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학 강의 중인 구본영 천안시장.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구본영 천안시장 초청 특강을 지난 11일 오전 10시 가졌다.

나사렛관 6층 패치홀에서 열린 특강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 시장이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구 시장은 천안의 역사와 문화, 예술, 경제, 명소, 인물 등을 소개하며 천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더불어 학업과 취업준비로 지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인생의 선배로서 경험담과 아낌없는 조언을 나눠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 시장은 “천안은 교통과 주거, 문화 등 생활여건이 다른 도시보다 뛰어나다”면서,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학 특강은 80%에 이르는 타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천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애교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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