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기독교에서도 상례식(喪禮式)에 있어서 입관식(入棺式), 장례식(葬禮式) 또는 발인식(發靷式), 하관식(下棺式)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임종식(臨終式) 등을 더하는 경우[교회(목회자)에 따라 다름]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례(喪禮) 용어들은 우리의 전통문화(傳統文化)를 지배(支配)하여온 유교의식(儒敎儀式)에서 빌려온 용어들로써,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마 8:22. 눅 9:60 등 참조)”지금까지 우리는 죽은 자의 장례방법(葬禮方法)을 취해오지 않았을까? 따라서 이제까지 행해오던 혼합종교의식(混合宗敎儀式)을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바꿔야 한다.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생명책(生命冊)에 기록(記錄)된, 성도(聖徒)의
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창업(創業). 직장(職場) 등에서 성공신화(成功神話)를 꿈꾸는 열풍이 거세질 것이다. 이에 오래 전에 묵혀 두었던 한 권의 책을 집어 들었다. ‘創造力(창조력)’ 이란 책이다. 비단 오래 전에 별책부록으로 출판 된 것이지만, 미래를 설계하는 이들에게는 그 어떠한 책과 비교해도 이만한 내용을 담아낼 수 있을까하는 부족함이 없는 상
기원전 1세기 무렵에는 카이사르라는 걸출한 지도자가 나타나 로마제국 중흥의 토대를 닦았다. 카이사르는 지금의 프랑스지역인 갈리아를 제패한 후 폼페이우스, 크라수스와의 삼두정치를 종식시키고 실권을 장악했다.기원전 44년 3월 15일, 보수 세력에 의해 암살당한 당일 카이사르는 원로원에 동방의 파르티아군에게 로마군이 당한 ‘카레의 패배’의 설욕전이자, 당시 포
어느 선원의 아들이 어렸을 때, 처음으로 어른들을 따라 고기잡이를 나갔다.그는 갑판위에 엎드려 바다를 보고 있는데 문득 배 뒤쪽에 엄청나게 큰 물고기 한 마리가 보였다. 그는 사람들에게 저 큰 물고기를 보라고 가리켰지만,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들에겐 이 물고기가 보이지 않았다.배에 탔던 사람들은 소년에게 바다에 얽힌 전설을 이야기해주었다. 이 바다 속에는 물
유명한 세일즈맨이 은퇴를 앞두고 사회 각계의 초청을 받아 커다란 체육관에서 직장생활에 이별을 고하는 연설을 하게 되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체육관을 가득 메운 사람들은 당대 가장 위대한 세일즈맨의 연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커다란 막이 천천히 열렸고, 무대의 정 중앙엔 거대한 쇠공이 하나 매달려 있었다. 그리고 이 쇠공을 지지하기 위해 무대 위에는
세계최초에 발간된 신문은 어떤 신문일까? 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주장들이 있다. 1609년 독일에서 발행된 ‘렐라치온’(Relation)과 ‘아비소’(Aviso)가 나오고, 이어서 네델란드(1618년경), 영국(22), 프랑스(31) 등에서도 주간신문이 발행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초기 신문의 내용은 외국 뉴스를 주로 다루어 국왕의 허가를 받아야 발행할 수
전북 김제의 대지주 조덕삼 씨와의 일화는 유명하다. 이 목사는 부모를 일찍 여의고 떠돌이생활을 했는데 그를 불쌍히 여기고 집에 머슴 겸 마부로 받아들인 이가 조씨였다. 조씨는 어깨너머로 한글과 한자를 공부하는 그를 눈여겨봤고 자신의 아들과 똑같은 교육을 받게 했다. 두 사람 사이가 끈끈해진 것은 미국 남장로교 최의덕(Lewis Boyd Tate) 선교사를
오늘날의 대부분의 교회들은 마르틴 루터가 교회의 면죄부 판매의 부당성을 주장한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비텐베르그 대학(Wittenberg University) 교회문에 붙인 사건이 있었던 1517년 10월 31일을 종교 개혁일로 기념하고 있다. 그런데 1517년 종교 개혁 운동이 있은 후 한동안은 루터의 생일인 11월 10일, 루터의 사망일인 2월 18일,
‘디트리히 본회퍼’는 1939년 미국 유니온 신학교 재직 시,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주님 앞에 꿇어 엎드렸다. 그는 전쟁으로 활활 타고 있는 조국 독일을 보았다. 그리고 지금 무서운 투쟁에 휘말려 들어가고 있는 독일과 믿는 형제들을 생각했다. - ‘본회퍼’는 나치독일의 형편을 보고만 있기에는 너무나 힘들었다. 그는 죽을 각오로 국민의 앞장에 서기로 결심
'또 뒤집힌 판결'…양심적 병역거부, 20대 1심서 '무죄', 종교적 신념에 의해 병역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두 명에게 또다시 무죄가 선고됐다. 양심적 병역거부를 '유죄'로 본 기존 대법원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이재욱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
필자는 동성애(同性愛)를 적극 반대한다!그러나 우리가 왜 어떠한 마음에서 광고비를 지출하며 거리로 뛰쳐나와 동성애 반대를 외치고, 그들을 격멸(擊滅)하는지 그 방향성, 이유, 목적 등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물론 그들을 깨우쳐 올바른 길로 돌아오고, 각성케 하는 등의 목적이라면 금전도 시간도 아깝지 않을 것임으로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그러나 작금에
교황 알렉산드르 6세는 여러 명의 여인들 사이에 여섯 아들과 세 딸들을 두었다. 교황의 자녀들 중 페드로 루이스(1462년경~1488년)와 이사벨라(1467년경~1541), 지롤라마(1469년경~1483), 조반니(1498년~1548), 그리고 로드리고(1503년 생)의 어머니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렇지만 그들 모두는 최고 권력을 가진 아버지 덕분에 높은
몇 십만의 인간이 한 곳에 모여 자그마한 땅을 불모지로 만들려고 갖은 애를 썼어도 , 그 땅에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게 온통 돌을 깔아버렸어도, 그곳에 싹트는 풀을 모두 뽑아 없앴어도, 검은 석탄과 석유로 그슬려놓았어도, 나무를 베어 쓰러뜨리고 동물과 새들을 모두 쫓아냈어도, 봄은 역시 이곳 도시에도 찾아들었다. 따스한 태양의 입김은 뿌리째 뽑힌 곳이 아니라
동물의 제왕인 사자가 초원에서 느긋하게 잠을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새끼 쥐 한 마리가 그만 사자의 코를 밟고 말았어요. "어느 놈이냐! 감히 나의 코를 밟은 녀석이?" 사자는 화를 내면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새끼 쥐는 너무 놀라서 도망갈 염두도 못 내고, 발발 떨뿐, 무서워서 꼼짝할 수가 없었어요, 오직 손 발 할 것 없이 싹싹 빌며 들릴 듯 말듯 한
올챙이처럼 볼록 튀어나온 배는 허리위에 출렁거렸다. 무거워보이는 머리와 얼굴에 눌러 붙어 있는 듯한 납작코, 아무리 씻어도 지저분해 보이는 거무튀튀한 피부, 몸에 비해 크고 투박한 손과 발, 심하게 휜 다리, 길이가 다른 두 팔, 사팔뜨기 눈, 지저분한 콧수염, 이런 볼품없는 외모는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졌다.하지만 이런 외모보
집에 돌아온 크산토스는 침실에 들어가 부인을 안고 키스했다. 부인은 크산토스를 매정하게 뿌리치고 등을 돌린 채 말했다. “저리 가세요! 다른 여자와 노닥거리는 것도 아니고, 암캐라니! 내 지참금이나 당장 돌려줘요.”“무슨 그런 터무니없는 소리를! 이솝 이놈 이번엔 또 무슨 짓을 저지른 거야?”“그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은 여자를 꼬드겨 당신 여자로 삼지 그래
‘바라바’를 왜 테러리스트라 하나요? 바라바를 왜 살인자라 하나요? 마가복음 15장 7절, 누가복음 23장 19절, 25절, 사도행전 3장 14절 등의 말씀 때문에 그리 표현 하는가요? 사도행전 3장 12절-15절에서 사도 ‘베드로’의 증거는 그 방점이 ‘바라바’에 있지 않고 대제사장을 비롯한 서기관, 바리새인 등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죄악(罪惡)을 지적
제롬(지롤라모) 사보나롤라[Jerome(Girolamo Savonarola, 1452년 ∼ 1498년 5월 23일)]는 페라라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1475년에 도미니쿠스 수도회에 들어가기 전에 인문주의, 철학, 의학을 공부했다. 1482년에 피렌체 산마르코 수도회에 파견되어 높은 학식과 금욕 생활로 명성을 얻었고, 그 뒤 여러 도시를 다니면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그를 배반할 수는 없다고 나는 다짐했다. 감방으로 돌아온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제가 이 감방에서 죽게 된다면 육체는 죽어도 영혼만은 더럽히지 않게 해 주시고, 만일 살아남게 된다면 육체는 감방에서 죽어 버린 것으로 생각하고, 제 심신을 당신의 제단에 오롯이 바친 제물로서 살 수 있게 해 주십시오”그러나 감방에서의 생활은 이 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