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세상에 왜 존재하는지 선교 2세기가 되니 노쇠해 자신이 누군지를 모르는 영적 치매현상이 한국교회를 강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다. 현장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은 교회 안에 별의 사람들이 다 모이는데 그 중에는 정치적으로 보수를 지지하는 층들도 있고, 반대로 진보를 선호하는 계층도 있다. 또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지지하는 교인들도 있는
강원도 산골 시냇가에서 태어난 연어들은 떼를 지어서 수억만 리나 되는 태평양 바다를 돌아다니다가 다 큰 어미가 되면 반드시 자기가 태어난 강원도 산골 시냇가에 다시 돌아와서 알은 낳고 생을 마감한다. 신기하게도 자기가 태어난 고향 냇가로 다시 찾아온다는 것이다. 명절이 찾아올 때마다 나는 늘 추억에 사로잡히곤 한다. 은혜 받고 밤낮으로 기도하고 금식하고 전
계절의 여왕 5월은 우리의 마음을 한없이 싱그럽고 푸르게 만들어 준다. 이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한다. 주님을 경배한다. 이처럼 푸르름으로 가득한 싱그러운 계절에 우리의 마음도 저 산야의 푸르름 같았으면 좋겠다.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 속에서 모든 걸 누리며 살아가면서도 우리의 마음은 메말라 황폐해져 가고 있다. 온갖 유언비어와
안보·경제·국방·통일문제가 우선적으로 선택될 때 새로운 변화 찾아올 것△목사님, 반갑습니다. 대선 정국 특별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교회 곳곳에서도 각 후보자와 정당에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담은 정책을 제안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촛불 정국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개인적인 종말의 차원을 넘어서 온 우주의 종말을 고하는 우주적인 종말을 눈앞에 두고 있는 때이다. 그래서 종말이 가까워 올수록 이 지구촌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사람마다 불안과 초조와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쓰나미 때문에 수십만 명이 죽고, 불어 닥친 태풍으로 거대가 도시가 폐허가 되고 수만 명이 죽는
미중 정상회담 도중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과거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발언에 솟구쳐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 정부와 외교부는 즉각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이번 사태를 보며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더욱 강대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앞선다. 3면이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종교개혁의 사건을 기념하는 5백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므로, 그의 사상과 영향을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루터의 신학사상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매년 10월을 종교개혁의 달로 정하여서 반성과 다짐을 해 오고 있는 것은 루터의 유산이 남긴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그만큼 루터가 남긴 영향력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크고
5월9일 대선이 치러진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투표일에 한국기독교의 목회자이며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이런 분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먼저 다시는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부정과 비리로 구속되는 일이 없고 재임 기간에 청렴결백한 국정을 펴는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희망한다. 일반인들도 윤리와 도덕을 불문법으로 알고 지켜나가는 것을 인격을 갖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섬기는 삶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 또한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을 섬기는 삶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끊임없이 사람들을 섬겼고 결국 목숨까지도 주셨던 분이셨습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주님의 모습은 모두 섬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자기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늘 자신은 섬김을 받으려 온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왔음을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았다. 진정한 종교개혁은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성서에 나타난 예언자의 전통을 이은 예수님이 역사의 현장에서 벌인 하나님나라운동을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현장에서 벌여야 한다.종교개혁의 정신은 한마디로 성서로 돌아가야 한다. 그것도 구약시대의 예언자 전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예언자들은 불의한 정권과 결탁해 바벨과 맘몬을 노래
전기 기기 내부는 기기끼리 전기간섭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절연판이 있다. 일종의 차단벽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절연판과 같은 벽이 있다. 이 벽으로 인해 소통이 단절되고 원수가 되어 살아가는 일이 벌어진다. 더 나아가 형제와 형제가, 나라와 나라가 서로 갈라져서 분쟁하고, 원수가 되고, 적대시하고, 파괴를 일삼는 일이 벌어진다. 지금의 남과 북은 그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은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기하급수적 속도로 기술이 진보하고 있으며, 기술 간 융합이 수시로 이루어져 기술의 범위와 깊이가 훨씬 넓고 복잡해서 사회 시스템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710만 개의 직업이 사라지는 반면 새롭게 생겨나는 직업도 있습니다. 클라우스 슈바
지난 6일 열린 2017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차두원 연구위원은 “지금 초등학교 입학생이 성인이 됐을 때 현재 직업의 65%는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3년 칼 베네딕트 프레이와 마이클 오스본 교수가 논문에서 20년 후 사라질 것으로 예상한 직업군 47%를 훨씬 뛰어넘는 것입니다.이처럼 로봇기술과 인공지능, 생명공학이 주도
1장 : 다니엘개요 바벨론 포로로 갔던 다니엘과 3친구들의 초창기 신앙적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본장에서는 다니엘 선지자가 유대의 왕족으로서 바벨론의 끌려간 자신과 세 친구가 이름조차도 개명당하는 모욕을 당한다. 다니엘 선지자는 율법에 금지된 음식을 거부하는 신앙적 결단으로써 마침내 포로지에서도 신앙을 사수함을 말하며, 다니엘의 세 친구도 신앙을 사수하였고
34장 : 목자와 양개요 본장에서는 국가 및 종교 지도자로서 백성들의 목자 역할을 수행해야 할 사람들의 불 성실함을 책망하고 있다. 이들은 백성을 올바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백성들의 죄를 방조함으로써 파멸로 이끌고 있다고 고발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에스겔은 이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종교지도자들이 양 때를 돌보지 않아 직접 하나님 자신이 목자
19장 : 사자의 비유개요 에스겔 선지자는 본장에서 급기야 유다 백성들이 이상으로 여기는 다윗 왕가의 멸망을 슬퍼하고 있다. 곧 에스겔 선지자는 애가를 부름으로서 사자, 포도나무 비유로 바벨론과 애굽의 포로로 끌려가는 등 처참하고 비극적인 운명에 처해진 데 대해 심히 슬픈 어조로 노래하고 있다20장 : 회복 언약개요 에스겔 선지자는 출애굽의 역사를 중점적으
1장 : 생물 환상개요 본장은 본서의 서론격으로서 이상이 주어진 시간과 장소 및 그 정황과 영광스런 하나님을 호의하며 봉사하는 네 생물의 이상.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한 네 바뀌의 이상.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강조하는 궁창의 이상. 이상에 대한 결론부로서 영광스러운 하나님 보좌와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현상 등에 관한 내용들이 소개
1장 : 시온 황패개요 40년 동안에 걸친 회개의 촉구에도 패역한 행위로 결국 멸망해 버린 예루살렘에 대한 탄식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에 그토록 화려하고 아릅답던 예루살렘은 이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완전히 멸망하여 황패한 곳이 되었고 백성들은 이방인에게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저자는 결코 동족을 원망하지 않고 마치 자신의 죄인 양 하나님 앞에 회
35장 : 레갑 자손의 순종개요 유다의 패역과 불순종은 하나님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 동시에 택한 백성에 대한 배신감 마저 들게 하였다. 이에 선지자는 선조 요나답의 명령에 따라 절대 순종한 레갑 족속을 도식적으로 비교함에 있어서 한 족속의 조상에 대한 순종을 부러워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구절마다 드러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새
9장 : 멸망 탄식개요 율법을 자기 위주로 해석하고 곡해한 유대인들의 삶은 종교적 무지와 하나님을 빙자한 거짓으로 뭉쳐진 삶이었기에 유다의 결말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땅의 황패와 여러민족들에 의해 흩어질 것을 예언하고 있다. 율법을 자기 위주로 해석한 유다는 순종보다는 불순종으로 망영된 행동을 일삼았기에 하나님의 진노는이를 용납 못하셨다. 죄의 삵은 사망이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