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층 아파트의 꼭대기 층에 살고 있는 부부는 사이가 정말 좋았다. 퇴근할 때도 시간을 맞추어서 같이 손을 잡고 귀가를 했다. 어느 날 퇴근을 하고 아파트까지 왔는데 그날 따라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45층까지 걸어서 올라가야만 했다. 아내가 말하기를 우리 힘들고 어려운데 무서운 이야기 하나씩 하면서 올라가자고 했다. 아내의 말대로 부부가 돌아가면서 처녀
11월 30일 석유수출기구(OPEC)가 감산에 합의하고, 12월 10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이 감산에 동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미 휘발유 가격이 인상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의류 등 석유화학제품과 석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모든 공장의 제품 가격이 인상됩니다.한편 12월 14일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드디어 정책금리를 0.25~0.50%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을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 큰 사랑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환경에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더불어 참으로 즐거운 삶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는 의롭다 함을 얻었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하늘의 기업과 상을 받게 될 자들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이렇게 놀라운
당시 권부 내에서 말도 많고 사연도 않았던 골칫거리가 바로 박대통령의 큰딸 근혜양 옆에 붙어 다니던 최태민(崔太敏)이란 존재였다. ~ 근혜양에게 접근한 최씨(崔太敏)가 근혜양을 업고 ‘구국선교단’ ‘구국여성봉사단(후에 새마음봉사단)’ 같은 전국조직을 만들어 움직이자 세간에는 곱지 못한 여론이 등장했다.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사회봉사, 여성교육을 주도한다는
다윗이 통일 왕국의 왕으로 위임받을 때, 각 지파의 장로들로부터 세 가지 요구조건을 제시 받는다(삼하 5:1-5). 첫째, 다윗과 겨뤘던 다른 지파의 백성들을 원수가 아닌 형제로 대해줄 것("보소서 우리는 왕의 골육이니이다"). 둘째, 각 지파 간에 허물없이 소통하게 해줄 것("전에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한 자는
2017년 새해를 밝히는 태양은 어김없이 떠올랐다. 선한 사람들이나 악한 사람들을 구별치 않고 모두 위에 떠올라 빛을 비취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빛의 혜택을 일평생 받고 살지만 큰 고마움은 그리 느끼지 하고 일상생활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는 나가 온통 최고 권력자 비선 실세에 대해 가타부타 하느라 세월만 소진해 경제는 나락에 떨어져 국민들의 삶은 더욱 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6년은 역사 속에 묻히고, 2017년 새해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새해를 맞은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교회 내적으로는 분열과 갈등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교회 밖으로는 최태민 목사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발화된 성난 촛불이 결국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결과를 만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개신교 인구가 불교 인구를 넘어 종교 인구 1위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간 한국교회의 영향력 감소와 마이너스 성장을 걱정해 온 한국교회로서는 안도할만한 소식이다.통계청 발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 4,905만 2천 명 가운데, 종교가 있다고 답한 인구는 2,155만 4천 명으로
예수님께서는 자신 앞에 다가오는 십자가의 고난을 영광스러운 것으로 생각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고난의 목적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요17:4) 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주님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시겠다는 의
1938년 4월에 베를린에서 국가교회의 총회장이며 독일 ‘크리천인 베르너’(Werner) 박사가 히틀러의 생일 선물로 목사들이 ‘히틀러’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일을 계획했다. 목사로 안수받기를 원하거나 안수 받은 목사 신분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 ‘히틀러’에게 충성을 맹세해야 했다. 나치 정부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목사들이 맹세를 하든지 하지 않
예수께서 광야로 나가신 것은 세례 요한의 처형 소식을 듣고서이다. 난폭한 힘이 지배하는 시대, 사방이 어둠이어서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절망적인 시대에 광야로 나가신 것이다. 그리고 광야 40일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면서 시험을 받았다는 것은 장차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단하는 일이 그만큼 심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비 콕스에 의하면 예수의 시험받으심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소란스러운 이때, 석유 감산 합의로 인한 유가 상승,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 AI확산으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2017년 역시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6년 마지막 주를 맞아 이번 시간에는 새해 들어 변화되는 금융 환경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실손 보험료
2,000년 전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났을 때 헤롯 왕이 군사를 풀어서 아기 예수님을 죽이고자 했다. 육신의 부모님 되는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예수님을 데리고 애굽 땅으로 피신할 때 해가 저물어 작은 동굴 속으로 몸을 숨겼다. 이때 한 마리의 거미가 나타나더니 작은 동굴입구를 왔다 갔다 하면서 거미줄을 치기 시작했다. 동굴입구에 촘촘한 거미줄이 생겼고
어느 때부터 인가 한국교회는 태평성대와 부귀영화, 안일무사를 기원하는 기도가 일상화 된 것이 아닌가 싶어 염려스럽다. 교회를 이룬 하나님의 백성들은 매일 매일의 삶이 사단의 세력인 마귀와의 영적전쟁을 치루는 것이 신앙생활인데도 불구하고 아예 사단에 예속된 삶속에서 그저 사나운 일없이 안일한 생활을 추구하고 있는 듯해 씁쓸하다. 그래서 성도들의 기도도 마귀와
다사다난한 2016년이 저물어가고 구주의 성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한국신문 독자 여러분에게 성탄의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2천 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들려온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의 평화로다” 하신 주님의 평화가 혼란에 빠져있는 우리 국가와 민족에게 임하시기를
-먼저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이렇게 대담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9개 회원교단과 10개 단체가 가지고 있는 신앙의 전통과 신학을 존중하면서 대화와 협력을 통한 일치와 연합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의 제6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부족한 저를 이 자리까지 인도해주시고
한국교회 위기와 성장이 멈춘 이유에 대해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절실하게 느껴지는 점은 바로 선교 열정이 식었다는 지적일 것이다. 사실상 이 말은 요즘 개교회주의에 빠진 한국교회의 가장 치명적인 질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한국교회는 성장 과정에서 이미 물질적 풍요로움에 안주하여 복음선교의 필요성을 상실하고 말았다. 예전 한국교회의
온전한 치유가 이루어지면 어떤 상태가 회복되는가? “깨끗함과 참된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하게 작동하는 사람이 된다 (고후 6:6-7). 힐링을 받은 사람이 내놓는 말은 자비와 사랑과 진리의 말씀이 된다. 명철한 지혜자의 말은 상처들을 싸매어주고, 새 살이 돋아나게 한다. 솟구쳐 오
그리스도인들이 자기만을 위해 사는 어리석은 사람이 안 되지 않아야 합니다. 자기만을 위해 사는 것 말고 관제와 같이 드려지고 성도들에게 힘이 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활이 교회 안에서 모든 것을 협력하는 삶을 뜻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
‘닉슨’대통령이 재선되기까지 최고의 두뇌이며, 제일의 참모였던 ‘찰스 콜슨’(Charles W. Colson)의 회심기인 권력(權力), 부패(腐敗) 그리고 회심(回心)의 “백악관에서 감옥까지”라는 책의 일부를 소개 한다. 그 이유는 작금의 우리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일련의 상황에서, 정치인들, 각계각층의 지도자, 특히 기독교 지도자들 등에게 꼭 일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