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 내용과 교회 질서의 파탄에 대항해서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교회개혁의 횃불을 들고 투쟁을 시작한지 500년이 되었다. 한국교회는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한다고 야단법석을 떤다. 중세교회를 닮아가는 한국교회가 루터의 종교개혁을 말할 수 있는가(?)루터는 그리스도를 대신해서 교회의 우두머리가 되려고 한 ‘교황의 수장권’ 문제, 교황
1945년 8월 15일 광복절, 민족의 해방은 앞서 지적한대로 민족사적, 세계사적, 구원사적으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민족의 해방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제국주의, 식민주의에 대한 심판을 의미한다. 또한 세계사에 대한 새로운 미래에로의 전위운동이었다. 이 같은 민족사적, 세계사적, 구원사적인 의미를 한국교회가 몰각하지 않았다면, 한국교회는 세계평화와 한
동성혼 허용 개헌 반대 대학 청년 연대가 7일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은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개헌안에 절대 반대한다”고 외쳤다.연대는 “일남 일녀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결혼과 가정이 갖는 숭고한 가치가 개인, 사회, 국가적으로 지극히 중대함을 인지하고 어떤 경우에도 이를 지켜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동성애와 동성혼 합법화에 문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 후보로 예장 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 기하성(여의도) 증경총회장 엄기호 목사, 글로벌선교회 회장 서대천 목사 등 3명이 최종 확정됐다. 후보등록 과정부터 자격심사까지 각종 의혹과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차기 대표회장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결전의 날인 오는 24일 임시총회서 누가 당선의
몇 년 전에 어느 목사님의 아들을 교육전도사로 임명해서 봉사하게 했는데 중고등부 토요집회 때마다 반바지를 입고 다리에 민망할 정도로 많이 자라있는 시커먼 털을 내놓고 자랑삼아 활개를 치고 다녔다. 어느날 한번 점잖게 타일렀는데도 말을 듣지 않길래 야단을 쳐서 긴바지를 입고 다니게 했다. 그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이기도 하지만 개척했던 상가건물에서 통닭집
이제 한국교회는 평화적인 민족통일의 증언자가 되어야 한다. 가던 길을 멈추고,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적인 민족통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 그것은 한민족공동체의 평화와 자유, 정의를 위해 절대적이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의 평화와 예언자들이 말하는 평화와 합치하는 것이다. 한민족의 평화와 통일의 주체로서의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호
모래와 돌로 깔린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면서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신 예수님은 세레자 요한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세례자 요한이 처형을 당한 갈릴리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시어 그의 선교 제1성을 외치셨다.“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목전에 도달했다”‘회개하라’는 말은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서라는 것이다. 돌아서기만 하면 하나님나라 백성이 된다는 것이다. 가
집에 돌아온 크산토스는 침실에 들어가 부인을 안고 키스했다. 부인은 크산토스를 매정하게 뿌리치고 등을 돌린 채 말했다. “저리 가세요! 다른 여자와 노닥거리는 것도 아니고, 암캐라니! 내 지참금이나 당장 돌려줘요.”“무슨 그런 터무니없는 소리를! 이솝 이놈 이번엔 또 무슨 짓을 저지른 거야?”“그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은 여자를 꼬드겨 당신 여자로 삼지 그래
오늘 한민족에게 있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은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 이미 한계점에 도달한 서양의 역사에서가 아니라, 현재적 분단된 이 민족의 상황에서 다시 고백되어야 한다. 이 땅의 여종들이 광복 72주년을 맞아 8천만민족을 위한 기도성회를 갖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스라엘 역사와 서양기독교, 문화사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피압박민족의 역사와
사람들은 세상이 어디서 어떻게 변했는지를 모른 채 살다가 사라지고 만다. 중세 말기가 어떻게 변했는가를 역사학자들이 정리한 것을 돌아보면, 우리가 그 시대를 살았다 해도 결코 역사의식이 남다르지 못했다면 결코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큼 평범한 사람들의 눈에는 전혀 보이지 않는 흐름들이 종교개혁에 영향을 주었고, 엄청난 변화로 이어졌다는 말이다.1. 지역
사람들은 죽음이 가까이 오면 마음이 약해지면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좀 더 참을 것을, 좀 더 베풀 것을, 좀 더 재미있게 살 것을" 사람들은 좀 더 참지 못해서 마음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조급하게 판단하게 되고, 평가하면서 자기 스스로 좌절하여 절망에 이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지금 조금만 더 참아내면 어떨까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여건으로
놀란 강강물은 몸에하늘과 구름과 산과 초목을 탁본하는데모래밭은 몸에물의 겸손을 지문으로 남기는데새들은 지문 위에발자국 낙관을 마구 찍어대는데사람도 가서 발자국 낙관을꾹꾹 찍고 돌아오는데그래서 강은 수 천리 화선지인데수만 리 비단인데해와 달과 구름과 새들이얼굴을 고치며 가는 수억 장 거울인데갈대들이 하루 종일 시를 쓰는수십억 장 원고지인데그걸 어쩌겠다고?쇠붙
나와 우리의 선배 목사 시절에는 천주교회는 의식과 권위주의자이며 형식과 외식주의자로 여기며 일반 국민과 분리되는 이단자로 가르치는 선교를 했었다. 그래서 개신교회는 대중화되며 엄청난 부흥의 불길을 타올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변해도 많이 변하고 있다. 마치 남과 북이 연방 정부를 세우자는 통일론처럼 신, 구교회가 연합해서 가톨릭화 하자는 시대로 가는
진화론은 오랫동안 기독교 신앙과 대척점에 있었고, 오늘날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진화론이 현대 과학과 인간 이해에 크게 기여한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진화론에 의하면, 사람들이 경험한 장기간의 역사가 서로 크게 달라진 까닭은 그 사람의 타고난 차이 때문이 아닌 환경의 차이 때문이다. 이는 백인은 흑인보다 생물학적으로 우수하다거나, 흑인은 백인보다
지금까지의 글에서 탈피, 오늘의 상황에서의 이 민족의 여성들이 나가야 할 방향이 무엇이며, 하나님나라운동의 실현이 곧 세계평등, 남녀평등, 민족평등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상담학을 전공하고, 한부모가족들과 함께 자조모임을 이끌면서, 진정한 하나님나라의 실현은 이 땅에서 평등한 질서가 뿌리를 내리게 하는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절감했다.세계를
정부가 내놓은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22% 떨어지고, 세종지역 아파트 급매물이 쏟아지는 등 후폭풍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주택 매수 수요들이 전월세 수요로 전환되어 전세 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처럼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8.2 부동산 대책에 대해 정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살
“차라리 이집트 땅에서 야훼의 손에 맞아 죽느니만 못하다. 너희는 거기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빵을 배불리 먹던, 우리를 이 광야로 데리고 나와 모조리 굶겨 죽일 작정이냐”(출애급기 16장3절) 실제로 노예생활은 배부른 생활이 아니다. 광야에서 굶어 죽게 된 상황에 비해 최소한 생존이 허용되었던 노예 생활을 미화시킨 성경구절이라고 할 수 있다. 굶주린 이
보편적으로 교회와 예배 당, 그리고 성전(聖殿)에 대한 구분력이 우리 한국교회에 없지 않으련만 애써 구분하려 하지 않는다.과연 예배를 드리는 교회라는 이름의 건축물이 교회이고, 성전인가?건물이 성전인 시대는 시대적으로 구약시대이다. 솔로몬 성전이 그렇고, 스룹바벨 성전이 그러하며, 헤롯 성전이 그렇다. 예수님의 대속의 십자가사역을 통하여 더 이상 성전은 그
“이는 그가 너희를 (=성도를)”7-(4) 넷째 ( 너희, 성도 : 하기오스 : άγος ) 일반적인 상태나 사용법과는 ‘분리된, 봉헌된, 신성한’ 이라는 뜻을 가지며 사람들에 대하여 ‘초대교회 일원, 성도’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고대 헬라에서 이 말은 경외의 대상을 가리켰으며 구약에서는 거룩한 상태의 표
8월 15일은 일제에 빼앗겼던 국권을 회복한 의미 있는 날이다. 36년의 암흑 같은 일제 치하 속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우리 민족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생명의 빛을 발하게 된 광복절이다. 칠흑같이 어둡던 민족의 앞길을 밝게 비추셔 빛을 되찾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목숨을 바쳐 희생한 우리 선열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그리고 누구보다 앞장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