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신 피조물 가운데지혜의 하나님 조물주의 표상여인 하와그러나마음속에 품은 것이라고는 아담 앞에 보여줄과시적인 교만이 자리한 것일까그리도 쉽게 사탄의 계략에 마음을 맡긴 것이려니어느 날 갑자기 달라진 것은 아닐 것이니아마도 평소 자신의 우월성과 과시욕이 쌓여그때 결정적으로 보여준 것이리니 곁에서 지켜 본 아담그는 그의 미모에 홀렸나침 흘리며 말끝마다 무조건
지독한 폭염에 시달렸던 올 여름이 가고 9월이 왔다. 9월에는 각 교단마다 총회가 열린다. 초대교회 때부터 니케아회의를 비롯한 종교회의는 교리를 세우고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그러나 국내 각 교단 총회의 풍경은 총회장과 총무 등 임원을 뽑는 데에만 모든 정열을 쏟아 붓고 있다. 과열이 지나치다보니 사회의 선거를 뺨칠 정도로 금권 타락선거의 양상
8월 들어 엄마가 4살 딸을 굶기고 폭행하여 죽인 사건과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아내가 21개월 된 아들을 허리띠로 목 졸라 살해한 사건과 이모가 조카를 살해한 사건이 터졌다. 소 잃은 뒤에 외양간 고친다는 말은 버스 지나간 뒤에 손든다는 속담과 비슷한 뜻을 담고 있다. 아예 사건이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었지만 이미 사건은 전 국민의 마음을 아리게 하고 말았다
9월에 들어서면서 장로교단의 총회가 일제히 개막된다. 가장 먼저 열리는 총회는 오는 5일 개막하는 예장 대신총회이다. 예장 대신총회는 지난해 백석과 대신이 통합을 이룬 후 1년이 경과해 교단 통합에 대한 중간 결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통성을 가진 두 중형교단의 통합에 대해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시각이 공존했던 만큼 새로운 대형교단의 출현에 걸맞는 정책
한국교회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장로교 9월 정기총회 기간이 다가왔다. 지난해 각 교단이 100회 총회로 분주했다면, 올해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 총회로 감회가 새롭다. 바라옵건대 모든 장로교단 총회가 은혜로운 성총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1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는 다양하다. 최초라는 의미부터 최고라는 의미까지 부정적인 의미보다 긍정적인
예장 합동 한성노회(노회장 서상국 목사)가 재판국을 구성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보였던 목양교회(노회 파송 당회장 전주남 목사) 사태가 이광복 목사 반대측 9인의 장로와 노회 관계자들의 폭행 시비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사건은 지난 20일 합동 한성노회가 새서울교회에서 목양교회와 관련한 재판국을 여는 가운데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반대측 9인의 장로들은
김선화 박사가 심리질병의 근본적인 치유를 위한 (출판사 숲이나무에게)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 책은 1992년부터 24년간 지속되고 있는 ‘성서적내적치유세미나’ 그 이후 모인 수만 장의 간증문을 엮은 것이다. 25년 동안 5만여 명이 참석한 수많은 간증들 중 일반 심리상담과 치료로는 불가능했던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셨던 사례를 모았고, 각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회 총회장과 총무 등이 공금 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기장 교단 소속의 일부 목사들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에 “교단 총무가 올해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총회, 연금재단, 유지재단 재정 등에서 1,200만원을 빼내 해외여행 경비로 사용했다”며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문제가 불거지자 총회장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독언론으로 구성된 한국기독교신문방송협회(회장 유달상 장로·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제6회 하계수련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도봉산 산장 일대에서 열렸다. 회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기독언론인의 사명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하계수련회에는 회원사 직원 및 기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
합동-총신대교수지지, 통합-이단 해벌 신중해야, 기하성-이단 규정부터 밝혀야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이하 바수위)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하 한기총)와의 하나됨은 찬성하면서도, 이단문제 선결이 중요함을 거듭 밝혔다. 바수위는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과 관련 26일 성명을 내고, 한국교회가 이단 사이비 집단의 문제로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목사)가 지난 24일 나사렛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국제뷰티문화아트협회(이사장 김순옥)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정보교류, 진로직업체험, 해외실습 및 취업지원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구축
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 이상대 목사)은 2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 성도들이 추석 기간 농어촌 고향교회를 찾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것을 권면했다.이효상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캠페인 기자회견은 “올 추석은 고향교회방문으로 감사와 기쁨 나눠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대도시에 위치한 중대형교회들은 작은 농어촌 교회에 신앙의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추진한다는 명목아래, 소위 한국교회에서 내로라는 7개 교단을 주축으로 구성된 ‘한기총과한교연통합협의회’가 기구 명칭을 ‘한국교회연합을위한협의회’(한연협)로 바꾸는 등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분열을 자초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통합의 당사자인 한교연이 “이단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한기총과 하나될 수 없다”는 통합 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비상시국대책회의(상임의장 김상근 목사, 이하 시국회의)는 지난 23일 두 번째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현 정부를 향해 “반평화·반통일의 길에서 돌아서라”고 촉구했다.교회협 시국회의는 “박근혜 정권이 올바른 통일 정책을 통하여 민족의 활로를 찾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평화를 일구어 나가기를 촉구한다”면서 “계속하여 정권의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국내 4개 종단이 화합의 한마당을 갖는다. 세계종교평화협의회는 2016년 세계 종교 문화 축제를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 풍남문 등지에서 연다. ‘연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 마음이 마음을 헤아리다’를 부제로 여는 이번 행사는 전주시와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등 전라
한국생명의전화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를 개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린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는 한 해에만 13,8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38분마다 소중한 생명을 잃는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올해로 창립 94주년을 맞는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는 ‘2016 YWCA 전국회원대회’를 23일과 24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YWCA, 희망 세상을 만듭니다’란 슬로건으로 열었다. 전국 52개 YWCA 청년·돌봄·다문화 회원을 포함한 대표 1천여 명과 일본YWCA 회원 등 1,111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성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언론홍보위원회(위원장 김종준 목사)가 교계 언론사 초청 기자간담회를 23일 갖고, 교단과 언론의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박무용 총회장을 비롯해 김종준 위원장과 김창수 총무, 언론홍보위 서기 노승욱 목사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동 교단은 언론들의 긍정적 보도를 요청했다. 특히 사실을 보도하는 것은 좋으나 근거 있는 비판을 바랐고, 잘못
서울신학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조영신)에 재학 중인 2학년 김윤아, 김혜린, 홍예진 학생이 한국관광레저학회가 주최하는 관광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된 2016년 제47차 한국관광레저학회 춘계학술대회 공모전에는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에 대한 관광산업발전 모색’을 주제로 모두 60여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한·일 정부가 지난 9일 서울에서 양국 외교당국 국장 간 협의를 열어, 지난해 12월 28일에 있었던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서 일본이 약속한 10억 엔의 출연 시기와 용처 및 화해·치유재단의 사업 방향 등에 대한 이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리고 외교부는, 12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이 윤병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작년 12월 합의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