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5는 전체 시편의 절정에 해당한다. 그렇다고 시편의 공식적 결론으로 보기도 어렵다. 전형적인 찬양시로 분류되는 시편 145는 내용과 형식으로 분석할 수 있다. 우선 내용적으로 보며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마치는 ‘작은 할렐’ (시편 146-150) 직전에 놓여 앞선 시편을 요약한다. 특히 20절,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는 시편 1의 마지막 절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신학적 주제로 볼 때 하나님을 ‘왕’으로 지칭하고(1절), 우주적 통치에 대한 고백이 뒤따르며(8-
초대교회는 ”가정교회“였다. 사도 바울은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한다“고 하였다 (고전 16:19). 로마서의 말미에서는 ”그들 집에서 모이는 교회“에도 문안했다 (롬 16:5). 초대교회 시대에는 수천 명, 수만 명이 모이는 대형 교회는 없었다. 그래서 브루스 박사도 또 다른 해석의 가능성으로 ”가정 교회“의 모임일 수 있다는 여지를 열어놓았다. 각 지역마다 여러 곳에 흩어져서 모이던 작은 교회들이 있는데, 일부 성도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 모이던 모임을
예수님이 가르치신 주기도문의 깊은 뜻은. 예수님의 뜻에 함께하여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아버지의 구원계획과 성취를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사 아버지의 말씀대로만 행하셨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부활 생명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내 뜻은 없다. 다만 말씀대로 살아가는 믿음의 길이다. 예수님의 지식과 예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의지의 온전한 성품으로 사는 것으로 기도이며 대화이다. 예수의 이름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는 이름으로 모든 인류를 구원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예수의 이름은 약속의 이름으로 권세와 능력의 이름이다
2011년 6월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측, 총회장 김삼봉 목사)는 대규모 기도회를 열고 개인은 물론 교회와 교단, 민족의 죄악을 놓고 가슴 치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11350여 교회, 약 293만여 명의 성도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장자 교단으로써 2008년부터 “기도 한국”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대규모 기도회를 개최하여왔으며, 2012년 교단 설립 100주년을 앞둔 준비행사를 겸하여, 136개 노회 2만여 명의 성도들은 한목소리로 “복 받은 100년, 다음 세대를 세우는 총회, 우리 민족을 고쳐주소서,
세계는 지금 핵무기 확산으로 미래의 시계는 계속 앞당겨지고 있으며 이제 12시 4분 전을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 최근 뉴스에 미국 3740여개, 러시아가 4300여개, 중국 470여개, 북한 30여개(170개예정)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정치적인 지형을 보면 대한민국은 핵으로 둘러싸여 있어 삶에 대한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실정이다. 살아남기 위해선 대한민국도 핵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핵을 보유해야 한다는 미국발 여론이 아주 민감하게 작용하기도 해 의미심장한 여론이다.한국기독교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와도 오늘 사
눈물의 선지자로 불리는 예레미야는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께 선지자로 선택되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조국의 멸망이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임을 선포함으로써 백성들로부터 오해와 비난을 받고 고난의 삶을 살았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 가지와 끓는 가마 환상(13절)을 보여주시며 예레미야가 본 그대로 되리라고 선언하신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기울어진 끓는 가마는 북쪽의 큰 나라가 유다를 치기 위해서 내려올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유다는 결국 앗수르에 의해 함락당했다. 재난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로서 나타난 이 환상은 바벨론
“오늘 우리는 글로벌시대, 세계민족과 함께 살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수백만 명의 외국인이 들어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이들 중에 일자리를 찾아 온 이주민들도 있지만, 낯선 한국 땅을 찾아 가정을 이룬 이주민도 상당수이다. 이들은 한국인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었다. 이들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생명을 실어 나르는 생명의 담지자이다“다문화가정 부부초청 위로회 및 세미나를 주관한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장 이재희 목사는 대한민국의 남자를 만나 기정을 이룬 외국인 여성들도 대한민국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다/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태복음 6장9~13절) 성경전체에 흐르고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의도가 분명이 나타나 표현되어 있다. 팔복을 성령으로 살아가는 자가 예수님이
마태복음 17장 24~27절은 가버나움에서 예수님께 성전세를 부과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주님의 교훈이다. 마태복음 16장 15~16절에는 시몬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신성과 인성을 가지고 오셨음을 고백한 것이다. 예수님은 성전의 주인이시지만 무지한 이들은 성전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성전세를 요구하였다. 성전세는 출애굽기 30:11절~16절에 근거하고 있다. 초림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동등한 권위를 가지시고 이 땅에 오셨다. 그들이 성전세를 하나님께 드린다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
요한은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이미 말씀이 존재했음을 말하고 있다. 우주가 존재하기 전에 말씀이 계셨는데 이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우주의 근원의 힘은 바로 말씀의 힘이다. 우주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신다.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되시는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이셨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말씀 한 마디에 천지가 질서대로 창조되었다. 말씀 없이 만들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말씀이신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고 온 인류에게 빛과 영생이 되셨다. 본문은 천지는 없어질지
6월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오늘날처럼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적도 없다. 이렇게 가다가는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르겠다는 위기감이 감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겠다고 한다. 우리는 체르노빌 원전 방사선 유출로 주변 환경이 망가지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기형 물고기가 속출하고, 인근의 주민들이 떠나는 참혹한 현실을 목도했다. 죽음의 땅으로 변화되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러한 사실을 경험한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폐기물이 바다에 버리겠다고
성서 연구에서 우리말 존대법은 원문과 동떨어진 이해와 해석을 낳을 때가 있다. 예컨대 시편 23의 4절을 보면 이렇다. 히브리어는 ידמע התא-יכ(네가 나와 함께)로 영어 ‘for you are with me’는 원문에 충실하나 한글 번역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로 옮겼다. 히브리어 주어가 분명 2인칭(התא)인데도 우리말 ‘주께서’는 마치 3인칭처럼 들린다. 때로 한국어 경어체나 존대법이 히브리 신앙의 경신 사상이나 예법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어 대명사는 히브리어와 서양언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
교회가 모임을 갖지 않으면, 우리의 재림 신앙과 하나님 중심의 삶은 황폐한 상태로 변질될 것이다. 반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경건한 모임을 갖고 간절히 기도하는 자기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마냥 고난과 슬픔 속에 버려두시지는 않는다 (히 13:5). 우리 성도들 사이에서도 교회의 다른 동료들을 무시하거나, 그냥 간과할 수 없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다른 성도와 의견이 심하게 차이가 나거나, 서로 느끼는 감정이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해서, 교회를 떠나버리는 행위를 금해야 한다. 이것은 너무나 개인주의, 이기주의, 자아집착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애완견을 돌보는 것이 살아가는 이유인 사람은 자신이 먹는 것보다 개가 먹는 것을 더 챙기고 수십 만 원의 돈을 들여 개의 질병을 치료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볼 때 미쳤다고 하지만 그에게는 그것이 살아가는 이유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국가의 번영이나 독립, 통일을 위해서 자신의 행복과 목숨을 내놓습니다. 어떤 이는 철학적인 이유로, 어떤 이는 경제적인 이유로, 기업을 일으키기 위해 밤잠을 자지 않고 노력을 기울입니다. 문명퇴치와 아프리카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 독거노인을
6월은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이라 한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의 포성으로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이 한반도의 허리가 잘려진 체로 지금까지도 그 통증에 고통을 받고 있다.그러나 우리의 아픈 현실을 조롱이나 하는듯 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나라인 ‘일제’는 또다시 재침략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교과서를 왜곡하면서까지 ‘독도’ 문제를 거론하는 등 침략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우리나라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왜국은 수 많은 침략을 당해 왔다. 그런데 그들이 또다시 그 망령들의 근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마음만
요즈음 인터넷 기사에 소개된 글 가운데 하나는 인구 절벽으로 사라질 국가 가운데 대한민국이 가장 선두에 있다는 기사다. 그럴 것이 지금 한국교회는 일부 중대형 교회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교회의 유초등부와 청소년부가 사라지는 중이다. 스포츠 뉴스에서도 초등학교에서 야구부와 축구부가 사라지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5년 후면 프로 야구와 축구의 신인 선수를 뽑지 못할 위기가 온다고 하는 소식이다. 전반적으로 한국 사회는 혼밥, 혼술이 유행 한지 이미 오래다. 한 수 더 떠 방송에는 “ 나 혼자 산다.” 라는 프로가 삼 사 십대 청년 장년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의 지나온 10년을 바탕에 두고, 새로운 10년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히 세기총의 글로벌 사역 감당을 위해 미국 법인 등록 및 정관 영문 번역을 추진하고, 세기총 회관 건립도 임기 내에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현장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과 한인들에게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 세기총 역사 상 첫 장로 대표회장에 추대된 전기현 장로(샬롯장로교회)의 다부진 포부다. 세기총 제11대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
초대교회 시대의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가기도 하고 고난과 박해를 받았다. 예수님의 제자들인 베드로와 요한은 많은 사람에게 자신들이 믿는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다가 핍박받는다. 다윗의 말씀을 인용하여 영생의 생수 곧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 베드로는 학문이 부족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는 너무나 유식한 자가 되었다. 이는 곧 성령이 내적으로 임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한 사도들의 증언을 믿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만에 승천하셔서 10일
시편 17은 의인의 기도다. 자신의 의를 하나님께 호소하며 원수들에게서 보호와 구원을 요청한다. 시인이 고대하는 구원의 뿌리는 놀랍게도 오랜 기억 속의 출애굽 사건이다. 이 시편의 7-8절이 유독 바다의 노래를 닮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출 15:11-13).‘출애굽’에 대한 또렷한 기억은 대대로 전승된 믿음이다. 시인은 자신이 겪고 있는 눈앞의 부조리한 현실에서 하나님의 공평이 실현되기를 간구한다. 그런가하면 8절의 ‘눈동자’와 ‘주의 날개’는 모세의 노래(신 32:10-11)와 평행을 이루면서 광야의 시련 가운데서 경험한 하나님의
가정은 하나님의 참사랑, 아가페가 가장 잘 실현되고, 아가페를 주고받는 참교육현장이다. 이런 가정이 자본주의적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하에서 무너지고 있다. ‘돈의 가치’가 최고인 시대가 되면서 사랑을 주고받아야 할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 가정은 더 이상 사랑을 주고받는 참교육의 현장이 아니다. 하나님의 아가페를 실현하는 현장도 아니다. 모두가 인간의 가치를 돈에 두면서,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 출세주의에 빠져들고 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아가페, 참교육 현장은 무참하게 무너지고 있다. 나를 위해서는 너도, 그도 없다. 오늘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