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새까만 후배들 졸업식에 참석하는 것이 민망했던지 당사자들이 참석을 적극 만류하는 통에 지금껏 참석하지 않다가 올해는 졸업하는 분의 수고가 교회에 너무 커서 마땅히 참석해야만 체면이 설 것 같아 식장에 갔다가 보기 민망한 광경을 보게 되어 안타까웠다. 그 사정인즉 예배순서에 든 합창단원들이 보이콧하여 독창으로 대체한 순서에 대해 설교자가 참석을 거
“교회는 양적인 성장보다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인, 디아코니아를 선포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목회현장이 바로 디아코니아를 훈련받고 실천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 디아코니아 목회는 봉사의 영역뿐만 아니라 교회 운영이나 예배, 교육 등 교회의 전 영역에서 이뤄져야 하며, 목회적 관심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교인들을 디아코니아로 섬기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전국 18개 교단 장로 대표와 기독 실업인들이 함께 추진키로한국교회가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의 은행채무 해결을 위한 ‘선교은행 발기인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이날 발기인대회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교계 18개 교단 장로대표들로 조직된 선교은행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 부흥단이 창단됐다. 대표회장에는 이기안 목사(주은혜교회)가 임명됐다.부흥단 창단 및 취임식은 지난 14일 안양 주은혜교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사무총장 전영규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수석전임본부장 노형래 목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아동권리협약 채택 25주년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아동들의 편지 25통을 모은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세계 각국에 있는 25명의 아동들이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아동권리에 대한 제안 및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새천년개발목표를 대체하여 세워지는 2015년 이후 글로벌개발목표에서 아동권리이슈가 우선순위로 채택될 것을 요청하
한국기독교가 13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연동교회가 12월 2일 오후 3시 본당에서 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민족의 현대사와 함께한 연동교회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며 한국교회의 역사를 신학적으로 분석하고 조명, 현재의 목회 상황을 해석하고 나아가 위기의 한국 교회와 사회를 향한 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한은행 임직원 22명, 대학생 장기기증 홍보대사 ‘SAVE9’ 13명과 함께 대대적인 사랑의장기기증캠페인을 펼쳤다.국내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학생 장기기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SAVE9’은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이번 사랑
기독교통일학회는 ‘중국 내 탈북 여성 사역’을 주제로 오는 29일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제18차 정기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일환 박사(보훈교육연구원)의 대회사와 박경서 박사(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조남해 박사(총신대)가 ‘성경신학적 접근’, 한미라 박사(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정치사회학적 접근’, 이장형 교수(백석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지난 17일 CTS 컨벤션홀에서 ‘2014 한국교회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CTS뉴미디어목회과정’ 수료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한국교회리더십포럼’은 한국교회의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한 목회 전략의 수립,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미래목회와 교육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한국교회
우리나라 개신교 첫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의 방문 사실이 알려지며 ‘기독교 순례지’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 보령시 고대도 그린홀에 지난 18일(화)부터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디자인영상학부 인테리어디자인 전공 학생들(금혜랑, 김나래, 이송이, 정명지)의 프로젝트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지난 6월 보령시와 ‘고대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백
새해 목회계획 수립을 위한 시즌이 돌아왔다. 각 교회마다 한 해를 되돌아보고, 잘잘못을 따져 새로운 한해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회에서의 새해 목회계획 수립을 위한 시간은 많지 않아 보인다. 핑계일지 모르나 추수감사절 등 굵직한 절기는 지났지만, 성탄절과 송구영신 예배 등 앞으로도 준비할 것이 산더미처럼 쌓였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은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 기념 대성회를 2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갖고, 뼈를 깎는 각오와 결단으로 갱신·일치단결해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매진키로 다짐했다. 백석대학교 오케스트라 연주로 문을 연 기념 대성회는 대회장 한영훈 목사의 선언 및 인사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한영훈 목사는 “지난 130년간
교회개혁을 위한 성령컨퍼런스가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CI KOREA 신학연구원(학장 박노라 목사)에서 ‘마지막 세대를 향한 성도의 부르심’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성령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영적 아버지인 빌해몬 감독을 통해 마지막 세대를 향한 성도의 부르심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특히 깊고 예리한 통찰력 있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차군규 목사)는 17일 순복음부천교회 본당에서 열린 제2회 목사 안수식에서 박광일 전도사, 이복구 전도사, 윤순영 전도사 등 3명에게 목사 안수를 거행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안수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주명수 목사의 인도로 김상규 목사의 찬양과 옥광석 목사(동도교회)의 기도순복음부천교회성가대의 찬양, 차군규 목사의 '단독의
한기총, 범국민적인 재건 추진 캠페인 및 기금마련 사업 전개목정평, 종교 이용한 애기봉 전쟁등탑 재건립 음모 중단 촉구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애기봉 등탑 철거 이후 재건립을 둘러싼 찬반 입장이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애기봉등탑건립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평화의 상징인 애기봉 등탑 재건립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반
“한국교회가 교회와 세상 분리시켜 교회와 세상의 적대관계 만들어”표준화된 재정운영보다 각 교회의 실정에 맞는 단계적 도입이 해법몇몇 대형교회 담임목사의 헌금유용 등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교회가 재정을 공개할 때 교회헌금의 공공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지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4 교회재정세미나가 ‘공개해도 괜찮아-헌금의 공공성과
한국교회법연구원(이사장 김순권, 원장 김영훈)은 제10기 ‘교회법과 국가법’ 아카데미를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노회임원,노회 재판국, 기소위원회, 규칙부 임원 및 부원,교회 목사, 장로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문성모 박사(전 서울장신대학교 총장)를 비롯해 김영훈 박사(전 숭실대학교 대학원장), 김병헌
수명을 다한 고리1호기의 수명 재연장 포기를 염원하는 전국단위 집회가 열렸다.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와 울산탈핵시민공동행동, 핵발전소확산반대경남시민행동,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과 공동으로 2014년 하반기 고리1호기 폐쇄와 탈핵을 위한 전국집중행동 ‘인자 고마가라 고리1호기’ 집회를 지난 15일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갖고, “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 목사)가 장애인 취업과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장애인표준사업장 드림챌린지(대표이사 허재성)가 설립 6주년을 맞이해 지난 17일 제2창학관 7층 세미나실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드림앤챌린지 중창단의 축하공연과 현황보고, 황규원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이사장의 설교, 신민규 총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한편
성경에 나타난 히브리인, 이스라엘 민족, 유대인 등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칭하는 다양한 이름과 관련, 이 이름들이 모두 동일한 의미와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강좌가 열린다. 코이스라 아카데미는 ‘유대인이란 누구인가?-역사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유대인의 정체성’을 주제로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KOISRA에서 이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