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출판가, 발명가이기도 한 벤자민 프랭클린이 청년 시절 청운의 꿈을 안고 도시로 나가려고 할 때 자기가 다니던 담임목사님에게 가서 물었다. “앞으로 제가 도시로 나가서 성공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이 말을 들은 목사님이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그냥 침묵으로 일관했다.질문했던 프랭클린이 미안하고 무안하기도 해서 일어나
올해 부활절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과 구속,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대선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게다가 세월호 3주기와 겹친다. 아직도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수습자들을 생각할 때 이들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부활절이 되기를 소망한다.이와 함께 우리 모두가 사망의 권세를 이
‘난세(亂世)’ 그야말로 세상이 어지럽다. 한국교회가 이처럼 혼탁한 세상을 비추는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격동기다. 광장에서 시작된 촛불 민심은 권력을 남용하던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끌어내렸다. 대통령은 구속되어 감방에 갇혔다. 5월 9일이면 대선이다. 불과 한 달 남짓 남았다. 대다수 국민들이 정의롭고 공정한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지도자
지난 1월 중국에서는 메신저 위챗을 통해 초당 76만개의 중국 전자화폐 홍바오가 전달됐습니다. 위챗을 서비스하는 텐센트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순위 11위에 오른 거대기업입니다. 중국 결제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알리페이를 서비스하는 알리바바도 2015년 6월 설립한 인터넷 전문은행 ‘마이뱅크’를 통해 고객 기반을 급속도로 넓혔습니다. 금융 후
우리 역사에서 가장 웅장한 위세를 떨쳤던 ‘제국 고구려’가 대국 수와 당의 침공마저 막아낸 고구려가, 마지막에는 형제 싸움의 와중에 그야말로 허무하게 무너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고구려 마지막을 장식한 독재자 연개소문이 죽자, 맏아들 남생이 대신하여 막리지가 되었다. 남생은 지방을 순시하면서 그 동안 수도의 일은 동생 남건과 남산에게 맡아보
그리스도인들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하고 이루겠다는 목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해야 합니다. 나의 목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중요합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에 갈 때 아브라함의 목적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약속을 받고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갔는데 그 다음에
임종을 앞둔 야곱이 12아들을 불러 각기 장래 일을 축복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비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창 49:2). 야곱과 이스라엘은 동일인물이다. 그럼 왜 야곱과 이스라엘을 말했을까? 고치 속의 애벌레에게 나비의 꿈을 꾸게 하는 것처럼, 야곱이라는 육신의 아버지에게 머물러 있는 아들들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사순절이 지나면 바로 한 주간은 고난주간이다. 하늘 아래 모든 그리스도인과 캐도릭 신자, 범 기독교 종교 단체들은 유형이 조금씩은 달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한 신앙을 드러냄은 비슷하다. 고난주간은 이천년 전 골고다 산상에 십자가 형틀 위에서 최후의 순간을 맞이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난과 시련에 대해 그의 은혜로 구원 받은 그리
나라 곳곳에서 한국교회 구석구석에서 구린내가 진동한다. 얼굴을 찌푸리고 코를 막아도 불쾌한 냄새를 어쩔 수가 없다. 오늘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바라보면서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새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마태복음 5장 13절에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일전에 모 신문에 소개된 내용인데 한 번 더 소개할까 한다. 재미동포인 박세록 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의학을 공부한 후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내면서 그의 삶은 여러 면에서 풍족하기 짝이 없었다. 문제는 최고의 학벌과 유명한 의사, 부자였지만 인생이 만족이 없고 허무해서 방황했다는 것이다. 이런 그가 부흥회 때 참석했다가
신앙의 근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 용서 받고 그 은혜 안에서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우리 삶의 올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면 그렇게 쉽게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구약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
‘렉스 틸러슨’미 국무부 장관은 “한국의 만찬 초대 제의 없었다.”며 방한 당일 만찬이 없었던 이유를 두고 한·미 양국의 설명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틸러슨’ 장관은 전날 ‘인디펜던트저널리뷰’ 인터뷰에서 “한국의 만찬 제의가 없었다.”고 말한 뒤 “마지막 순간에 그들(한국) 입장에서 좋게 보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내가 피곤해 만찬을 하지 않았다’
사람의 일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어린 동생 요셉을 종으로 팔았던 요셉의 형들이, 이제는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있는 요셉 앞에 엎드려 자기들을 종으로 삼아달라고 애걸하는 장면이 있다(창 44:18-34). 야곱의 아들들이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자 이집트에 양식을 구하러 왔다가 요셉이 친 그물에 걸려든 것이다. 그런데 이 장면이 좀 수상하다.
부활절을 기점으로 일주일전은 고난주간, 고난주간 이전 주일을 제외한 40일간을 사순절이라고 해서 40일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참하는 의미로 금식기도와 고난, 시련을 인내로 단련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실천 기간이다. 물론 사순절은 교회력에 의해 계획된 것이며, 오늘날 실시하고 있는 사순절은 서기325년 니케아
동성애,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선물인 결혼과 가정 거부 ‘소수자인권보호’ 내세운 불법체류자 각종혜택 잘못 지적을 출간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박서영 법무사가 이번에는 분단 상황에 있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대학에서 법을 전공하고 목회자의 부인이 된 박서영 법무사는 동성애의 사상적 기반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선목 총회부흥사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총회 교역자•신학생 목요 기도회’를 목양교회 본당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란 주제로 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동 총회부흥사회 회장 김상진 목사에게 목요 기도회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매주 목요일 목양교회 본당을 뜨겁게 달구고
교육부가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대책마련에 나선다고 한다.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는 상황에서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문항은 학교폭력 피해경험, 가해경험, 목격경험, 신고 등이다. 학생들은
종교개혁은 기본적으로 성도들에게 도움을 주고, 올바른 지침을 주려는 목양적 관심으로부터 출발되었다. 성경에 입각하여 허망한 미신숭배와 면죄부 판매를 거부한 후, 전체 교회를 재건하는 기독교 신앙의 정립하여 나갔고, 성경적 가르침이 널리 확산되었다. 중세 말기에 내려오던 로마가톨릭교회의 구원론과 성례주의 신학사상이 잘못되었다는 인식을 새롭게 갖게 된 것이다.
구약시대의 많은 믿음의 선진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갖고 살았으며 또한 그들의 삶이 헛되지 않는 삶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에녹, 아벨, 아브라함, 모세 등의 삶에서 증명되어진 것은 말씀에 확신을 갖고 살아간 그들의 삶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하나
는 ‘한문제’를 칭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문제(文帝)는 즉위한 뒤 23년 동안 궁궐의 원림(園林)과 수레, 말, 의복이나 장식품을 늘리지 않았다. 신민(臣民)들에게 불편한 점이 있으면 나라의 재정을 털어서 베풀었고 백성들의 복지를 도모했다. 남월 왕 ‘조타’가 스스로 황제가 되자, 문제(文帝)는 조타의 형제들을 모두 불러서 각기 후사(厚賜)하고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