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및 척추디스크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스트민스터신학 대학원 보건치유 전공과 국제보건연동협회는 지역사회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치유 세미나를 오는 27일 토요일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웨신대 소강당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일리노이 주 교육청에서 효능이 인정되어 현재 미국의 12개 학교에서 정식 교과목으로 승인되어 교육중인 TCPD 발달 및 행동장애 아동치유법에 대해 개발자인 하태은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TCPD는 태권도를 활용한 인성발달 프로그램으로, 하 교수는 이 프로그램으로 2009년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바 있다.

이어 웰빙과 힐링이 대세인 현대인들에게 자연치유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보건치유 전공 담임교수인 손병국 박사가 직접 개발한 요통 및 척추디스크 교정운동인 ‘연동요법’에 대한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세미나에서는 심리치료 및 자녀교육상담도 진행된다.

더불어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건 대체의료 봉사도 실시된다. 보건의료분야 전공 교수 및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보건교육사가 주관하는 행사는 학교에서 갈고 닦은 지식과 기량을 현장에서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단순 의료봉사가 아닌, 환자 자신이 건강관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심리안정, 운동요법, 식이요법과 자가 쑥뜸, 마사지요법 등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실천 할 수 있는 각종 치유법에 대한 체험식 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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