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6일에 기하성(서대문측) 임시총회가 있었다. 그 교단소속도 아니고 특별히 관심둘 일도 없지만, 이날 이 교단 임시총회 과정과 결과는 분열과 다툼을 반복하는 다른 교단들에 대한 좋은 본보기로 여겨져 참 듣기에 좋았다. 교계소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기하성의 서대문측과 여의도측의 갈등은 익히 잘 알 것이고, 서대문측 내부 사정도 그리 만만하
엘리사가 활동하던 시대에 아람 왕이 군사를 이끌고 이스라엘 땅을 침공했다. 그리고 이스라엘 땅을 점령하기 위해서 작전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면 번번이 작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아람 왕이 화가 나고 의심이 생겨서 자기의 참모들을 불러놓고 말하기를 우리 중에서 누군가가 첩자 노릇을 하고 있으니 내게 고하라고 했다. 이때 참모 중 한사람이 말하기를 우리 중에 첩자
한국교회 병폐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분열과 갈등의 모습일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지 못하고 제각각 자신의 잇속을 위해 파당을 일삼고 있다. 최근 복원이 추진되고 있는 교단장협과 관련해서도 이러한 분열과 갈등의 모습이 되풀이되고 있어 씁쓸하다.한목협 주축의 교단장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교단장협을 복원시키고자 했다. 이날 회의에서 복원여부와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각 교회가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비롯해 중고등부 수련회 준비로 한창이다. 수련회 프로그램 준비도 중요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안전 관리 대책이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로 안전에 대한 의식이 강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각종 안전사고는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무엇보다 생명을 좌우하는 안전문제에
1984년 이후 개신교인 1천만명이 교회를 떠났다는 통계가 있다. 28년동안 한국교회의 교인 1천만명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종교을 갖지 않은 사람이 교인이 되었고, 불교 등에서 기독교로 개종했다. 분명한 것은 개신교의 교인들이 계속해서 줄고 있다는 것이며, 다수의 지식인들과 의식을 가진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통
지난 5일 SBS 는 폭력에 시달리는 아들이 엄마를 고발하는 내용을 담아 방송했다. 누가보아도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무엇이 부족해 엄마를 고발한 것일까(?) 1등만을 강요하는 오늘 한국가정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는데 이의가 없다. 이 방송의 내용은 이렇다.2015년 경기도 한 경찰서에 절도사건이 접수됐다. 고등학
가나안 땅의 정탐을 마친 12명의 정탐꾼들은 정탐보고를 합니다. 정탐꾼의 다수인 10명은 그 땅과 거민의 강성함을 들어 가나안 정복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제시하였고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가나안 정복을 주장했습니다. 이들 10명의 정탐꾼들은 목격된 가나안 땅의 사실에 대해서는 모두 다 정확하게 보았지만 그 목격된 바를 믿음으로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
잠자던 생명 죽은 영혼에 비추신주님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가득한 어둠 메마른 땅 비추신주님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주님 그 손 펼치사 만지시고 안으셔서 깨우셨네주님 그 손 펼치사 세우시고 비추어 계획했네주님의 그 사랑 십자가의 사랑우릴 통해 비추시네 비추시네주님의 그 사랑 십자가의 그 사랑우릴 통해 우릴 통해 비추시네 그 빛 비추시네그 빛 비추시네 내용은 주님의
‘가마오름’이란 뜻은 옛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사용하시던 커다란 가마 솟을 뒤집어 놓은 모양과 비슷하다 해서 ‘가마오름’이란 이름을 붙였는데, 이 납작하고 몇 미터 안 되는 산에 일본군이 태평양전쟁보다 앞에 중일전쟁 때 중국을 침략하기 위해서 제주도의 ‘모슬포’라는 곳에 “알뜰비행장 ‘을 만들면서 이곳에 본부 사령부를 설치해 놓고 산 주위에 사람이 다
사울이 왕이 되었을 당시는 전쟁을 하나님의 통치행위로 받아들였다. 전쟁은 ‘시작’도 ‘끝’도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관련이 있다고 본 것이다. 때문에 전쟁에 임하는 왕이나 장수는 반듯이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야 했다. 마침 블레셋이 막강한 병력을 앞세워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이다. 사울로서는 어떻게든 전세를 바꿔야만 했다. 전쟁 개시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얼굴에 80여개의 근육을 심어두셔서 7,000가지 표정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하셨다. 그 중에서 가장 호감을 주는 표정이 웃음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대중 잡지인에 웃음을 6가지로 구분해서 소개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첫째, 이는 물론 잇몸까지 훤히 드러내며 보는 사람까지 후련하게 해주는 웃음을‘파안대소’라 하고, 둘째, 이는
북 이스라엘은 B.C. 721년 앗수르 왕 살만에셀의 침공으로 멸망한 것은 남 유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군사적으로 늘 위협이 되었던 북이스라엘의 멸망이 아이러니하게도 남 유다에게 북 이스라엘보다 더 강한 앗수르의 위험 앞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황을 만들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 직전의 유다 왕은 아하스였다. 반(反)앗수르 연합 세력에 가담하지 않았
사람은 축복 받은 존재다. 성경이 이 사실을 유감없이 잘 가르쳐 주고 있다. 사람은 성삼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매우 특별하다. 일반적인 입장에서 말한다 해도 성경은 엄청난 사실을 유감없이 솔직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그대로 우리에게 전한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문제는 우리들의 수용하는 태도와 능력이다. 다시 말하면 다음과 같이 재론하고 싶다. 수만 번
기원전 1445년(?)경 애굽에서 430년간 종살이를 혹독히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모세를 통해 홍해바다를 건너는 출애굽 사건을 겪는다. 출애굽 홍해바다 사건은 긴 세월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 남녀노소 모두를 홍해 바다 물속을 지나게 해 백성 전체를 이방 세계에서의 우상숭배와 불신에 젖었던 삶을 깨끗하게 정화 하는 과정으로, 이를 고
한교연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과 논란 불가피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이하 한교연)이 전 사무총장 안준배 목사로부터 1억 800만원을 간접 강제당한 가운데, 이에 대한 후폭풍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더구나 간접 강제당한 자금 중 상당수가 다른 목적사업을 위해 모금한 돈으로 알려지면서 책임론과 함께 적잖은 논란이 뒤따를 전망된다.안준배 목사는 지난 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류광수 목사의 ‘이단성 없음’이 재확인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하 한기총)는 9일 비공개로 연 제26-1차 실행위원회에서 이단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관석 목사, 이하 이단검증특위)가 보고한 류광수 목사에 대한 기존 ‘이단성 없음’의 결의를 존중한다는 결의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번 결의는 한기총 회원교단을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총무 김탁기 목사)는 8일 여전도회관에서 ‘동성애결사반대 특별기도회’를 갖고,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교란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했다.이날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자유와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문화로 포장된, 동성애 퀴어 축제의 장소를 허가해준 박원순 서울시장은 하나님께 무지한 도전이며 서울시민을 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재판위원장과 전 헌법연구위원장이 제기한 ‘총회 결의(재판위·헌법연구위 소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법에서 기각판결이 나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A모 목사가 재판위원·헌법연구위원 등 항존부서 공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앞서 총회 공천부는 지난 6월 29일 제109년차 총회에서 전원 소
“여성안면장애인에게 수술을 지원해 외모로 인한 대인기피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해 사회생활 및 경제활동이 가능토록 돕겠다.”밀알복지재단과 성주재단은 여성안면장애인 수술지원사업인 ‘스마일드림’의 대상자를 모집한다.여성안면장애인 수술지원사업 ‘스마일드림’ 지원내용은 화상흉터 제거수술, 상안검·하안검 수술, 반점, 백반증, 색소침착 시술, 조직의 비후나 함몰,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노회장 박승렬 목사) 통일사회부(부장 이재산 목사)는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2재개발구역에 속한 삼일교회(담임 하태영 목사) 존치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지난 5일 동교회당에서 드리고, 삼일교회 존치를 위해 노회적, 총회적 차원의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또한 동 노회는 삼일교회 존치를 위한 범교회적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서울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