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4 절에서는 하나님의 말씀(logos)인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셨음을 알리고 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 안에 세워진 장막(성전) 안에 영원히 계심을 뜻한다.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기 위해서 메시아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 임재하셔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코에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사람을 산영이 되게 하셨다. 예수님만이 유일신임을 인정하고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취하여 누릴 수 있는 영광을 얻을 수 있게 하셨다. 730년 전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일곱째 해 면제년이 가까이 왔다 하고 네 궁핍한 형제를 악한 눈으로 바라보며 아무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그것이 네게 죄가 되리라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명기15:10-11) 어떤 마을에 큰불이 나서 모든 가옥을 태워 버릴 기세로 번지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기적을 행하는 사람으로 알려진 수도자가
야곱이 노년에 낳은 아들인 요셉은 야곱의 열두 번째이자 막내로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 속에 복을 받은 자가 된다. 17살 때 자신이 꾼 두 번의 꿈을 순수한 마음으로 말한 것으로 인해 형들의 시기 질투를 받아 바벨론의 포로로 은 20에 팔려 가게 된다. 요셉은 눈물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죄를 범하지 아니하고 신실한 믿음을 가졌고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영의 생각이 강하고 믿음의 흔들림이 없고 예언적 꿈을 꾸기에 가장 적합자였던 요셉의 꿈을 통해 하나님은 장차 일어날 일을 계획하시어 보여주셨다. 여러분도 하나님이 하나님의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이사야55:6)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은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노예를 해방시킨 사람이다. 링컨은 대통령으로 취임하던 날, 윌리엄 멘토 그레이엄(William Mentor Graham , 1800-1886)을 특별히 수소문하여 단상에 모셨다. 그레이엄은 켄터키 주 그린스버그 근처에서 태어났다. 그는 17세부터 55세까지 교사직에 종사했다. 링컨이 24세였을 때, 그는 링컨을 자신의 집에 머물게
‘생명나무 작가’ 김예령 화가(명성교회 권사)의 초대전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금보성아트센터(서울 종로구 평창 36길 20)에서 열린다.이번에 전시되는 30여 점의 작품은 ‘생명나무 작가’라는 별칭처럼 나무를 중심으로 한 일상의 모습을 밝은 빛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에 김예령 작가는 “나의 작업에는 생명나무가 등장한다”며, “바람결에 포근히 다가와 살짝이 나의 뺨을 스치며 위로하시는 절대자를 의미하며, 언제나 행위의 중심에는 인간 영역 너머의 존재가 동행해 왔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또한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보편적인 꿈과
구약시대의 신실한 임무 수행자들처럼, 신약교회의 예배도 하나님의 명령에만 따라야 하는데,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모두 다 청결한 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를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완성하였다. 예수님께서도 역시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라고 명령하였고, 또한 자신에게 경배를 올리는 것도 허락하였다 (마 4:10, 눅 4:8, 요 20:28-29). 참되고 순수한 예배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게 된다. 예수님은 “영 안에서 그리고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하였다 (요 4:20-24).
시편 81은 이집트 탈출과 광야의 구원 서사에 율법 수여라는 역사적 경험을 버무린 제의적 설교에 찬양이 포함되어 있다. 시편 50, 81, 95 등은 가을 축제에서 불렸던 노래며 부분적으로 유사점도 포함된다. 크게 찬양의 근거(1-5b)와 사제의 권유(5c-16절) 두 단락으로 나뉘는 중심에 5절이 들어있다. 여기에 두 가지 점을 풀어야 한다. 먼저 요셉(ףסוי)의 일반적인 표기와 다른 점이 눈에 들어온다. 본문은 ‘여호셉’(ףסוהי)으로 구약에는 단 한 차례(hapax legomenon) 나오며 야웨에 대한 요셉의 신실성을 강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세아6:6)어떤 사람이 약속시간에 늦어 과속을 하며 차를 몰고 있었다. 한참 달리고 있는데 앞에 단속 카메라가 눈에 들어 왔다. 깜짝 놀라 재빠르게 속도를 줄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속 감지 카메라가 “찰칵”하며 촬영을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은 속도를 기준이하로 낮췄는데 카메라에 왜 찍혔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호기심 많은 이 사람은 다시 돌아가 속도를 낮춘 다음, 그 앞을 다시 지나갔다. 그런데 단속카메라에 자신의 차가 또 “찰칵”
본문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 내용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다가도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만 사랑하고 의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바벨론 포로가 되는 고난과 환란을 주셨다. 포로가 되어 자유가 없게 만드셨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칠십 년 동안 포로로 잡힐 것을 예언했다.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백성들을 향해서 비록 포로가 되어 자유가 없는 삶을 살게 될지라도 고난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니 기도하라고 권한다. 우리의 삶
2023년을 정리하다가 약 십여 년 전의 영화 ‘늑대소년’의 한 대목에서 동공이 멈췄다.폐병을 앓는 ‘순’이는 가족과 함께 요양 차 한적한 시골 마을로 이사한다. 그들은 예전에 ‘이리’를 가지고 실험을 하다가 죽은 교수의 집에 살게 된다.마을 사람들은 새로운 마을 식구가 생겨 좋아하지만, ‘순’이는 지저분한 시골 마을 사람들이 탐탁지 않았다. 그러던 중, 상 거지꼴을 한 소년을 발견한다. 소년은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고, 말도 하지 못하며, 먹는 것 외엔 관심이 없다. 그는 흡사 개와 비슷하다. ‘순’이 엄마는 소년을 ‘철수’라 부르
“모자라도 온전할 수 있다, 넘쳐도 불완전할 수 있다. 온전은 그 수준에 합당함이다. 온전은 결코 완전 앞에 기죽지 않고, 완벽 앞에 죄절하지 않는다. 온전은 자신과 이웃에 대한 신실함 그 자체이다” 이 글은 권성길 목사는 지난 23일 이른 아침 자신의 지인들에게 보낸 글이다. 성경 야고보서 1장14절과 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인간 모두는 불완전한 인간이며, 관념론적으로 상대를 평가한다. 그것은 인간 모두에
구약 성경에서 추수감사절은 광야의 유랑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기억하고 항상 감사하라고 주신 절기이다. 가나안 땅에 거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농사하여 얻은 수확물로 소제를 통한 감사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다. 추수감사절기를 복음적 또는 예언적 계시로 해석해 보고자 한다. 추수 때는 알곡과 가라지, 두 종류로 분류된다. 가라지는 육적 교인을 상징한다. 육적 교인이란 하나님은 믿으면서도 생각은 오로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산는 것에만 집중하는 육적인 생활, 육의 생각밖에 없는 성도를 말한
글로벌에듀와 더웨이브 등 협력 단체 사업도 전개30주년 방문 사업과 보엠 씨어터 개관 및 헌당식도1994년 무려 1백만 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르완다 내전을 계기로 시작된 아프리카 선교단체인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아프리카 전 지역에 기독교 믿음을 가진 미래 신앙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한다. 지난 2021년부터 ‘비전 2030’이란 기치를 내걸고 제5기 사역을 추진 중인 동 단체는 아프리카 우간다를 비롯해 르완다, 탄자니아, 콩고, 부룬디 등 5개국에 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하나님은 창세 전부터 스스로 계신 분이다. 하나님은 우리처럼 피조물이 아니다. 하나님은 티끌을 모아 인간을 창조하시고 코에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의 입김으로 천지가 창조된 것이다. 이 공기는 바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표현된다. 하나님의 입김으로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 힘을 받아 사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반면에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지 않으면 악한 영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살아가게 된다. 이러한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힘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이
두 시편은 공통적으로 각각 ‘할렐루야’로 시작하며, 10절, 22개 문장으로 정교하게 구성된 알파벳 시편이란 점이 먼저 눈에 띤다. 자세히 보면 9-10절에서는 1-8절과 달리 세 절(verse)로 짜여있는 것도 같다. 내용을 살피자면 시 111편이 원칙 곧 신학이라면, 시 112편은 실천 곧 윤리에 해당한다. 두 시편 모두 ‘야웨 경외’라는 공통된 주제를 노래하지만(시 111:10; 112:1), 양식적으로는 찬양시와 지혜시로 분류된다. 즉 후자는 생활 속의 권면과 덕목에 가깝고, 전자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교훈에 대한 찬양이다
본문은 세리장이며 부자였던 삭개오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건이다. 삭개오는 로마 통치 아래 로마법을 따라 유대인들에게서 세금을 갈취했고 자신의 동족들에게 멸시 받았던 자였다. 삭개오는 죽은 자를 살리고 중풍 병자를 일으키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벙어리의 입을 열게 하고 앉은뱅이를 일으키신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기를 소망했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며 멸시를 당하던 키가 작은 삭개오는 여리고를 지나시던 예수님을 보기 위해 자신의 신분이나 체면도 다 버렸다. 수많은 인파를 피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는 열정을 보임으로 인
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에 봉착한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때가 많다. 모두 한번정도는 경험했을 것이다. 특히 문제해결을 위해서 서두르고, 빨리하려고 할 때 꼭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것이다. 셰익스피어는 "신중하되 천천히 하라. 빨리 뛰는 것이야말로 넘어지는 이 생긴다"고 말했다. 구약성경 욥기 33장10절에 "참으로 하나님이 나에게서 잘못을 찾으시며 나를 자기의 원수로 여기사"라고 기록되어 있다.인도는 영국 식민지 아래서 코브라의 머리를 가져오는 사람들에게 보상금을 준 일이 있었다. 그것은
극단 그루터기에 활동한 저자는 연극 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유치원 원장과 상담심리사로 활동하기도 한 저자는 틈틈이 시간을 짬 내 자신의 삶과 연결된 수 십 편의 시를 『하늘의 별이 마음의 별이 되어』에 실었다. 이 책의 제목은 저자의 대표적인 시의 제목이다. 저자는 하늘의 별이 마음의 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이밖에도 저자는 화랑 김유신, 코로나19, 바람의 세월, 봄소식, 하아얀 파도, 회상, 어머니의 사랑 등 50여편의 시를 『하늘의 별이 마음의 별이 되어』에 담았다.시인으로서도 크게 활동하고 있는
2023년 달력이 한 장 반이 남았다. 한해를 돌아보며 새로 맞이할 2024년의 계획을 세워 보려는데 머리가 멍해진다. 어떤 이들은 “때로는 멍때리는 산책, 침묵” 등을 주문하기도 하지만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을 어찌한단 말인가? 2023년은 종교계가 특히 교회의 정체성에 혼란한 모습을 보이는 현상들이 곳곳에서 두드러진 한해가 아니었을까? 그 모든 현상이 교계 지도자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데서 멍하니 있기가 왠지 불안하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무기력함이 엄습해 오는 듯하니 이를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그런
칼빈이 과연 장로 교파를 장려했을까? 아니면 웨슬레가 감리교파를 권장했을까? 잊지 말아야 하는 한 가지 사실은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교회(그리스도의 교회)(마태복음16:18)를 세우겠다고 베드로에게 약속하셨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세상을 둘러보면 교회의 이름이 가지각색이다. 교회 이름부터 세속적인 냄새가 진하게 나고 있으며 거룩하고 경건해야 할 교회의 이름이 세속적 상업적인 냄새가 풀풀 나고 있다. 교회의 이름은 몸 된 교회를 이루고 있는 지도자나 신자들이 작명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구약 4천 년 동안, 신약 2천 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