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법연구원(원장 김영훈 장로)과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강무영 장로)는 공동으로 제14회 교회법 세미나를 오는 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하나님의 법과 국가의 정체성 확립’이란 주제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영훈 박사(숭실대학교 전 대학원장, 서울대법대 학사, 건국대대학원 법학박사)가 ‘헌법적 원리와 판문점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상임대표 오정현 목사, 공동대표 정성진 목사, 엄기영 목사)는 ‘2018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을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울 서초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갖고, 민족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갈림길에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서로 화목하라’(시 133:1)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1부 모임(오후 2시~6시)
CI KOREA(대표 박노라 목사) 교회개혁을 위한 성령컨퍼런스가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성동구 옥수동 CI KOREA 신학연구원 및 월드비전교회에서 ‘한국과 우리 자신을 공격하는 원수의 계략을 중단시킬 방법’이란 주제로 열린다. 컨퍼런스 강사로는 Christian International의 창설자이자, 현 시대에 국제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가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계산중앙교회에서 열린다.지난 1일 감독회장 직무대행 이철 목사의 주재로 서울 종로구 감리교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실행부위원회(총실위)에서 이같이 결의하고, 감독회장 선거를 위한 로드맵을 그렸다.총실위에서는 감독회장 선거와 관련 오는 22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고, 8월 14일에 선거
가평기독교연합회(회장=송흥섭 목사)는 연합찬양예배 및 신천지 반대 집회를 지난 3일 오후 3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갖고, 신천지 이만희 교주 기념관 건립 반대의 입장을 재천명했다.1천여명의 가평군 기독교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집회는 1부 예배, 2부 오페라 갈라콘서트, 3부 신천지 반대를 위한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와 음악회에는 가평문화예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CTS)는 ‘제8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를 지난 2일 KBS홀에서 개최했다.이번 합창제는 CTS 창사 23주년을 기념하고, 어린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기독교문화와 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합창제에는 새중앙교회 ‘새중앙 뉴드림 소년소녀 합창단’을 비롯해 수원명성교회 ‘명성소년소녀합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장 이양호 목사)는 새로운 사회를 위한 월례세미나를 5일 서울 종로6가 서울복음교회(담임 박선진 목사)에서 ‘현장에서 보는 청년실업의 쟁점과 과제’란 주제로 연다. 세미나에서는 김민수 전 청년유니온 위원장(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역임)이 발제한다.한편 기독교대한복음교회는 교회의 대사회적 역할 확대와 현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5월의 시선 2018에 ‘국가의 보호를 요청하는 여성들’을 선정 발표했다.언론위는 ‘홍대 몰카 사건’으로 지난 5월 19일 여성 1만 2천여명이 모인 ‘생물학적 여성’만 참여한 시위에 주목하고, 무엇이 여성들을 모이게 했으며 무엇에 여성들이 분노하고 있는지를 살폈다.이날 시위는 홍대에
양봉을 하는 친척의 형이 청정지역에서 나오는 꿀을 저 렴하게 제공할 터이니 선교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는 요청을 해와 인터넷에 올렸더니 종종 문의가 온다.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자세히 설명을 해도 직접 현장에 가봐야 하겠다는 고집을 부려 현지에 안내 하기도 한다.현장에서 나오는 실물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 하
공관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을 무조건 따랐던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예수님이 무조건 좋았고, 예수님은 이들의 삶의 현장에 있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무조건 따라 다녔던 사람들에게 주목해야 한다. 이들은 파리새들이 내세운 체재와 계율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안식일법’과 ‘정결법’을 지킬 수 없었다.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스도인 모두가 낮에는 해처럼, 밤에는 달처럼 밝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한 소망해 본다. 많은 철학자들은 인간 모두가 태어날 때부터 선하다는 ‘성선설’을 말한다. 반면에 어떤 철학자들은 태어날 때부터 악하다는 ‘성악설’을 주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 세계는 성선설과 성악설, 두 학설을 놓고 논쟁을 벌이며,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러나 창
가시가 달린 나무는 크는데 한계가 있다. 집을 짓거나하는데 쓸모가 없다. 또 아름다운 꽃에는 가시가 돚혀 있다. 그것은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가시가 돚힌 사람은 이웃이나, 가족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 가족들 중 가시 돚힌 사람이 있으면, 그 집안은 조용할 날이 없다. 어쩌다가 가족들이 모이면, 싸우고, 헤어질 때 보면
루터는 항상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대한 성경적인 개념에서도 역설적인 설명을 발견하게 된다. 오랫동안 진노의 하나님에 대해서 싫어할 정도였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진노의 하나님께서는 반대로 사랑과 자비를 그가 만드신 만물에 드러내셨다. 진노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특별하게 성경 속에다가 자신의 계시를 내리셨다. 때로는 보다 특수하게 개인별로 말씀을 하셨다. 하나님의
세상에는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생각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을 위해 삽니다. 그 중에서 누가복음 12장에 나오는 부자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부자에게는 재물이 무척 많아서 어떻게 해야 그 재산을 잘 관리할까하는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2장에 나오는 부자도 곡식을 쌓아놓을 곳이 없었습니다
아버지의 빛아버지를 땅에 묻었다하늘이던 아버지가 땅이 되었다땅은 나의 아버지하산하는 길에 발이 오그라들었다 신발을 신고 땅을 밟는 일발톱 저리게 황망하다자갈에 부딪혀도 피가 당긴다. 1999년 시집『아버지의 빛』이 출간되었다. 이 시는「아버지의 빛」연작시 중 맨 처음에 실린 작품이다. 시집 후반부에 시를 위한 아포리즘 형식으로 라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은 기일(忌日. 해마다 돌아오는 제사)은 물론, 추석명절, 구정명절 등에 제사(祭祀)를 한다. 따라서 그들은 당연하다는 듯 “예수 믿는 사람들은 부모(조상. 가족 등) 제사도 안 지낸다.” 등의 비난을 쏟아내며, 심하게는 형제, 집안 간에 폭력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물론 지금까지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추도식[追悼式. 추모식(追慕式
아버지 야곱이 돌아가시자 요셉의 형제들은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이전에 자신들이 동생 요셉에게 행한 죄악으로 인해 보복당하지 않을까 두려웠던 것이다(창 50:15). 우리가 동료로부터 죄를 용서 받았을지라도 죄 자체는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용서 받고 잊은 것 같았던 죄는 어떤 계기가 되면 되살아나서 보복의 두려움을 가중시키고, 마침내 더 큰 죄를 불
사람들은 어린이들을 예수님 앞으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축복해 주기를 원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들을 거부했다. 여기에 예수님은 노하면서,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막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의 것이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은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기준을 어린이로 삼는 말로 “누구든지 한 어린이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
중세 로마가톨릭은 말씀을 버려 세속화되고, 형식화, 교권 화되어, 타락한 부패공동체였다. 신앙이나 정치나 어느 제도도 오래되면 형식화되어 석화(石化)현상이 일기 마련이다. 나름의 역사를 가진 한국교회들도 제도나 형식, 전통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형식과 전통을 과도하게 중시하다보면 형식이나 절차에 사로잡혀 시대와 흐름에 반응하지 못하다가 마침내 생명력을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내가 누군데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라는 거죠?”라며 되묻는다. Who Am I? 4절에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던 반응과 전혀 다르다. 힌네니는 소명에 대한 정중한 수용이자 하나님 경외에 기반을 둔다. 하나님이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에 아브라함은 힌네니(창 22:1,11), 하나님의 천사가 야곱을 부를 때 힌네니(창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