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바티칸 왕국의 교황께서 한국을 다녀가셨다. 결코 짧지 않은 며칠 동안 교황께서는 아주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전국 공중파 방송이 총동원되어 성자(聖者) 만들기에 열을 올리며 보도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교회는 아니 목회자들은 과연 무엇을 생각했을까? 그 분의 말 한마디, 한 걸음 행보에 의미를 부여하는 모양새는 정상이 아니다 싶었다.
지난 11일 세계에 흩어진 한인기독교 디아스포라를 하나로 묶겠다는 취지의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의 광복 69주년을 맞아 3박4일 여정으로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백두산기도회가 준비되어 함께 다녀왔다. 중국 연태를 거쳐 장백산공항에서 내린 후 버스로 2시간쯤 거리에 있는 이도백하의 한 호텔에 여정을 풀고, 우리 일행은 호텔서 남북통일을 사모하는 마음
삭개오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이 지난 21일부터 대학로 정미소극장에서 10일간 공연되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사랑과 기쁨을 누리는 방법을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삭개오처럼 참된 가치를 깨닫는 방법을 일깨워 주목받고 있다.뮤지컬 은 로마제국 시대를 배경으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목 여리고에 예수라는 젊은이에 관한 기이한 풍문이 봄과
한국기독교출판협회(대표 민병문 장로, 이하 기출협))는 지난 21일 서울 염창동에 위치한 골든서울호텔에서 국제 저작권 협상을 돕기 위한 2014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KCRF)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는 베이커 출판그룹 등 해외기독출판사 5곳이 직접 참가하고, 기타 해외 출판사 6곳은 기출협 위탁으로 참여해 국내기독출판사들과의 저작권 상담과 구두계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명자총회(총회장=문제선목사)는 제40차 서울지역 요한계시록세미나를 지난 21일 예루살렘교회에서 갖고, 토요일에 1부 주일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이 자리에서 강사인 문제선목사는 교회와 교인들의 편의에 따라 주일 1부예배를 토요일에 드리는 교회들이 살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토요일에 주일예배를 드
홍성표 목사가 이란 시편 기도집으로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저자인 홍성표 목사는 “시편으로 드리는 기도는 바로 이 세상 부조리와 무질서에 대한 준엄한 항거요. 잠자는 영혼들을 일깨우는 새벽 종소리다. 그리고 사회적, 종교적, 정치적 약자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져다가 주고 있다”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의 사퇴 선언으로 인해 공석이 된 대표회장직에 기하성(여의도)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다.갑작스러운 대표회장직 사퇴 선언을 한 홍재철 목사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영훈 목사는 후보등록 마감 시한인 8월 16일 정오보다 앞선 13일 오후 이미 후보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여의도순복음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교회 싱크탱크인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이 주관한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7천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 국회 심포지엄”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려, 북한나무심기를 통해 남북한의 화해와 녹색 한반도를 가꾸어야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제시했다.대한민국 국회, 국회조찬기도회, 아시아녹
이제 우리사회도 ‘상속빈곤’이란 신종어가 나돌기 시작했다. ‘상속빈곤’은 모든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정작 자신은 빈곤층으로 전락, 편안하게 누울 방조차 없이 힘겹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붙여진 신종어이다. 지난 18일 모방송의 모큐드라마 싸인에 소개된 70대 노부부는 여객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노부부는 극적으로 구조돼 응급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회장=김정희장로, 총무=김봉석장로)는 제38회 전국대회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갖고, 성장의 주체로서 하나님 나라 선교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해마다 8월에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 2000여교회의 남신도회 회원들의 화해와 친목, 성장의 주체로서 교단성장과 교회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다락방 류광수 목사 이단해제에 대해 반대성명을 낸 박용규 교수 등 169인의 신학교수와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등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행위 등을 이유로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기각판결이 내려졌다. 한기총은 앞서 “박용규, 구춘서, 탁지일, 허호익, 박문수, 이승구 교수 등이 성명서를 발표함으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미래사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기업의 리더로 키우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한신대는 대학생, 대학원생 및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관련 강의와 국내외 인턴십을 연계한 Semi-석사학위과정(비학위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 과정은 이론수업, 워크숍, 인턴십, 해외연수,
WCC 부산 총회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성명서의 제안과 보세이 국제협의회의 제안들을 실천하기 위한 과정인 ‘한반도 정의와 평화, 화해를 위한 에큐메니칼 순례’의 첫 여정이 시작됐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은 지난 6월 보세이 협의회 이후, 세계교회가 합의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8.15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간 가운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한 그의 행보에 천주교 신자는 물론 많은 국민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교황 방문을 앞두고 반대운동을 펼쳤던 개신교 일각에서는 이래저래 멋쩍은 상황이 되고 있다.교황은 지난 14일 서울공항으로 입국해 청와대 환영식을 시작으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솔뫼성지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신신묵목사, 상임총무=김탁기목사)는 광복69주년 기념예배 및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지난 13일 여전도회관에서 드리고, 이 땅의 평화와 민족통일을 기원했다.이날 동협의회는 한국 영토인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를 비롯한 역사교과서 왜곡, 위안부 문제 사과와 보상 즉각 시행,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등의 내용이 담긴 8.15 광복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와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석진 목사)는 한국교회 순교자 유가족 돕기 광복 69주년 및 건국 66주년 기념예배를 지난 15일 용인성민수양관에서 드리고, 애국ㆍ애족ㆍ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민족통일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이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와 교인들은 일본의 거듭된 역사교과서 왜곡, 군국주의 부활로 세계
발표한 선거일정, 법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 무성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13일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한 것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기총 문제와 관련 행정보류, ‘한교연과의 통합이 안됐을 경우 2014년 가을 탈퇴’ 등 갈지자 행보를 보여온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총회(이하 여의도총회)가 이번에
2014 하반기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예배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이진솔 학생 등 15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현재 기감 교단 내에는 약 400여명의 홀사모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목회만 충실하게 힘쓰며 살
배우 김혜은(원앤원스타즈, 기아대책 홍보대사) 씨가 출연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기념일기부 프로그램 ‘더 특별한 날’ 영상이 11일 공개됐다고 기아대책은 12일 밝혔다.‘더 특별한 날’은 생일, 결혼, 졸업, 취업 등 기념일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기아대책 나눔마케팅팀 정승우 팀장은 “자녀의 첫돌, 결혼식, 칠순 잔치 등 기념일을 의
“이주노동자 차별·착취 제도인 고용허가제를 폐지하십시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이주민소위원회(위원장 김은경 목사)는 8월 17일, 고용허가제 시행 10주년을 기해, 4대 종단(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의 이주·인권위원회 대표들과 함께 이주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강제노동, 그리고 노동착취를 가능케 하고 있는 고용허가제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