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시험 때만 되면 체력을 보충해야겠다며, 스태미나 음식을 찾는다. 아들의 부탁이라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해서 아들에게 가져다가 주었다. 오늘은 특별한 음식 장어를 부탁해 왔다. “엄마, 장어 좀 구워주세요. 공부하려면 힘이 좋아야 해요.”‘어이구, 그럼 천하장사들은 다들 공부깨나 하겠네!’속으로 삐죽거려 보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사랑하는 아들의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얼어붙었다. 사회, 정치, 경제는 물론, 종교계에 이르기까지 ‘언택트’ 문화가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 연일 백신 계발 소식은 들리는데, 구체적으로 언제쯤 지긋지긋한 코로나 시대에서 벗어날 지는 오리무중한 상태다. 초일류국가라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등도 이 난관을 쉽게 극복하지 못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가 인간의 삶을 송두리 채 바꾸어 놓았고, 바꾸어 놓고 있다.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는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마비시켜버렸다. 하늘 길도 막혔고, 교인들과의 대면예배도 막혔다. 국경이 폐쇄돼 해외여행도 마음대로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내여행도 마음 놓고 할 수 없게 됐다. 이웃과의 교류도 차단됐고, 부모형제도 마음 놓
엘런 싱어의 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큰 감동을 준다. 목사인 필자는 가끔 모 호텔에 들린다. 식사를 마치면, 매니저가 빠지지 않고 갔다가 주는 초콜릿이 있다. 초콜릿을 입에 넣으면, 수년전에 읽었던 가 생각난다. 어느 초콜릿보다도 감칠맛이 난다. 책 는 한마디로 자기계발서이다. 이야기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이사
오늘 우리사회는 돈이 양반인 시대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에는 신분이 양반을 결정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한국교회는 선교초기부터 노력해 왔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가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 길들여지면서, 선교초기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하나님의 자리를 맘몬으로 대치시켰다.사람은 노력하지 않고서는 빵을 먹을 수 없다. 과거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오늘 한국교회는 세계교회가 부러워 할 정도로 물질적,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교회가 공곡성을 잃어버리면서, 교회에 대한 불신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그것은 첫째 교회가 세상을 정화시키는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교회의 강단에서 외쳐지는 메시지는 강팎해 가는 교인들과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맑게 해주지를 못하고 있다. 과거 교인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월8일 어버니의 날이다. ‘나는 불효자입니다’라고 한 어느 시인의 시가 생각났다. 그리고 부모님이 그리워졌다.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바쁘게 살면서 부모님을 잊고 살지 않았나. 눈을 감고 조용히 생전의 부모님의 얼굴을 떠올려 봤다. 부모님은 분명 생명을 실어 나르는 생명의 담지자인 동시에,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신적인 권위자이
요즘, 특히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망에 이르는 것을 보면서, 오늘도 살아서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 감사 하다. 부자나라이며, 선진국이라는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매일 늘어나는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의 숫자를 보면서,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국격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세계가
중국 우환에서 시작된 ‘코로나19’바이러스 공포가 이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두의 공포가 됐다. 대한민국도 ‘코로나19’바이러스 공포로 인해 비상상태에 돌입 했다. 우리 정부도 우환 거주 국민을 비롯해 이란, 이탈리아 등서 자국민 긴급 수송해 오는 한편, 이들을 격리 수용하는 조치를 취했다. 1월에 시작된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는 9천명을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여기에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어디하나 성한 곳이 없다. 국민들은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친다. 교회도 어려운 상화에 처한 것은 매 한가지이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집회현장과 공공장소에서 속출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일예배 등에 대해 축소 및 자제를 권고하기에 이르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
오늘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먼저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1천명이상이 사망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것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또한 잠에서 깨어 살아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또한 정치와 사회, 경제에 대해서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절대로 불평불만을 하지 않겠다고 기도를 드린다.그리고
지난 21일 동아일보 사회면에 실린 란 제목의 글은 설날을 앞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소망이의 이름대로 소망으로 다가왔다. 이 글을 읽으면서, 한마디로 기적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님은 한 생명을 사랑하시어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게 한 후, 소망이를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냈
박재순 교수는 자신의 저서 (1988, 도서출판 천지)에서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맑은 귀와 볼 수 있는 맑은 눈을 가지라”고 했다. 그런데 오늘 한국교회는 인간이 만든 교리와 제도, 관념에 갇혀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우려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한국교회의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자리중심적
사람에게는 누구나 평생 몇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이 기회를 잘 이용하는 사람은 성공하고, 이 기회를 놓치면 실패한다. 기회가 찾아오면 과감하게 기회를 시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찾아온 기회를 이런저런 핑계로 놓쳐버리는 사람이 있다. 사람에게는 여러 번의 기회가 절대로 찾아오지 않는다. 그것은 과거의 실패한 역사에 불과하며, 되돌릴 수 없다.기회란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
오늘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 정치적, 종교적, 외교적, 남북관계, 한미관계 등 어디하나 국민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곳이 없다. 그렇다보니 국민들은 현실적인 일들을 회피할 수밖에 없다. 국민들 간에는 태극기와 촛불로 갈라져 반목과 갈등의 연속이다. 이를 정치인과 종교인들이 부추긴다는데 한마디로 참담하다. 해방과 함께 남북한이 분단된 이후,
직장 생활을 하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간 이민자가 있다. 이런저런 고생을 하다 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 30대에 미국의 갔는데 50의 나이를 훌쩍 넘기고 말았다. 고국을 떠나 이민생활이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고국을 떠나 외국생활을 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떠돌이 생활이다. 오늘 대한민국도 이민자들이 많다. 이들의 생활이 곤궁하다는 기사가 매일 언론을 통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