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90:12)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고등학교 선생님은 학생들의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독특한 방법을 한 가지 알고 있었다. 그녀는 때때로 칠판에 그 날의 학습과는 관계없는 몇 마디 말들을 쓰곤 했다. 어느 날 아침 학생들은 25,550 이라는 숫자가 칠판에 적혀 있는 것을 보았다. 마침내 한 학생이 손을 들고 그 숫자를 왜 써놓았느냐고 선생님께 질문했다. 선생님은 25,550 이란, 70세까지 사는 사람의 수명을 날짜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생님은
미국 USC 대학의 경영학 교수였던 워렌 베니스(Warren Bennis, 1925~2014)는 지도자가 가져야 할 리더십의 네 가지 자질을 제시한다. 첫째, 지도자는 ‘guiding vision’(가이딩 비전)이 있어야 한다. “Where are we going?”(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말한다.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방향성이다. 둘째, ‘passion’(열정)을 갖추어야 한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낙관적 영감’(inspiration optimism)을 말한다. 셋째, ‘integrity’(성실성)다.
믿음 장으로 알려진 히브리서 11장은 구약의 믿음 있는 주인공들을 펼쳐놓고 성도들에게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선포하고 있다. 믿음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다. 바라고 말씀을 의지할 때 심어지는 것이다. 여러분이 믿음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단순히 하나님만 입술로 부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고 하나님 말씀의 기준을 가지고 항상 경건한 생활 속에 그리스도인답게 실천하고 살아가는 삶이 믿음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까지 할 수 있는 믿음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본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16:18-19)김의신 박사는 미국의 암센터 MD앤더슨에서 32년 동안 재직했다. 그는 미국의 의사들이 뽑은 미국 최고의 의사에 11차례나 선정되었다. 이분에게 기자들이 물었다. “가장 고치기 힘든 암 환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그러자 김의신 박사가 말했다. “의사, 교수, 변호사 그리고 검사 같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마음을 편하게 먹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라고 말하면
비타민 C로 유명한 이왕재(1955~) 서울대 명예교수는 면역학 박사로 세계적인 건강 전문가다. 그가 언젠가 라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말했다.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이 계시는데 암 걸리기 전의 모습과 암 걸린 후의 모습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암에 걸리기 전에는 잘 때 하루를 마치는 기도를 하고 잤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늘이 내 마지막 날이다’라고 기도하고 잡니다. 암 선고를 받고 사는 생이야말로 진짜 인간다운 삶입니다. 암은 축복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 말이 더욱 충격적이다. “사람은 절대 암으로만 죽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았다. 모두 신년을 맞아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에 대한 꿈을 꾸며,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그리고 미래로 나가기 위한 다짐도 했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안일과 쾌락, 탐욕과 욕망을 그대로 두고서는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로 나갈 수 없다. 미래도 보이지 않는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소돔과 고모라보다도 더 음란하다.우리 모두는 범죄의 수단인 손을 끊고, 발을 절단하고, 눈을 빼는 결단을 먼저 내려야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에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나라는 그냥
천국보다 낯선안개에서 꽃을 떼어내니안개만 남았다.안개 속으로누군가 떠나갔다여백만 남았다낮익은 발자국 소리가 멀어지면뿌연 안개도 곧 사라질 것이다그러면안개 밖으로 나와서더 또렷해질내가 보일 것이다-시집 『어쩌다 시간 여행』에서박남희 시인: 경인일보 서울 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폐차장 근처』 『이불 속의 쥐』 『고장 난 아침』 『아득한 사랑의 거리였을까』 『어쩌다 시간의 여행』 등. 저서 『존재와 거울의 시학』 등 현 《아포토스》 편집주간작품 아래에 밝힌 동명의 인용 영화가 페이드인과 페이드아웃의 기법을 자주 사용한 특징을 말함으로
부모는 자녀들에게 천국 영생으로 가는 길이 편안하고 쉬운 길이 아님을 모범으로 보여주고, 그 길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임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그 길을 가는 자녀들에게 요구되는 행위는 믿음의 결단력과 실행력입니다. 결단력은 무엇을 하겠다고 결심하여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고, 실행력은 결단할 것을 추진하여 실천하는 능력입니다.유다의 여호와김왕 3년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바빌로니아로 돌아가면서, 일부의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 포로로 잡혀 온 사람 중에 일부 소년을 선발하여 바빌로니
고 옥한흠 목사는 생전에 말의 위력에 대해, "말의 분노함을 조심하라. 그리고 '말'함을 억제하고 신중하라. 항상 상대방에게 '말'의 악행으로 상처를 주지 말고, '말'의 선행으로 따뜻함으로 위로하라. 이것은 사람이 추구해야 할 가장 큰 미덕이며 '말'의 이다"고 말했다. 마태복음 4장4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다.우리는 평생을 말을 하면서, 말을 들으면서 살아왔다 그 많은 말 중에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생이란 단어처럼 많이 사용하는 말은 없다. 이 단어를 사용할 때마다 모두가 인생을 논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살아온 고난의 길을, 어떤 사람은 부자집에서 태어나 남부럽지 않게 살게 된 이야기 등등을 논하면서, 신세를 한탄한다. 그러나 인생은 아름답고, 고귀한 것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아름다운 것인가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문제는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쓴 뿌리 때문에 행동으로 쉽게 옮겨지지 않는다. 이사야서 65장 17절에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正義)를 베푸시리이다"(시 140:12) 일생동안 농아와 맹인을 돕고, 사회주의 지식인으로서 인권운동과 노동운동에 기여한 헬렌 켈러(Helen Keller, 1880~1968)는 "은 하루아침에 말라 시들어 사라지는 우연적 존재가 아니라 이 세상에 없어서는 절대로 안 될 필연적인 존재 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새해를 맞은 우리는 모두가 한가지정도는 바램을 갖고 있다. 이는 꿈, 소원이라고도 말한다. 이란 '어떤일이 간절히 이루어지기를,
해가 바뀔 때 사람들은 새 목표와 각오를 다진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다음 해의 성장한 모습을 설계하고 소망한다. 지나고 보면 새로운 것 없지만, 그 순간만큼은 낯설고 신선한 시작이어야 한다. 전도서의 지적은 여전히 유효하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노라.’ 인간의 삶은 세대를 넘어 반복되고 돌아서 계승된다. 새해를 앞두고 새로운 각오라느니 또 다른 시작으로 포장하지 말고 되돌아온 순간을 경건하게 마주하며 내면의 호흡에 집중하자.시인은 야웨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서 있고(89절), “주의 성실하심”은 땅을 견고하게 지탱한다(90절
5) 교회 안에서 받는 은혜종교개혁 이후의 복음적인 신학자들은 성도는 교회 안에서 거룩한 삶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네 가지 중요한 방편들을 통해서 은혜를 받는다고 가르쳤다. 첫째, 선포된 말씀거룩한 하신 하나님께서는 말씀의 선포 가운데서 우리에게 찾아오시고, 만나주시고, 말씀하시고, 자신을 아는 지식을 불어넣어주신다. 먼저는 설교자에게 성령으로 감동하시고, 경건한 성도들로 하여금 경외, 기도, 사랑, 복종, 신뢰를 가지고 반응하게 하신다. 성령은 설교자를 통해서 “성도들을 새롭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해 나간다.” 더욱이
그렇다면 어떻게 녹이는가에 대하여 사 33:11-12절에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민족들이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라며 불에 태워 녹이시겠다는 것이다. 또한 이 땅은 불에 녹아지면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사 40:4)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처럼 이루어질 일이 ‘장래사’라는 것이고(사 42:23), 장래사를 모르면 귀머거리요 소경이기에 모두 불타게 된
필자는 최근에는 저술과 비대면 강의로 시간을 많이 활용하고있다 .또한 유투브나 동영상등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강단 메시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필자가 현 상황에서 분석한 한국교회의 강단 메세지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첫째,순수하게 복음만을 전하는 메세지–예 를들면 복음 메세지를 전하는 설교자는1년 내내‘부자 되고 성공하시라’는 설교를 하지 않는다.다만 하나님의 절대주권,죄의 용서,천국,지옥,재림등 성경적 내용을 그대로 전한다.둘째,성공주의 메세지,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번영복음 이다.이에 중독된 설교자는1년 내내‘이
성경에서 태초란 말로 시작되는 책은 세 권이다. 창세기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되고, 요한1서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본 바요…"로 시작된다. 그리고 요한복음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로 시작된다.태초란 말이 헬라어로 "ARKE"이다. 헬라어에서 “ARKE”는 원래 철학용어로 쓰였다. 헬라철학에서 “ARKE”는 우주만물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을 일컫는 단어이다. 헬라의 철학자들은 제 각기 “ARKE”를 물, 불, 존재 등으로 주장이 달랐다.이 “ARKE”가 성경에서는 의미가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사람들은 신년을 맞이할 때마다 교회나 사찰, 또한 산으로 바다로 발걸음이 분주하다. 평소 크게 관심이 없던 이들도 새해를 맞이할 때는 특별한 의미 속에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TV 등에서는 솟아오르는 태양을 행해 손바닥을 비벼대며 연신 허리를 굽혀대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들에서 삶에 대한 절박함이 엿보인다고나 할까? 그러나 그렇게 애쓰는 것등에 대한 결과에는 보장, 약속됨이 없다. 따라서 “남들이 그러하다고 하더라”또는 “다른 사람들이 하니까 나도 해보자”는 생각에서 여행 길을 떠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주인과 종은 같은 사람이며 인격을 가졌지만 생각하는 의식이 다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가리켜 주님이라는 호칭으로 그의 신분을 존칭으로 높이고 존경을 표한다. 예수님에 대해 주님으로 호칭하는 것은 나의 영과 혼과 육의 모든 범사를 예수님에게 맡긴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주인과 종은 그 하는 말과 행동과 의식이 다르다. 주인은 매사에 스스로 결정하며 실천하는 습관을 통해 자신 맡은 일에 대해 책임을 진다. 그러나 종은 스스로 실천하는 것보다는 주인이 시키는 일에 대해서만 역량껏 완수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일의 결과에 대해서는 자신
당시 유대 사회는 목자라는 직업을 아주 천하게 여겼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천대를 받던 목자들에 의해 복음이 제일 먼저 전파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목자들은 천사의 음성을 듣고 탄생하신 예수를 찾아가 천사의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바리새인들은 선지자들을 통해 메시아가 오실 것에 대한 예언을 들었지만, 모세의 율법만 인정하고 죄인을 정죄하기만 하였다. 모세의 율법은 죽이는 법이고 갇히는 법이요 판단하는 법이고 사망의 법이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혀 마음에 두지 않고 율법에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푸른 용이 하늘을 비상하는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이제 첫 발을 내딛은 2024년은 묵은 때를 벗기듯이 주님의 은총으로 국내외적으로 켜켜이 쌓인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고, 모두의 얼굴에서 미소와 기쁨이 사라지지 않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지난해가 긴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겪은 어려움에서 탈피하기 위한 준비의 해였다면, 올해는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 힘차게 도약하는 해이다.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등 위축되어 있는 모든 분야가 활기를 띄고, 잠깐 멈춰있던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