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중앙교회를 비롯해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교회, 부천 생명수교회, 수원 생명샘교회, 서울 동안교회 등서 ‘코로라19’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한국교회가 신천지에 이어 코로나19 감염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교회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주일예배 일시중단 협조요청에도 불구하고, 현장 예배를 강행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나라가 온통 패닉 상태에 빠졌다. 대구•경북에서 감염자가 집단 발병되자 정부는 ‘경계’단계서 ‘심각’단계로 격상했다. 정부는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구성했다. 25일 오전 현재 총감염자 수는 893명이며, 이 중 8명이 사망했다. 감염자 중 대구 신천지교회 교인 감염자가 상당수이며, 청도대남병원 확
지난달 30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정기총회의 자리에서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과의 통합을 1개월 내 실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지난 4일 한교연은 임원회를 열고, 한기총과의 통합의 건을 논의 끝에 전권을 대표회장인 권태진 목사에게 위임했다. 이후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논의가 각 단체서 논의되는 등 급물살을 타는 듯
지난 14일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언론협회가 주관한 ‘한국교회여,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회복하자’는 주제의 목회자컨퍼런스가 열렸다. 결론은 복음으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한국교회의 공동제성과 공공성을 회복할 수 없다고, 강사인 정일웅 박사를 비롯해 김영한 박사, 박노진 박사, 이수근 목사 등 모두가 한 목소리를 냈다.이들은
지난 한해를 되돌아본다. 2019년 한국교회는 분열과 갈등의 연속이었다. 많은 교인들이 다툼을 벌이는 교회에 대해 실망하고, 교회를 떠났다. 다툼을 벌이는 교회를 보면서, 과연 한국교회에 복음이 있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복음은 분명 하나님이 내려준 은총 일진데, 이 은총을 스스로 저버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오늘 한국교회는 자신들이 만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제37대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의 시대가 열렸다. 지난달 29일 김수읍 목사는 대표회장 선출과 함께 취임했다. 김 대표회장은 취임과 함께 직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업적 지우기에 들어갔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직전 대표회장이 사무실 쇄신을 위해 마련한 총무실을 폐쇄했다. 이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를 주관
어제의 형이 오늘 적이 되고, 어제의 아우가 오늘 적이 되는 세상이다. 오늘 한국교회는 어느 정도 가까워지면, 갑자기 형, 아우가 된다. 그래서 오늘 한국교회는 ‘어깨’가 엄연히 존재한다. 형이라고 부르고, 아우라고 부르는 것은 그만큼 이웃 간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교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이며, 자매이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목회자
내년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기독교의 정치세력화의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영일 변호사가 이끄는 기독자유당이 이미 창당된데 이어 지난 11일 기독당이 창당됐다. 기독정당이 2개 창당됨에 따라 기독교의 표심이 분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온다. 여기에다 몇몇 인사들이 기독교정당 창당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기독교의 원내진출이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간다. 그렇다보니 대부분의 사람은 무게의 중심을 자기에게 두고, 이웃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서 우리의 적은 누구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흔히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의 적이 북한이라고 말하기 전에, 북한의 동포는 우리와 함께 구원을 받아야 할 민족이다. 분명 우리의 적은 우리 안에 있다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한국교회의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의 일본 연수원에서 열린 행사에 한국교회 목회자 40여명이 참석해, 이를 둘러싼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나가고 있다. 1980년대 중반 한국교회 대교단의 내놓으라는 지도자들이 이 단체가 주최하는 해외여행에 참여했다가 낭패를 본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에도 그랬거니와 이번에도 이 단체의 행
한국교회는 더 이상 북한의 3대 세습에 대해 비판 할 가격 없다. 한국개신교는 어느 종교단체보다도, 북한의 3대 세습에 대해 비판해 왔고, 오늘도 강단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를 않고 있다. 담임목사 세습은 수십 년간 한국 개신교의 인습으로 지적돼 왔다. 지난 26일 폐회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제104회 총회가 영성교회 세습을 사실상 허용함에 따라 김
일본의 경제침략과 정치권의 조국 장관을 둘러싼 정쟁,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침략, 정부와 ‘로마평화’를 내세워 정부와 맞서는 보수적인 기독교계의 상황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들려온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는, 곤궁해진 대한민국의 국민 모두에게 희망으로 다가온다. 이 메시지는 누가보아도 전쟁하지 않고 평화를
서울교회 분쟁을 본다. 한국교회는 안식년제와 신임투표와 관련해서 법원이 당회장 직무대행으로 변호사를 파송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낸다. 그렇다 어느 교단의 헌법에도 없는, 당회장 직무대행으로 파송 받은 변호사가 당회를 소집할 수 없다. 분명 종교의 자유를 훼손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처했음에도 한국교회는 위기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법적으로 대
오늘 대한민국은 망국적인 지역감정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지역감정 발언은 얼마 전 목사가 전라도 사람들을 향해 ‘빨갱이’라고 내뱉더니, 이번에는 정치인의 입에서 “문재인 정부는 ‘광주일고’정부이다”고 말해 국민들로부터 몰매를 맞고 있다. 8개월 앞둔 내년 4월 총선에서의 망국적인 지역감정이 되살아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사실 대한민
최근 광복 74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평화를 위한 특별기도회 자리가 정작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하기보다, 일본과 화해를 하지 못하는 문재인 정부를 성토하는 자리로 변질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은 매번 그랬듯이 정치적으로 민주화된 나라를 인정하지 않고, 역사왜곡과 반공궐기대회의 자리로 변질시켰다. 이날 광복 74주년 기념예배의 자리도 다른 때와 다르지
일본 아베정부의 대한민국을 향한 경제보복이 시작했다.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제 전쟁이라고 해야 옳다. 지난 2일 일본 아베정부는 대한민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키기로 의결했다. 일본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한민국 안에서 기득권을 유지해온 기득권자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반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언론보도를 바라보며, 의연하게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누가 시키지
우리는 100년전 이 땅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을 기억한다. 일본 식민지세력의 총칼에 맞서 맨몸으로 나라의 독립과 민족해방을 위해서 싸운 3.1만세운동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어 위대한 비폭력운동이며, 길이 남겨야 할 역사적인 유산이다. 3.1만세운동 100년이 지난 오늘 대한민국은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민주화를 이룬 나라이다. 국민의 힘으로
한일 무역 갈등이 안개 속에 묻혀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일부 소재 대한민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한지 일주일이 넘었다. 관련 업계의 긴장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도와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것은 오산이다. 일본 정부의 이 같은 계략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일본은 자신들이 침략한 나라인 중국을 비롯한
한국의 각종 매체는 한국과 일본이 무역 갈등에 들어섰다고 일제히 보도하며, 걱정했다. 뉴스의 주 내용은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 규제라는 칼을 뽑아 들었다는 것이다. 주요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이다. 지난 달 28~29일 오사카 G20 정상회의가 끝나자마자 일본 아베정부가 마각을 드러냈다는 것에 조금도 의심 할 여지가 없다. 그대로라면 우리 관련업계가
한국교회 지도자 중 한 사람인 K 목사가 지난 24일 모 단체의 ‘6.25상기 69주년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 특강강사로 초청돼, 한국교회 100명의 지도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속한 민주당을 주사파로 규정하고, 내년 4월 총선에서 ‘표’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해, “선거법 위반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K 목사가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향해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