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적인 민족통일을 말하자요즘처럼 한반도의 평화가 간절한 때가 없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의 적대적 발언과 경제보복, 남북한전쟁을 위한 긴장고조 등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과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유럽,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또한 평화를 말
나라가 시끄럽다. 지금이야 말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가 아닌가 싶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온 저자로서는 더욱 절실하다. 무엇보다도 주변국들이 전쟁을 부추기는 오늘,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분단극복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 오늘 대한민국을 보면, 구한말 수명을 다한 이씨 조선을 보는 듯 하다. 기도해야
한국교회의 교인들은 강한교회, 큰교회, 돈이 많은 교회, 세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 부자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가 좋은 교회이며, 이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가 좋은 목사라고 평가한다. 그렇지 못한 교회는 좋은 교회가 아니라는 생각을 부지불식간에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지재하고 있는 사고는 십자군적 사고방식이다. 고 손규태 박사는 신학자 폴 틸릭의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매매 수요보다 전월세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10월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4350건으로 전년 동월(9만6578건) 대비 7.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14만1430건으로 전년 동월(12만5000건)과 비교해서는 12.9% 증가했습니다.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더 높은
본 문“먼저 이것들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기롱하여” (벧후 3:3)“먼저 이것들을 알지니 말세에”3-(1) 첫째 (말세에 : 에스카톤 : έσχατων)‘마지막의, 최후의’라는 형용사 ( 에스카토스 : έσχατ
2017년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목소리로 한국교회의 개혁과 변화를 외쳤다. 한국교회의 외침은 한마디로 공허했다. 기독교의 진리를 보지 못했다. 한마디로 반민족적이며, 반평화적이었다는 결론이다.한국교회는 민족사와 민족의 문제, 교회 분열과 일치의 문제, 민족과 세계의 평화, 하나님의 나라 온 피조물을 위한 기도, 교회 안에서 여전히 소외되고 있
종교개혁500주년학술포럼이 종교개혁기념주일을 맞아 지난 29일 예수사랑교회(담임 이강평 목사)에서 개최돼, 본질로 돌아가는 환원운동과 연합운동은 루터의 개혁정신을 이어가는 향후 한국교회의 중요과제라고 의견을 모았다. 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이강평목사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날 포럼은 서울기독대학교 전석재 교수의 사회로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장 안준배 박사가 ‘종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물리치료학과가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 새로나병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9월 7일 나사렛대 믿음관 208호 운동치료실에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재활이 필요한 천안지역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된다.물리치료학과는 참가자들에게 일상생활동작 훈련, 균형발
한국YWCA가 창립 95주년을 맞아 100주년이 되는 2022년까지 한라산부터 백두산에 이르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평화 순례길에 오른다.올해는 95주년을 상징하는 95명의 평화순례자가 한라산을 올랐으며, 해마다 한 명씩 늘려 100주년이 되는 2022년에는 100명의 평화순례자가 백두산을 오른다는 계획이다. 여성평화순례는 한라산을 시작으로 지리산, 태백
소외된 이웃을 위한 ‘2017 마포구 NGO 자원봉사박람회’가 지난 31일 오전 11시 마포구청 어울림 마당에서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서울특별시 마포구청(청장 박홍섭)이 주최한 이날 NGO자원봉사박람회에는 국제뷰티구호개발 NGO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 신한대학교 뷰티헬스사이언스학과 교수)가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비롯
대한예수교장로회 서경노회가 편재영 목사를 면직 시킨 것은 불법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교회공익실천협의회 대표회장 김화경목사는 31 합동총회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편재영 목사는 이단을 주장하지 않았다. 교회도 불법으로 분리하지 안 했다”면서 “편재영목사의 목사 면직은 헌법 권징조례 6장 42조에 의거 당연히 원인 무효
성서에 나타난 나자렛 예수님의 삶과 죽음은 하나님나라운동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의 비유는 하나님나라의 비유이며, 하나님나라운동에 관심되어 있다. 산상설교는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나라가 저들의 것이다”고로 시작한다. 누가복음 11장 20절도 악귀를 쫓아내어 질병을 고치는 행위도 하나님나라가 임하는 표징이라고 성서학자들은 말한다. 예수님은 하나님나
남북한 7.4공동성명은 통일논의의 제3대 발판을 제시했다. 하나는,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 또 하나는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실천, 마지막은 사상과 이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해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 대단결 도모 등이 바로 그것이다. 1972년 남북한 당국자들이
10월 22일에 30년전 전도사로 섬기던 화곡그리스도의교회에 담임목사로 취임한 몇 일후 시골의 동역자에게서 축하전화가 왔다. 이런 저런 덕담을 주고받다가 그 분이 이런 주문을 했다. “임 목사님, 앞으로 시골 미자립교회 출신 젊은 성도들이 서울에 올라오면 그들의 십일조는 그 고향교회로 돌려주세요. 시골교회는 온 힘을 다하여 한 영혼을 양육하여 겨우 일할 정
신통력과 기적에의 헛된 소망을 불어넣은 만성절은 성경에는 전혀 그 근거가 없다. 예루살렘 양문 밖 베데스다 못에서 일어난 기적과 같은 것이 일어난다고 하는 로마가톨릭의 주장은 아무런 비판도 제약도 없이 시행되어졌다. 천사가 가끔 내려와서 물을 동하게 만들면, 가장 먼저 들어가는 자에게 치유의 기적이 일어났다. 이처럼 기적을 체험하려면 다른 사람보다 더 먼저
예수님께서 어느날 여리고로 들어가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지명은 교훈을 줍니다. 여리고 라는 곳은 이스라엘의 한 도시입니다. 이 성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성경이 여호수아 6장에 나옵니다. 여호수아가 출애굽을 하고 요단강을 건너 처음 만나는 성이 여리고성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지나와서 광야를 돌면서 40년 정도 지내다 여호수아 때에 요단강을 건너서
새벽 소묘어둠은 고요를 타고 내렸고바람은 느티나무 잎사귀 밑에숨어 있었네바람의 바람은언제나 자신을 숨기고고즈넉한 어둠을 즐기는 것그러나바람은 또한자신의 약점을 아에갈치 비늘이 느티나무 잎사귀에서 부서질 때끝내거절하지 못하는 달빛의 유혹바람이 느티나무 잎사귀 밑을 벗어나는 순간파르르바람의 날개짓은 시작되고느티나무 잎사귀는살랑살랑 춤을 추네느티나무 잎사귀는바람
오늘날의 대부분의 교회들은 마르틴 루터가 교회의 면죄부 판매의 부당성을 주장한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비텐베르그 대학(Wittenberg University) 교회문에 붙인 사건이 있었던 1517년 10월 31일을 종교 개혁일로 기념하고 있다. 그런데 1517년 종교 개혁 운동이 있은 후 한동안은 루터의 생일인 11월 10일, 루터의 사망일인 2월 18일,
모세 형제들의 이야기다. 모세는 최고 지도자이고, 형 아론은 제사장, 누이 미리암은 선지자이다. 셋의 성격은 제 각각이다. 모세는 사람 앞에서 타협하거나 굽힐 줄을 모르면서도 하나님께는 온유한 성품의 사람이다. 아론은 모나지 않은 부드러운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기는 했지만, 우유부단하여 백성들이 원하는 대로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스라엘 공동체에 위기를
전쟁 중에서 평화를 위해 행동한 평화주의자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 유태인 수용소에 갇혀 있던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 온 몸을 받쳤던 이레나 샌들러를 우리는 기억한다. 그녀는 나찌가 폴란드를 점령했을 당시 사회복지부에 근무했다. 그녀는 직위를 이용하여 문서 3000여건을 위조해 유태인 어린이 3000명의 생명을 구하는데 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