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 1년,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 정조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은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킨다.~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와, 죽여야 하는 자, 그리고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의 24시간~!”의 내용을 담은 영화 “역린(逆鱗)”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통일 대 부흥의 통일대로를 열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두 번째 장벽은 유대(ιουδαια ) 장벽이다. 성령의 권능이 이제 온 유대인의 편견을 깨트리며 복음을 받아들이게 했다. 교권주의와 종교적 형식주의에 물들어 그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때 아닌 콩쥐 팥쥐 이야기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그런 끔찍한 일이 있다는 말인가? 지난해에 울산에서 그리고 칠곡에서 있었던 해 묵은 사건인데 이제야 시끄러운 것은 그 사건의 주범들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라서 네티즌들을 중심한 여론이 비등하여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로 확대재생산 되어서이다. 그런가 하면 어제는 지난 2월에 가출한 중
기독교인 스스로 사회적 신뢰 무너뜨려…진정한 부활신앙 회복 시급어김없이 부활절이 돌아왔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교회는 십자가 없이 부활의 축복만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지금 한국교회에 진정한 부활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이 얼마다 되겠는가.이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십자가의 기도와 찬송과 설교만 있을 뿐 십자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헌일 원장)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종교인과세와 한국교회 공청회’를 열고 정부가 내놓은 종교인 과세 수정안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공청회는 찬성측 김재성 소장(바른기독교바른정치연구소)과 반대측 신용주 세무사(세무법인 조이 대표), 기성총회장 조일래 목사(수정교회)의 목회적 답변을 통해 종교인과세에 대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신상우 목사, 이하 카이캄)는 지난 14-16일 성남 할렐루야교회에서 ‘제5회 바른미래목회세우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149명의 예비 목사안수 대상자들에게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일깨웠다.이번 세미나는 카이캄의 신학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초교파 탈교단의 자율성과 복음의 보수적 순수성을 견고히 세우는 영적대각성과 부흥을 이루는 순
“현재 한국 에큐메니칼운동이 세계 에큐메니칼운동을 위하여 주도적으로 감당해야 할 중요한 의제로 ‘동북아시아 평화공동체 건설’을 제안한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이하 교회협)가 지난 11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개최한 ‘WCC 제10차 부산총회 평가회’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이날 김종구 목사(교회협 국제위원회 위원)는 ‘국내외 에큐메니칼 운동
한국을 방문한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는 지난 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세계교회 대표들이 참여하는 국제협의회가 오는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해 WCC 제10차 부산총회 이후 협력과제를 모색하고 한국교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방한한 울라프 총무는 이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담임)가 제28대 순복음부흥사회 대표회장에 취임했다.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원로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새 예배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전태식 목사는 “이런 자리까지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다 하셨고, 지금도 또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다 하실 것이다. 오직 그 하나님만이 나의 구원이시고 영광
평화연합(의장 이승영 목사)은 지난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열린 토론 마당’을 개최했다.평화연합은 이번 열린 토론 마당을 통하여 평화를 만드는 정신과 방법에 근거하여 모든 백성, 모든 사회 계층과 단체들이 자기를 초월하는 정신과 자기희생을 통한 깨트림을 실천할 것과 인권회복 대량살상무기의 폐기
제6회 부기총 총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지난해 우승팀 평강교회(최기철 목사)가 우승을 차지해 3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평강교회는 결승에서 서문교회(이성화 목사)를 5:2로 누르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 밖에 참좋은교회(김원교 목사)가 3위, 수주중앙교회(박인걸 목사)가 4위를 차지했다.로뎀나무축구선교회(회장 김종현 장로)가 주관하고 부천시기독교총연
주다산교회(담임목사 권순웅) SMC 건축입당 및 임직 기념예배가 12일 주다산교회 동탄성전에서 개최됐다.이날 예배에 이어 입당식과 임직식이 진행됐다. 예배는 권순웅 목사의 사회, 전수원 장로의 기도, 나원준 목사의 성경봉독, 안명환 목사의 ‘준비된 성전’이라는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입당식은 건축스토리 및 안내 동영상 상영, 한샘(한스밴드)의 축하연주
제17차 세계산업인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산업인이 할 것과 이유’란 주제로 덕평RUTC에서 열렸다. 세계복음화상임위원회 총재 류광수 목사의 환영사로 문을 연 대회는 해외 지회창립 설명회와 대회 1, 2, 3강, 홀리메이슨 올림픽, 3기업 세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환영사를 전한 류광수 목사는 “그날, 그 때에 그 속에 반드시 그날은 오게
여신도 성추행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병욱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홍대새교회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평양노회 가입청원을 두고, 전병욱목사성범죄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평양노회는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에 대해 전면 조사하고, 합당한 징계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전 목사를 향해 목사직에서 물러날 것을 종용하고, 홍대새교회의 가입을 공식적으
대한민국의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고도, 출생신고를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미혼부의 아이들이다. 그것은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기 전에 엄마가 잠적했기 때문이다. 가족관계등록부에 아이를 등록하려면 출생신고가 꼭 필요하다. 헌데 혼외자의 경우 생모가 출생신고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우리나라의 가족관계등록법은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 처절하고, 비통했다. 그 사랑하는 제자들이 당신의 절망에 동참하지 않고, 그 아픔의 내용도, 분위기도 알지 못한 채 몸도 허약하고, 탈진한 엄마의 젖을 물고, 빨며, 나오지 않는 젖을 짜증내는 아이형국이다. 기름틀이라는 의미를 지닌 올리브동산, 겟세마네에서 주님은 기도하신다.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시도록 간절히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 아이들이 부모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2년까지 부모의 폭력에 의해 살해를 당한 아동이 무려 97명에 달한다. 아이들이 그 만큼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연일 아동폭력에 대한 보도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들에 대한 폭력은 대부분 훈육이라는 명
등 떠밀려 / 미인대회 나갔다가 / 엉겁결에 1등하고 영부인 되다 //그 많고 많던 / 아름다운 여인들 속에서 / 자신의 부족을 발견했을 뿐이었는데 //어인 일인지 / 자신은 높이 서 있고 / 그 많은 무리들이 무릎 꿇고 조아린다 //구중궁궐에서 / 날마다 호의호식하는데 / 말 한마디가 옆구리 가시처럼 꽂힌다 //모르드개의 경고다 / 오늘 너는 이때를 위함
오늘날 세계 구석구석을 들여다가 보면, 고난의 시대에 대한 끝이 보이지를 않고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민족 간의 갈등, 종교 간의 갈등, 독재자의 폭거, 정치적인 갈등,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근심에 가득 차 있다. 부활의 계절, 희망의 계절, 기쁨의 계절, 생명의 계절은 2014년도에도 어김없이 찾아 왔다. 하지만, 기아와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담임목사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교회정관개정이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누가보아도 교인들이 드린 하나님의 헌금으로 사례비를 받아 생활하는 입장에서, 좋은 모습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교회는, 헌금을 드리면서 교회에 나가는 교인이 있는가 하면, 교회에서 돈을 받으며, 교회에 나가는 교인이 있다.문제는 돈을 받으면서 교회에 다니는 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