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과오를 거울삼아, 화합과 일치로 거듭나는 총회가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 교단의 정체성 제고와 성장을 위해 교단 산하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결집시킬 수 있도록 중심추 역할을 하겠다”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제102회기 총회장 곽제운 목사(강북중앙교회)는 취임 일성을 이 같이 밝히고, 교단 내실화와 함께 안정
한국교회의 출발점은 어디에 있는가. 신학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지난날 고난당하던 이스라엘 민족이 있던 이집트의 광야는 어디이며, 그리스도 탄생의 소식을 듣고 증언자가 되었던 목자들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그곳은 서울의 한복판과 잘난 사람들이 사는 분당, 강남, 일산은 아닐 것이다. 그 곳은 노숙자들이 괴로운 삶을 이어가는 서울 지하철역이고, 인간대접을 받지
그리스도인이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성령으로 변화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17절에서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고 증거하였다. 여기서의 새것은 낡은 것이 새로워진다는
'또 뒤집힌 판결'…양심적 병역거부, 20대 1심서 '무죄', 종교적 신념에 의해 병역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두 명에게 또다시 무죄가 선고됐다. 양심적 병역거부를 '유죄'로 본 기존 대법원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이재욱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
우리에게 부딪치는 시험은 대체로 ‘이상’으로부터 오지 않고 ‘현실’로부터 온다. 이상은 누구에게나 고상하고 아름답다. 책임지지 않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현실은 누구에게나 치열하다. ‘현실’은 얻으면 살고, 잃으면 죽는다. 우리의 믿음도 바로 이 ‘현실’로부터 시험을 받는다. 그러나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르다. 출애굽 백
이마트24가 전국 4개 직영 점포에 무인편의점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낮 시간에는 직원이 직접 계산하고 관리하지만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는 무인으로 운영됩니다. 매장 입구에 신용카드를 읽혀야 문이 열리고 셀프계산대에서 손님이 직접 바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5월 세븐일레븐도 업계 최초로 잠실롯데월드타워 31층에 무인편의점 시그니처
개인적으로 경험한 아주 특별한 경우이지만 수년전 지방에 장례식 참석차 기차로 창원역에 도착해서 사십년 지기의 친구 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술집에 가자는 친구를 뒤로하고 급히 숙소로 들어갔다. 큰 빌딩 중간층에 있는 모텔이라 들어가자마자 문을 걸어 잠그고 세수만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피곤해서 일찍 잠들어 아침에 눈을 떴는데 이미 해가 뜨고 방은 밝았다.
신양성경에 보면 헤롯왕이 두로와 시돈지역에 순행을 나갔을 때에 왕은 지역 백성들에게 연설을 했다. 지역 백성들은 강연을 들을 때에 왕의 소리를 이는 사람의 소리가 아니요 신의 소리라고 아부했다. 그 결과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행12:23)고 기록하여 후세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고하고
“한국교회가 각종 문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해마다 성도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으며, 각 교단이나 노회에서 하는 일마저 축소되었다. 여기에 이슬람, 동성애, 종교인 과세 등 사회적 압박도 만만치 않다. 이럴 때 일수록 한국교회는 회개와 각성을 통해 거듭나야 한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102회기 총회장 정서영 목사는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우려하고,
루터는 종교개혁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상적 방향을 가진 개신교 진영의 집단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 1525년 농민전쟁의 와중에서 루터는 영주편(가진자)을 들었다. 루터 역시 교회가 있어야 할 자리에 들어가지를 못하고, 예수님의 아우성 소리를 듣지 못했다. 농민들의 편에 선 종교개혁 좌파인 토머스 뮌처 등과 대결하며, 성만찬 문제(기념설과 실제설
13세기에 유럽에서는 대학교육에 눈을 뜨면서 지식인들이 늘어났다. 이들은 르네상스 휴머니즘을 학습하면서 고전어 해독능력을 갖추었다. 헬라어를 공부하고, 라틴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문학이 크게 영향을 끼쳤다. 많은 평신도들이 모국어로 번역된 성경을 읽으면서 로마가톨릭 교회에서 가르쳐 주는 기독교 교리에 대해서 맹목적 복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프랑
어떤 것에 대하여 믿으려고 애쓰는 것은 종교적 행위에 속하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발견함으로 믿어지는 것을 신앙적 믿음이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믿음이 인간 의지의 결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에 열두 정탐군을 보내어 사십일 동안 정탐하게 한 결과 열 명의 정탐군들은" 우
치료되지 않던 질병을 고침 받고 주의 종으로 부름 받아 전도자로 돌아다니며 주님을 외치다가 신학교에 입학하여 공부를 마치고 교회를 개척하여 목숨을 걸고 기도하고 전도하며 5년의 세월이 흘렀을 때 어느 날 혀가 힘이 없어지고 발음이 잘되지 않았다. 그것도 하나님, 제사장, 대제사장, 이스라엘 등등 목회자가 설교 할 때마다 쓰는 중요한 단어가 발음이 잘 되지
필자는 동성애(同性愛)를 적극 반대한다!그러나 우리가 왜 어떠한 마음에서 광고비를 지출하며 거리로 뛰쳐나와 동성애 반대를 외치고, 그들을 격멸(擊滅)하는지 그 방향성, 이유, 목적 등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물론 그들을 깨우쳐 올바른 길로 돌아오고, 각성케 하는 등의 목적이라면 금전도 시간도 아깝지 않을 것임으로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그러나 작금에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 도다”(롬 7:19). 바울은 지금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나’라고 믿고 있는 ‘나’는 과연 내가 그렇게 믿고 있는 것처럼 분명한 ‘나’인지 자문하고 있다. 내 속에 또 다른 ‘나’가 있어 ‘나’를 주관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며, 끌고 가기 때문이다. 내 속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 2018년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7년도 최저임금 6,470원에 비해 16.4% 인상된 것으로 2007년 12.3%를 기록한 이후 최대치입니다.이처럼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이 적용되는 근로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따라 연봉이
구약 창세기에 기록된 애굽의 바로 왕이 꾼 꿈 두 가지는 살찐 소와 마르고 여윈 소, 튼튼한 이삭과 가늘고 여윈 이삭 꿈이다.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 요셉이 13년 고난의 종지부를 찍고 당시 세계 최대강대국 왕의 두 번째 자리인 총리대신에 오르는 설화다. 살찐 소가 마른 소에게 잡아먹히고, 튼튼한 벼 이삭이 여윈 이삭에게 잡아먹히는 해석은 비단 요셉 시
지금 우리들은 죄악 가운데 살면서 멸망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우리 자신을 희생해야할 때 입니다. 구원은 은혜로 받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역이 우리의 죄 값을 다 치렀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하므로 거저 선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믿은 우리의 희생이 있어야 됩니다. 가족들과 이웃들을
교황 알렉산드르 6세는 여러 명의 여인들 사이에 여섯 아들과 세 딸들을 두었다. 교황의 자녀들 중 페드로 루이스(1462년경~1488년)와 이사벨라(1467년경~1541), 지롤라마(1469년경~1483), 조반니(1498년~1548), 그리고 로드리고(1503년 생)의 어머니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렇지만 그들 모두는 최고 권력을 가진 아버지 덕분에 높은
기독교의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나 기독교 신앙을 가지지 않은 세상 정치인들 모두 한국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교회 정치를 하는 기독교도들이나 세상 정치하는 세속정치인들의 사고가 동일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한국기독교회 연합 조직에 편성된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초록은 동색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선거가 전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