 자체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양육한다는 것, 즉 하나님
국어사전에 잔소리의 뜻을 살펴보면, 쓸데없이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음. 또는 그 말을 뜻합니다. 그리고 잔소리는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함. 또는 그런 말이라고 합니다. 잔소리의 의미를 다시 정리해보면, 쓸데없는 말 또는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하는 것입니다.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본인에게 쓸데없거나 필요 이상의 말이 잔소리라는 것입니다. 즉, 들을 필요성이 없는 말이 잔소리가 됩니다. 결국, 잔소리는 자녀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엡6:4 “또 아비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좋은 점도 나타나지만, 나쁜 점도 나타납니다. 세상에 완벽한 아이가 없습니다. 장점이 더 많은 아이도 있고, 단점이 더 많은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의 장점은 아이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도와주지만, 단점 혹은 결점은 아주 고약해서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억제합니다. 결점은 크든 작든 때로는 아이가 자꾸 생각하게 만들어 점점 부풀리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작은 결점은 누구나 별로 신경을 쓰지 않거나, 장점과 같이 묻혀서 가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작은 결점이 점점 확대하거나 이미 큰 결점이
부모는 종종 자녀의 부당한 언행에 대하여 온유하기보다는 그의 부당함을 중지시키려는 마음이 앞서 자녀의 언행을 중지시키는 과격한 말이나 행동을 하여 자녀를 화나게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요즈음 많은 어린 자녀들이 스마트 폰을 수시로 보는 습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습관이라고 보기보다 스마트 폰 중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중독의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이런 피해를 잘 알고 있는 부모의 자녀가 스마트 폰의 재미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면, 부모의 마음에 거센 폭풍우가 일어납니다. 부모는 그런 자녀의 모습에 매우 실망하여 그것을 제지하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어떤 행위를 내 생각이나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준행하는 것입니다(창26:5). 이것이 믿음의 본질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지 않으면 죽은 믿음입니다(약2:17). 즉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관념적으로만 이해하고 복종하지 않으면 선한 일을 버리는 자입니다(딛1:16). 결국,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
부모가 원하는 자녀의 모습, 즉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녀로 성장하기를 원하면, 먼저 부모는 자녀가 성장하길 원하는 그 모습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부모가 이미 그러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부모 대부분은 자신이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싶은 심정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한다는 것은 완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그것이 목표이며, 양육의 지향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목표의 완성이 8단계라면, 1, 2단계에서 시작하다 보면 넘어지기
부모의 사랑은 자녀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여는 열쇠입니다. 그 사랑은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무조건적 애정과는 다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한없는 사랑과 같은 것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모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녀에게 허용하는 지나친 자율로 인하여 자녀의 부당한 욕망이 자녀를 망치는 방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율에는 반드시 책임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책임을 안 지거나, 혹은 책임질 능력이 없는 자녀가 지나친 자율을 행사하게 되면 경건한 청년으로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요즈음 일부 자녀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
자녀 양육에 있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부모의 믿음입니다. 또한, 믿음은 하나님과 함께 거할 천국을 가기 위한 최종적인 조건이기도 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한 실물이며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입니다(히11:1).”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견고히 믿고 의지할 때, 그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과학의 시대에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까? 하나님의 말씀은 좋은 가르침이지만, 지금은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이 필요하지, 무슨 하나님의 말씀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냥 하나의 교훈적인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결코 어려운 일만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자녀 양육은 부모와 자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친아버지이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부모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들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믿으셔야 합니다.이러한 믿음 안에서 부모는 첫째, 자녀 양육에 있어서 공의와 사랑이 함께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시 85:10절에 보면, “사랑과 진리가 함
자녀 양육에 있어서 사랑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사랑에는 책임이 요구됩니다. 그것은 마치 ‘자유와 책임’이 한 쌍을 이루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자녀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은 무시하고 사랑만 원한다면, 그 자녀는 완고하고, 이기적이고, 그리고 불순종하기 쉽습니다. 부모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사랑과 책임이라는 두 바퀴가 조화롭게 굴러가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첫째, 자녀에게 단점을 극복하는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자녀가 자신의 만족(욕망)을 위해서 하는 잘못된 행위를 부모가 단호히 거절하는 것
자녀의 품성 훈련에서 부모가 취해야 할 태도가 여러 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몇 가지 주요한 점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부모는 자녀에게 친절하게 대하라는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일단 잘못하면 화가 나서 바로 지적하거나 당황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항상 부모는 내 자녀를 훈련할 때, 아이의 입장 그리고 하나님이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하실까? 라는 마음가짐을 먼저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늘 겸손하고 온유하신 하나님을 머리에 떠올리면서 ‘친절’하게 자녀를 설득해야 합니다. 친절한 설득이 지속되다 보면 어느
지난번 기사에 이어서, 이번에도 자녀의 품성 훈련에 대한 부모의 태도의 내용을 언급하겠습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품성을 훈련하기 위해서 교육자와 피교육자와 같은 상대적인 관계보다, 근본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하나이며 ‘함께’한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에게도 훈련을 시킨다는 이미지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훈련이라는 것을 주지시키고 다음의 몇 가지에 유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첫째, 자녀에게 요구는 간단하게 제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요구할 때는 한 번에 여러
부모가 자녀의 품성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갖추어야 할 몇 가지 태도가 요구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지도하기 위해서는 부모는 자녀의 불순종한 태도를 무시하지 않고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부모는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어렵다고 해서, 부모가 자녀의 그릇된 태도에 분노하는 마음을 가지면 자녀의 교육은 실패로 끝나기 쉽습니다. 이런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하나님께 먼저 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부모의 어떤 양육
자유의지란 자기 행동과 결정을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을 존중해서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지만, 그것을 멋대로 사용한 우리는 죄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창3:6에 보면,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금하시는 동산 중앙에 있는 과일은 따 먹지 말라’는 것을, 사탄인 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욕심으로 그것을 따먹었습니다. 그때부터 인류는 타락이 시작되고, 하나님과 분리되는 불행을 겪게 됩니다. 자유의지를 하나님께 부여받았다고 해서, 하나님의 명령에 거역하는 것은 우둔하고 미련한 일이었습니다.
부모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심판받는다는 것을 자녀에게 가르친다고 해도, 그들은 완악함, 어리석음, 독립성 등을 나타내며,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을 싫어하며 기만하고 거짓말을 할 것입니다. 많은 부모가 자녀의 이러한 모습을 식별하려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결국에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생활을 합니다. 이런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는 일이 너무나 큰 책임이 든다는 이유로 외면합니다. 미래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첫째, 부모의 지나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은 하고, 무엇을 하지 말라”고 하실 때, 악에서 우리를 구하시기 위하여 사랑으로 경고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것을 단지 자제력과 극기를 기르기 위한 경고로만 해석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부모는 자녀에게 순종의 훈련을 통해서 자녀의 악한 습관이나 경향을 제지하고, 지도하고, 적절히 통제해야 합니다. 만약 자녀의 욕망과 기호를 만족시키도록 용납하고 자신의 경향을 좇도록 방치한다면, 부모가 악을 저지르는 것과 같습니다. 특별히, 부모는 자녀가 어릴 때, 악한 습관을 고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은 부모를 모방합니다. 만일 부모가 정직하고 존경받을 만하면, 자녀들은 부모의 이런 특성을 닮을 것입니다. 부모는 주님의 대리자입니다. 자녀가 좋은 품성을 갖기를 원하면 부모는 모본을 자녀들 앞에서 언제나 보여주어야 합니다. 마7:18은 “좋은 열매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부모가 예수님의 품성을 나타냄으로써 성령께서 부모의 언행을 주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모방의 힘은 강하므로 부모가 보여주는 삶의 모본은 자녀양육에 매우 중요합니다.이를 위해
선택적 행위 자체가 인생입니다. 선택의 기준이 믿음, 신념, 가치관, 감정, 이성, 지식, 경험 등에 따라 삶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선택의 힘은 다른 말로 의지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택력이란 여럿 가운데 무엇인가를 선택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선택력은 의지에 기초합니다. 이것은 사람을 지배하는 기능을 합니다. 선택력은 하나님께 순종할 것인가, 아니면 불순종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능력이기도 합니다.선택력과 관계된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살펴보면, 첫째,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는 선택력을 배양시켜야 합니다. 이성을 가진 사
자녀가 좋은 품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각 단계에 있어서 어린나무가 큰 나무로 자라는 과정에서 그 시절에 맞는 아름다움을 나타내듯이 부모는 자녀가 가진 특성을 연구해서 배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눅2: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라는 말씀처럼 예수님도 어린 시절에는 아이의 지혜로서 말씀하시고 행동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장의 각 단계에서 단순하고 죄 없는 생활을 하시며 온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청년 시절은 눅2:52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