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의 계절이 시작됐다. 평창올림픽은 한국인의 축제이며, 세계인의 축제이다. 그래서 북한선수들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 그렇고 보니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한민족의 축제이기도 하다. 그런데 평창올림픽이 오늘 남한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이념논쟁을 보면,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다. 한편으로 평화를 말하고,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할 필자로서는 마음이 씁쓸
한국교회 위기와 성장이 멈춘 이유에 대해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절실하게 느껴지는 점은 바로 선교 열정이 식었다는 지적일 것이다. 사실상 이 말은 요즘 개교회주의에 빠진 한국교회의 가장 치명적인 질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한국교회는 성장 과정에서 이미 물질적 풍요로움에 안주하여 복음선교의 필요성을 상실하고 말았다. 예전 한국교회의
아론의 성의(聖衣)는 아론의 후에 그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부음으로 위임을 받을 것이며, 그를 이어 제사장이 되는 아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성소에서 섬길 때에는 이레 동안 그것을 입을지니라.(출애29:29~30)제사장의 직분은 이 세상에 사는 마지막 날까지 맡겨진 소명입니다. 육신의 죽음을 맞으며 아버지의 에봇은 벗겨지고, 그의 아들에게
예수님은 누가복음 18장 9~14절에서 바리새인과 세리가 기도하는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그 중 바리새인은 이렇게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당당한 모습이다. 그러나 세리는
바울은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는 말씀으로 감사가 선행된 기도를 강조했다. 반면 예수님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던지 내가 시행하리니”(요14:13)고 말씀하시며 그 어느 것도 기도 제목이 되지 않을 것이 없음을 분명히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무엇을 먼저 말씀 드리고 나중 드릴까 하는 순서는 있어야 한다. 왜냐
통성기도통성기도는 모인 성도들이 소리 질러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교회 공예배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예배를 드리는 중 설교를 듣기 전후에 주로 하며, 환자 심방 때, 구역예배 때, 산기도 때 등 통성기도는 보편화된 한국교회의 기도 형식이 되었다.그런데 통성기도는 같은 시간, 제한된 시간, 동일한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기에 어떤 규칙이 있다. 그
기도에 무슨 특별한 형식과 방법이 있겠는가? 무언으로 기도할 수 있고, 그것이 성에 차지 않으면 소리쳐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예배도 혼자서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가 함께 드리는 것이기에 형식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몇 가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해 보도록 하자.묵상 기도 묵상 기도는 소리 내지 않고 속으로 하는 기도를 이른다. 삼상1:
기도를 또 다른 말로 구함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Ask, Request에 해당한다. 구함기도는 일반적, 보편적 기도 중에서 특별한 목표를 두고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기도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을 구할 때 구함이라고 한다.“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15:16)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성도들이 건전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성령체험을 못했기 때문이다. 이웃의 성도들이 성령을 받도록 기도해 주어야 한다. 성령은 어떻게 받는가? 죄사함의 물세례 후 그리스도와 내 영이 합일할 때 하나님이 성령을 주셔서 새 사람이 되게 하신다.선지자 요엘은 BC 400년에 벌써 성령 세례를 언급했다. “그 후에 내가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중보 기도를 왜 해야 하는가? 예수님은 성서 곳곳에서 중복 기도의 본을 보여주고 계신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다”(요14:16)그러면서 예수는 친히 하늘을 우러러보며 이렇게 기도한다.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아니요, 내게 주신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요17:9) 이어 예수는 요17;20에서
중보 기도가 다른 기도와 다른 특징은 바로 이타적(利他的)인 기도라는데 있다.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라 남을 보기보다는 자기를 먼저 본다. 그러다 보니 남을 위한 기도에 인색해 진다. 중보 기도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관심의 표현이다. 이웃이 어떤 문제에 직면해 있을 때 그를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관심을 영어로는 Con
평소 허리가 아프던 한 사람이 돌팔이에게 침술을 시술받아 전신마비환자가 되었다. 돌팔이는 도망갔고, 그는 땡전한푼도 보상받을 수 없었다. 몸을 꼼짝할 수 없던 그가 할수 있는 일은 없었고, 가족인 노모가 병수발을 들었다. 잠을 자던 그는 화장실에 가고 싶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어 결국 침대에 소변을 누게 되었다. 몹시 서럽던 그는 침대에 누워 울면서 기
어느 성도가 여러 해에 걸쳐 마당에 있던 별채를 허물고, 그 땅을 버려두었다. 버려진 땅 위에는 따뜻한 봄비가 내렸고, 햇빛이 쏟아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땅에는 한 폭의 산수화같이 사랑스러운 꽃들이 피어났다. 성도는 얼마 후 이 아름다운 비밀을 알게 되었다. 그곳은 과거에 정원이었다. 그동안 씨들이 땅에 묻혀 있었다. 그러나 햇빛과 온기를 받지 못하여
성도들은 종종 목사에게 묻는다.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떤 방법으로 기도해야 하나님이 제 기도를 들어 주시나요?” 이러한 궁금증은 기도하는 자라면 가지게 되는 자연스러운 궁금증이다. 그러나 기도를 어떻게 하느냐는 단지 방법론적 문제이다. 방법적인 문제보다 먼저 해결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기도 할 때 마음가짐이다. 온 세계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는 3위 중 한 분인 성자로서 기도를 받으시는 분이다. 바울도 예수가 하나님 됨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2:6) 그 하나님 되신 예수님이 요한복음에서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니”(요14:14)하셔서 예수님 자신이 기도의
독일의 화가이며 조각가인 뒤러(Albrecht Durer)는 소묘 9백점, 목판화 3백 50점을 비롯해 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 중에서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론 현대 뉴론베르크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기도하는 손’이다. 이 작품에는 위대한 사랑과 믿음을 내용으로 한 그 자신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어릴 적 뒤러는 그림 공부를 하고는 싶었지만
기도는 분명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한다. 소원이 없는데, 시험이 닥치지 않았는데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은 없다. 기도는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것들을 얻겠다는 것들을 얻겠다는 간구이다. 하나님에게 감추어진 것들은 사람에게는 없다. 그래서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하여 간구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것들은 무엇인가. 성령을 받는 것이다.
기도는 분명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한다. 소원이 없는데, 시험이 닥치지 않았는데 엎드려 기도하는 사람은 없다. 기도는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것들을 얻겠다는 것들을 얻겠다는 간구이다. 하나님에게 감추어진 것들은 사람에게는 없다. 그래서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하여 간구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것들은 무엇인가. 성령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아닌지를 알려면, 첫째는 성경을 통해서 알고, 그 다음은 성령의 지시를 받음으로 알고, 마지막은 기도를 함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하시기 전, 겟세마네에서 땀방울이 핏방울로 변하도록 밤을 지세며 기도하셨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향한 절규의 기도였다.“아버지여! 만일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부르는 자는 바로 기도하는 사람이다. 불신자들은 처음 예수를 영접할 때 ‘주여’라고 기도하며, 이 때부터 신앙생활이 시작된다. 작물들은 타들어갈 때 하늘에서 소낙비가 쏱아지면 배배 꼬였던 작물들이 춤을 추듯이 살아난다. 기도는 바로 성장을 돕는 물줄기 같은 것이다. 대한민국의 여성목회자들이 이상기온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