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고난 없이 부활도 없다사순절 기간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에 참여하지 않고서는 생명의 부활을 맞볼 수 없다. 즉 십자가의 고난은 부활의 모태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의 기쁨에 참여 할 수 있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를 실현 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어디
3.1만세운동 102주년을 맞았다. 3.1만세운동은 일본제국주의 착취와 억압에 맞선 민족운동이며, 자주독립운동이고, 독립운동이며, 비폭력 평화운동이라는데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이런 3.1만세운동이 친일인사들의 반정부시위, 강대국 권력을 숭배하는 시위현장으로 변하고 있다는데 안타깝다. 3.1만세운동 기념일이 일부 보수단체들이 악용하는 행사로 변질되어가고
십자가 고난 없이 생명의 부활 없다사순절이 시작됐다. 사순절은 부활절로부터 주일을 제외하고, 40일을 거슬러 올라가면 수요일인데, 그날이 사순절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이다. 2021년 사순절은 2월 17일 수요일부터 시작됐다. 사순절은 다가올 부활절을 대비하여, 회개하고, 금식하며, 준비하는 시간이다. 또 자신의 신앙을 검토하고 성찰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또
코로나19 괴물의 시대를 극복지난 한 해, 아니 수 년 동안 한국교회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등을 둘러싸고 논쟁을 벌여 왔다. 또한 진보적인 단체 및 정부와 맞서 왔다. 여기에다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교회와 사회는 맨 붕 상태에서 두려움과 좌절에 빠져, 교회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다. 국민들의 삶은 매우 곤궁한 가운데 있었다. 모두가 코로나19라는
하늘이여 땅이여 울어라생후 16개월 만에 죽임을 당한 정인이의 ‘한의 소리가 하늘에 사무친다. 하나님은 네 딸 정인이가 어디에 있느냐고, 정인이의 양부모와 목사인 양할아버지·양할머니 등 가해자들에게 묻고 계시다. 하나님을 잘못 믿고, 신앙교육을 잘못 받은 기독교인에 의해 정인이가 살해됐다는데 참담하다. 한마디로 정인이는 생명의 존엄성을 상실한 기독교인에 의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를 갈망하자신종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겨웠던 2020년 경자년은 역사 속에 묻혔다. 대신 신축년 2021년 희망찬 새해를 맞았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속에서도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바라는 새해 아침, 모두가 갈망했던 하나님나라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가 실현되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성탄의 계절은 돌아왔다. 모두가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친다. 자영업자들은 가게의 문을 닫고, 노숙자와 어르신들을 위한 밥상공동체도 문을 걸어 잠갔다. 모두가 힘든 성탄의 계절,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거리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했고,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도 울린다. 하지만 사
성령 안에서 하나를 위해 결단하라분열과 갈등이 만연되어 있는 3개의 보수연합기관은 결단해야 한다.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운동에 참여하는 결단이 절실하다. 특히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한국교회연합, 한국교회총연합으로 갈라진 보수연합기관은 자기 안에 갇혀 있는 소유욕과 지배욕, 그리고 명예욕을 내려놓고, 하나 되는 결단을
한국교회 사회적 책임 다 했는가한국교회의 선교현장은 분명하다. 예수님의 삶의 현장인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에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여야 한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 교회를 세우고,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신음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야 일해야 한다. 특히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한 죄로 인해 세계
기독교는 행동하는 종교기독교는 행동하는 종교이다. 받은 은혜만큼 행동해야 한다. 이제라도 한국교회는 그리스도가 있는 곳을 찾아가서 행동해야 한다. 근본주의와 원리주의 신학에 갇힌 대부분의 교회들은 보수를 외치다가 보수주의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한국교회는 70-80년대 세계교회가 놀랄 정도로 성장했다. 그 결과 교회의 십자가 마을마다 없는 곳이 없다. 한 건
교회의 선교현장은 어디인가(?)예수님의 ‘삶의 현장’, ‘선교의 현장’은 가련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었다. 예수님은 이 곳에서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였다. 그렇다면 오늘 한국교회 선교의 현장은 어디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 갇혀 예수님의 시간과 장소에서 이탈한 것은 분명하다. 한마
패권다툼 몰입하는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사퇴했다. 법원이 결정해서 내려 보낸 대표회장 직무대행 이유근 변호사마저도 사임했다. 이 직무대행은 지난달 10일 사임서를 법원에 제출함과 동시에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사임서도 제출했다. 법원은 같은 달 21일 대표회장 직무대행의 해임을 결정했다. 문제는 한기총의 수장이 없는 현
성직자 매개로 구원받지 않는다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8.15광복절 집회 발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를 않고 있다. 그러면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 다시 한 번 대두되고 있다. 교회의 신뢰도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연일 각 언론매체는 교회 발, 8.15광복절 발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대면예배 금지 등을
생명을 위한 혁명을 벌이자아담 스미스는 “인간사회의 혼란과 고통은 신이 원하는 질서를 파괴한데서 온다”고 했다. 그렇다 이 말대로 오늘 세계는 신이 원하는 질서를 파괴하면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민족이 고통 속에 있다. 또 지구온난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발생, 많은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마디로 신이 창조한 세
예수님의 샬롬을 실현하자광복 75년, 분단 75년을 맞았다. 이제 한국교회는 가던 길을 멈추고, 분단의 한가운데서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를 노래해야 한다. 이것은 미완의 광복을 완성하는 것이며, 성령 안에서 남북한 민족이 하나 되라는 예수님의 준엄한 명령이다. 헌데 오늘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패권싸움, 국내의 국론분열 등은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
하나님이 승리하실 것이다기독교의 세계화는 예수님의 선교명령에서 출발한다. 예수님은 열한제자에게 나타나 선교명령을 내렸다. 기독교세계화, 한마디로 이 땅에서의 하나님나라실현을 명령하신 것이다.“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
세계화의 중심에 있는 교회문명의 이기와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하에서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는 극명하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온 세계로 퍼져 나가 모든 사람에게 세례를 주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고 그들이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살게 하라”(마태복은 28장)고 위탁했다. 한마디로 세계화는 예수님의 선교명령이며, 세계민족과 더불어 살라는 것이다. 기독교 교회
법의 통제에서 벗어난 한국교회흔히 한국교회가 법의 통제에서 벗어났다고 말한다. 이는 한국교회가 법과 질서를 가장 많이 지키지 않는다는 말로 들린다. 교회들이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 길들여지면서, 교회는 하나님의 법보다, 맘몬을 숭상하며, 강대국을 숭배하고, 권력을 좋아하는 풍토가 조성됐다. 성서의 초대교회의 정신과 예수님의 법정신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보수 연합단체의 가치를 훼손한국교회 보수교단을 대표하는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바람 잘 날이 없다. 한기총은 10년 전 한교연과 분열된 이후, 오늘까지 법적다툼을 벌이며,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당시 한기총이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를 제기한 교단을 받아들이면서, 주요교단들이 한기총을 이탈, 한국교회연합을 창립했다. 또한
한국교회총연합이 추진하고 있는 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이번 예배 회복의 날에 대한 한교총의 생각을 분석해 본다.예배 회복의 날은 캠페인이다한교총은 에 대해 처음부터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성령 강림 주일인 5월 31일을 로 선포하면서, 대 규모의 집회나 행사 일정을 진행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