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최고의 사건은 소련과 동구권의 몰락과 함께 미국을 중심으로 등장한 자본주의적 신자유주의 세계질서이다. 이를 세계화라고 하며, 경제와 윤리의 문제가 강하게 제기됐다. 이성적 합리성에 기초한 시장경제원리, 아니 자본주의적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윤리라는 당연한 원리가 통할까? 인간들 사이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서는 도덕적, 종교적 원리들이 선행어야 하고
우리는 새로운 세기 21세기와 더불어 새로운 1000년을 맞이하고 있다. 교회사적으로 볼 때 동방교회 500년, 서방 카톨릭교회 1000년, 유럽교회 500년의 시대를 지나 제3세계 교회들, 즉 제4교회의 시대를 맞이했다. 시대적으로 보면 귀족사회를 기반으로 한 500년의 동방교회, 카톨릭의 1000년 시대, 부르주아적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했던 개신교 50
우리는 믿음은 다음세대에 상속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는 좋은 부모 밑에 나쁜 자녀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부모들이 순수하고 거짓 없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그 자녀들은 그것을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그 부모에 대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복이 천대까지 이르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도 있습니다. 디모데는 그 마음속에 거짓 없는 믿음을 갖고
1920년대는 한국선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고난주간에 과거 한국교회의 굴절된 역사를 본다. 당시 한국교회를 지도하던 선교사들은 한민족의 새로운 시각이었던 민족의식을 철저하게 봉쇄했다. 당시 남산에는 신사가 세워졌고, 사회주의 사상이 들어와 젊은 청년들이, 여기에 매혹되어 갔다. 당시 선교사들의 보고에 의하면, “청년들이 읽는 잡지들은 ‘진보된’이
오늘 여성들의 ‘미투운동’이 한창 진행 중이다. 미투운동은 분명 여성운동이며, 여성 인권운동이라는 점에 대해서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또한 이투운동은 여성 자기해방운동이다. 이러한 기독교 여성운동은 이미 192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가부장적인 사회와 남성중심의 역사기록으로 인해 은폐되어 왔었다. 당시 기독교여성들은 교육, 사회, 문화, 계몽문동을
부활의 아침, 한 유대인 성직자의 지혜를 묵상해 본다. 한 유대인 선교사는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시간을 정해 골목길로 산책을 나왔다. 이 선교사는 산책을 하면서 누구를 만나든지 웃으면서 "안녕 하세요!" 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인사를 잘해 동네사람들과 매우 친해졌다. 이 동네에는 '밀러' 라는 하는 젊은 청년이 살고 있었다. 그는 유난히 이
7월-8월 루터와 칼쉬타트를 옹호하기 위해서 필립 멜랑히톤이 토론내용을 출판.에크는 루터가 이단이라고 공언하면서, 파리와 에르푸르트 대학교 교수진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옹호해달라고 호소함. 루터가 주장하는 것들이 위험하다는 내용으로 17개 조항들을 출판함.8월 30일 독일 콜론 대학교에서 루터를 이단으로 정죄함10월초 루터가 『고해성사에 관하여』를 설교하고,
부활의 아침이 밝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온 누리에 충만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부활의 찬가가 이 땅 곳곳까지 울려 퍼져 한반도의 평화의 물결을 일렁이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참 사랑 어두운 사회와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에게 광명의 빛으로 다가온다.전쟁 위기까지 갔던 한반도는 훈풍이 불어 평화가 깃들기 시작했다. 지척에 두고도 총칼을 겨누고 으르렁 될
임종식(臨終式)은 기독교적(基督敎的)일까? 이에 대한 물음에는 고개가 갸우뚱해 질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그 용어 사용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다. 따라서 “임종식(臨終式) 이라 할 것인가? 성천입식(聖天入式) 이라 할 것인가?” 생각해 보자.앞서 거론한바와 같이 기독교인들 역시 유교(儒敎)의 장례문화의 전통적 용어를 그대로 빌려 사용하고 있다.
‘미투 스쿨’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청주의 한 여고의 음악교사가 성폭력을 가했다는 ‘미투 폭로’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교사가 불특정 다수의 학생에게 성폭력을 상습적으로 해 왔다는 추가 폭로도 잇따르고 있다.서울신문은 A씨의 말을 인용, “이 교사의 성폭력은 학생 한두 명이 아니라 수업을 받은 학생 대부분에게 이루어졌다. 음악을 가르친 이 교사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하여 어떻게 갱신되어야 하는가. 회복의 방향을 말함이다. 회복의 방향성을 바르게 갖지 못하면 갱신도 불가능하고, 그 뼈를 깎는 갱신마저도 의미를 잃는다.한국교회는 오직 성경중심으로 회복되어야 한다. 교회개혁 운동은 어떤 제도를 바꾸거나 태도 또는 습관하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어야 한다. 500년 전 루터가 9
무협지를 보면 무림을 둘러싼 세력 장악에 가문들의 대결이 볼만하다. 혹 대결에서 어느 한 쪽의 가문의 어른이 절명할 경우 상대 가문은 멸문한다. 혈투 중에 멸문당하는 가족 중에 목숨 걸고 대를 이를 자를 숨겨 생명을 보존케 한다. 어느 정도 성장하면 입산 수련토록 해 가문의 원수를 갚게 하는 스토리다. 무림의 고수들은 거의 다 비슷하게 철저한 무술훈련으로
부활의 노래죽었다던 나무들이 살아났다겨우내 숨죽였던 꽃들이 잠자던 돌들이 깨어나 소리를 질렀다살아있는 것들에게 말 한다다시 산 것은 지상에 없다움직이는 것들 날개 달리고 발 달리고생명과 짐승 조류들에게수백 년 약속을 하지만인간의 수명은 제일 작다서른셋에 죽은 청년이 살아나무덤의 돌문을 제켰다거짓말이다빗방울 하나에도 부드러운 함박눈 지붕에도차가운 겨울비 내리
부활하신 예수예수 부활 하셨네 골고다 언덕위에 흘리신 보혈우리의 모든 죄 씻겨내시고죽음을 넘어 부활로 찾아오신 예수바다의 모래가 많다한들이보다 더한 은혜있으랴하늘의 별들이 많다한들이보다 더한 사랑 있으랴어찌하여 산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안식 후 첫날 들려오는 부활의 소식막달라 마리아 먼저 만나주셨네백두에서 한라까지 이민족을 위하여예수와 함께 죽고예수
예수의 두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엠오로로 내려가다가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 이들은 눅 24:33에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고 말씀하고 있다.한국교회는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부활 신앙으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엠마오를 내려가고 있기에 위기인 것이다. 다시 한국교회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한국교회를 올라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이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끝이 아니라 전환점이듯, 한반도의 분단이 우리 민족공동체 역사의 끝이 아니라 화해와 통일로 가는 마지막 과정이 되기를 소망했다.교회협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받는 차별, 입시의 중압과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미래 세대, 개인과 개인으로 미세하게 깨어진 사회와 공
노숙자의 대부로 알려진 박희종 목사. 박 목사는 미국과 한국 버클리중앙교회를 맡아서 쉬지 않고 주의 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 노숙자 교회를 하면서 단지 먹을 것, 입을 것만을 주지 않고, 그들의 든든한 친구로서 예수 복음까지 전하며 위로하고 격려했다. 지난 해 부터는 압구정예수교회(담임 임우성 목사)에서 선교목사로 헌신하며, 또다른 사명을 감당
서울교회부패청산평신도협의회 회장 이종창 장로를 비롯해 2,000여명의 성도들이 서울교회 사태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눈물의 호소문을 24일 발표하고, 서울교회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속히 돌아가고 그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총대들에게 호소했다.이 호소문은 앞서 20일 박노철 목사를 반대하는 측에서 총대들에게 퍼트린 것으로 알려진 성명에 전면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이하 샬롬나비)이 총신대 사태에 대한 논평을 26일 발표하고, 김영우 총장이 총체적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합동총회와 총신대 이사회가 자율적인 학교운영 시스템을 공고하게 만들기를 권면했다.샬롬나비는 “학생들이 학교시설을 점거한다고 해서 외부의 용역을 불러 학생들
사단법인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총재=홍재철 목사)는 제83차 한국교회 영적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지난 22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명자총회(총회장=문제선 목사) 주관으로 개최하고, 요한계시록에 숨겨진 한국교회의 미래를 조망했다. ‘요한계시록 강해를 통해 본 한국교회의 미래’란 주제로 열린 이 세미나는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종말론적 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