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옮겨 우리의 현실로 온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는 이 한마디는 일제 강점의 박해시절, 평야에서 복음을 전했던 최권능 목사의 외침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짧고 간결한 메시지가 발휘한 힘은 한국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고, 신앙의 원초적 자세를 견지하도록 만드는 메시지였다. 이 처럼 복음의 핵심은 천국과 지옥이 상징하는 종말에 대한 경고와 준비
누구에게나 힐링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바로 지금이 내적인 상처의 치유를 받아야할 때이다. 내적 치유를 받아야할 사람은 바로 여러분 자신들이다. 모든 이들에게는 내적인 상처가 깊이 들어있다. 죄악의 충동질이 심한 시대이기에 청소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중년층과 장년들까지도 살기 힘든 일들이 많다. 멀쩡히 다니던 직업에서 밀려난 명퇴자들, 중간 퇴직자들,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보면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나는 너희를 치료하시는 여호와임이니라’고 말씀하셨고 또 이사야 53장 5절에 보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병든 자를 치료하는 것은 좋으신 하나님
오늘은 내가못다 채운 반달로 떠도내일은 내가둥글게 가득 채운 보름달로 뜨리라온 누리에은총의 빛환히 비추는야훼 하나님의 보름달로 뜨리라은총더 부어 주시면맑고 영롱한 정도의 태양으로 떠오르리라 시적 대상을 달, 보름달, 태양으로 확대하여 그려내고 있다. 그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장시킨 점층법을 사용하고 있다. 첫 연의 시제는 ‘오늘’이다. 즉 현재다. 화자의 존
장로교 신자라면 대체로 소요리문답 1번을 알고 있을 것이다. [문: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답: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일생동안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여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어떻게 이해하는가가 중요하다. 뜻밖에도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장로 수난시대가 열렸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요즘 더욱 그렇다. 거물(?) 장로들 덕에 실로 이름도, 빛도 없이 교회를 섬기는 신실한 장로들이 마음고생을 하고 있어서 하는 말이다. 고명하신 선배 목사님께서 장로의 고마움을 표하기를‘나는 장로들을 존경 한다네 왜냐하면 나는 돈 받아가며 예수 믿고 장로들은, 교인들도 그렇지만 돈 내고 예수 믿지 않는가?
영화 '타이타닉'은 거부할 수 없는 교훈을 담고 있다. 20세기 초의 영국은 영국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타이타닉이라는 초호화 초대형여객선을 만든 것과 처녀 출항한 타이타닉호가 대서양을 횡단하면서 침몰한 사실, 그리고 에드워드 스미스 선장이 항해 중에 빙산이 떠내려 오고 있다는 경고를 몇 번이나 받았는데도 경고를 무시한 채 오히려 배의 속도를 올려 항해한
기독교의 시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그 기점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그리스도인들은 교역자나 성도 모두 자신들에게 수시로 찾아오는 시련과 시험과 고난, 어려움, 애매함, 억울함을 만나면, 예수님이 게세마네 동산에서 최후의 기도를 마친 후에 찾아 온 제자의 배반과 당시 기성 종교인들의 반란에 의연히 대처 하시는 모습에서 그
동성애 축제인 ‘퀴어문화축제 2015’가 오는 6월 서울시 한복판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신촌에서 열린 이 축제는 선정적이고 음란한 행위로 인한 논란 뿐 아니라 동성애자들과 반대하는 시민들 사이에 충돌이 빚어져 큰 혼란을 가져왔었다. 이런 행사의 개막식을 서울시가 올해는 서울광장에서 하도록 허락해 더 큰 혼란과 충돌이 예상된다.한교연과 한기총 등
부자교회 중심 연합운동서 벗어나라한국교회는 영미 교파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는 한국교회 안에서 연합과 일치운동의 중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원인 중 하나이다. 사실 한국교회는 영미의 가부장적 지배이데올로기와 식민지신학을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 민족적인 문제와 세계적인 문제에 대해 몰각하고, 기독교를 분열의 종교로 변질시켰다. 즉 가난하고 고난당하는
오늘 한국교회 안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가 ‘영성’, ‘성령’이다. 이 단어를 놓고, 보수, 진보적인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쟁을 벌였다. 그것도 영국의 신학자 존 오웬의 ‘죄 죽이기’를 통해 한국교회가 변화되어야 한다는 논지이다. 성경의 거룩함을 상실한 한국교회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고, 부자들의 교회로 변질된 상황에서, 오웬의
토인비는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난 것은 갈대아의 문명사회가 경직되면서, 자유와 정의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시 말하자면 아브라함은 자유가 없는 거대한 나라로부터 탈출한 것이다. 출애굽 사건도 이집트 왕국에서 신음하는 노예들이 자유를 찾아 탈출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억압과 수탈, 부역 때문에 고통당하던 노예들이 파라오 밑에서 탈출해, 가나안땅에
하나님은 인간의 생명 속에 사랑의 성적인 욕구를 주셨다. 성적 욕망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하나 되려는 갈망이며, 권리이다. 이 갈망은 아들, 딸을 낳음으로서 충족된다. 한마디로 자녀 속에서 남자와 여자가 하나로 결합된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창조적 선물이다. 그리고 남녀가 결혼하고 하나 되는 축복이다.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짝을 지어주기 위해 아담이
그리스도인 모두는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갈 것을 대망하며, 열심히 일하며 신앙생활를 하며 산다. 그리고 이 안식을 미리 맛보며, 영원한 생명의 안식에 잇대어 산다. 분명한 것은 모든 피조물은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휴식을 가져야만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성서를 통해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다. 일이 없는 휴식은 죽음이다. 휴식 없는 일은
금호아시아나그룹 해체설에 호남 기독교계 관심 집중금호산업(회장 박삼구)이 매각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호남지역 교계 지도자들은 금호산업이 매각될 경우 호남의 대표적인 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해체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에서 인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지난 10일 금호산업 예비실사가 마무리 되면서 광주
박근혜 정부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척결할 대상으로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을 4대악을 꼽았다. 최근에는 4대악에 의한 피해를 보상하고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한 보험 상품까지 출시되는 등의 움직임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각종 폭력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에 최근 교계에서 폭력추방운동본부가
주일 대신 토요일이나 금요일 예배드린다는 것 정신 나간 행동우선순위에서 밀린 예배는 참된 예배로서 품격을 상실한 것“오늘의 한국교회가 새벽 기도와 주일 아침, 저녁 예배에 충실한 대신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에 치중하는 것은 세속화와 타락의 증거다. 주일 대신 토요일이나 금요일에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정신 나간 사람들이고, 귀신들린 사람들이다.
군선교 전문사역기관인 미래군선교네트워크(대표회장 김경원 목사)가 지난 2월 조동섭 선교사(예장 통합)를 전담파송한데 이어 30개 대대교회를 선발해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는 동시에 후원교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에 선발된 30개 대대교회는 주로 1, 3군 지역의 전방부대 중 후원이 절실한 곳으로 각 사단군종참모와 한국기독교군선교교역자회로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이 지난 9일 서울시청 주변에서 동성애 관련 반대활동을 전개해 온 기독교 목회자와 활동가들을 강제로 퇴거 조치하는 과정에서 시청 정문 앞에 설치된 예배 집기 등을 강제로 철거하고, 이를 저지하는 성도 및 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게 부상을 입힌 사건과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이번 사건은 명백한 기독교 탄압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오정호 목사, 대표 이윤재 목사)이 기독교의 핫이슈를 다룬 ‘이슈&미래’(예영출판사)라는 책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교회의 공과, 그리고 근현대사의 고민과 관련 핫이슈를 제공뿐 만아니라 대안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책은 △기독교와 공공정책 △기독교와 사회문제 △기독교와 생명윤리 △기독교와 선교전략 △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