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도 다른 모든 투자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위험들을 해소해야만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재산상의 위험을 방지하는 방법, 특히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화재, 지진보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9월 12일과 19일 경주에서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해 아파트 내벽에 금이 가는 등 많은 피해를 본 적 있습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부채는 1,257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비율(DSR)은 170%로 금융위기 당시의 미국 DSR 135%와 비교해도 크게 높은 수준입니다. 이중 대부분은 주택담보대출로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경우 미국처럼 대량 부도가 발생할 우려가 큽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한 정부의 주택 공급량
과거에는 별다른 고민 없이 주택을 구매해도 물가상승률 이상으로는 가격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몇 천만 원씩 매매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는 시대입니다. 전세 구하기가 힘들어서, 담보대출 이자율이 낮아서 등 뚜렷한 목표 없이 주택을 구매했다가 파산할 수도 있는 시대입니다.따라서 주택에 투자할 때에는 지출을 정확히 계산해, 얼마 이상 수익이 났을 때 성공적인
정부의 ‘8.25 가계부채 대책’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 대책의 주요 골자는 주택공급을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대출심사와 분양보증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공급이 줄어들면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향후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청약 시장에 12만 명 이상이 몰리는 등 부동산 시장이
중국정부가 지난 16일 광둥성 선전증시와 홍콩 증시의 교차거래가 허용되는 ‘'선강퉁(深港通)’ 제도를 승인했습니다. 이날 중국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선강퉁 시행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으며, 중국과 홍콩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관련 연합공고를 내 승인 사실을 확인했다.선강퉁의 시행 시기에 대해서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얼마 전 이세돌 구단과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이 대결은 결국 알파고의 4:1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이로 인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인공지능 컴퓨터의 놀라운 능력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 때 집중 조명을 받은 것 중 하나가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입니다.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자문 전
지난 시간은 중대한 상황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사망, 재해상해와 고도장해, 3대 질병 특약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위 특약은 영구적인 손상이 있는 매우 중대한 상태에 지급되기 때문에 보험금을 받는 사례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험금을 수령할 정도라면 일상생활이나 직장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족의 생계유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이번 시간은 지난
보험 소비자들은 종종 보험에 가입할 때는 모두 다 보장되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막상 사고가 나면 보험금 받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을 합니다. 이런 분들의 보험 증권을 보면 상해에 대해서만 보장하는데 질병에 걸렸거나,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급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보험을 가입할 때 각각의 특약들이 어느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지 아는 것이 매우
우리는 종종 똑같은 사고에 대해 한 명은 보험금을 지급 받고, 다른 한 명은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똑같이 검사 도중 용종을 발견해 제거 시술을 받았더라도 손해보험에만 가입되어 있다거나, 생명보험에 실손(실제손해)이 포함된 종합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반대로 MRI를 촬영했을 때 생명보험에만 가입되어 있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세계 3위인 85.48세, 남성의 기대수명은 78.8세로 세계 18위로 전체 세계 10위의 장수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는 2005년에 비해 2세가량 높아진 결과로 평균수명은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도 100세에서 110세, 종신 보장으로 보장기간을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특히 치매
우리는 보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생명과 재산은 물론이고, 가공식품과 그릇, 전자제품과 주택뿐만 아니라 발 딛고 서있는 보도블록과 도로도 보험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는 세상이 발전하고 더욱 복잡해짐에 따라 손해의 범위와 보호해야 할 자산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생명보험 역시 보호해야 할 자산의 종류, 적립 방식, 지급 방식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상품으로
종신보험은 유대인들이 후손들을 위해 복리저축을 하고자 함으로써 만들어진 금융상품입니다. 이후 종신보험은 유족들에게 전달되는 보험금 지급기능 이외에도 연금 전환, 보험료 대체 납입 등 생전에 사용할 수 있는 복리저축으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종신보험의 또 다른 기능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종신보험의 세 번째 기능은 상속세의
모 보험사 광고 중 ‘가장, 지키고 싶은 꿈’이라는 광고 영상을 보신 분 있습니까? 이 광고는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삶이 1년 밖에 안 남았다면 꿈을 이루는 것과 5억 원을 받는 것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돈 보다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합니다.그 때 이들 앞에 있는 스크린에 똑같은 질문을 받은 아버지들의
지난 시간 미국인 중 2%에 불과하지만 총소득의 15%에 해당하는 부를 축적한 유대인의 비결 중 하나로 빠른 증여의 활용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빠른 증여가 중요한 이유는 복리의 마법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유대인이며 역사상 최고의 과학자로 손꼽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박사는 그의 노벨상 시상 인터뷰에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 무엇이냐는
‘상속’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십니까? 많은 사람들은 상속에 대해 자손들의 노동 의욕을 꺾을 수 있으며, 기회의 균등을 방해한다고 부정적 시각을 보냅니다. 특히 교계는 목회자들의 상속과 세습에 대해 크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떠날 때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는 미담 뉴스와 자녀들의 재산 분쟁 뉴스는 이러한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합니다.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큰 힘은 구체적인 목표 설정입니다. 만약 어디로 가는지, 언제 끝나는지 모른 채 달리기를 한다면 쉽게 지치고 포기해버릴 것입니다. 하지만 눈앞에 목적지가 보인다면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서라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노후 준비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어느 시점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그러기 위해서는 얼마의 돈이 필요한지 구체화 시
연금 계약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은 얼마를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가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마를 납입할지 결정하는데 상담 시간 대부분을 사용하다가 시간에 쫓겨 수령에 대한 논의는 뒤로 미룬 채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그래서 불과 한두 달 만 지나도 몇 살부터 어떻게 수령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연금을 수령할 때 가장
지난 10일 모 방송사에서 ‘연금보험의 배신’이라는 제목의 탐사보도가 방영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연금보험의 문제로 지적한 부분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가입설계서에서 밝힌 연금 예상액과 실제 지급액이 다른 점, 둘째는 사업비 지출로 인해 실제 적립액이 납입액보다 적은 점, 셋째는 화폐가치의 변화가 반영되지 않는 점입니다. 이 방송 후 연금보험에 가입한
최근 목회자 연금제도에 대해 조사하면서 목회자 소천 시 유가족에 대한 복지 정책이 전무하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 기독교의 모델인 미국 장로교회의 경우 1755년 필라델피아 대회 때부터 홀사모의 노후 보장에 관한 법안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1759년에는 홀사모를 위한 연금회사도 설립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하지만 한국 기독교계는 일회성 대책, 혹
총인구는 2186만명까지 감소, 경제성장률은 1% 초반으로 하락, 국민연금 기금 고갈.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말 재정전략협의회에서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 예상한 2060년 대한민국의 모습입니다. 불과 9년 뒤인 2025년 건강보험이 고갈되며, 202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2042년 사학연금도 고갈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말합니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