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장 : 레갑 자손의 순종

개요 유다의 패역과 불순종은 하나님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 동시에 택한 백성에 대한 배신감 마저 들게 하였다. 이에 선지자는 선조 요나답의 명령에 따라 절대 순종한 레갑 족속을 도식적으로 비교함에 있어서 한 족속의 조상에 대한 순종을 부러워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구절마다 드러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새롭게 결심해야 한다.

36장 : 두루마리

개요 선지자의 입을 통해 선포된 말씀은 바룩에 의해 기록되어 여호야김 왕 앞에 읽혀진다. 그러나 왕은 단순히 말씀을 거절하는 이상의 신성 모독적인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말씀의 기록은 완악한 백성과 왕을 회개하기 위함이었으나 극악한 왕과 무리는 화인 맞은 양심 속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업신여기는 행동까지 서슴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더욱 앞당긴다.

37장 : 토굴에 갇힘

개요 권좌를 잃을까 초조한 시드기야와 핍박 가운데서도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레미야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조된다. 시드기야가 애굽과 동맹을 맺고 바벨론에 대항하려 하자 바벨론은 당장 응진에 나섰다. 이에 애굽이 시드기야를 돕고자 원군을 보내었고 애굽군을 치기위해 잠시 예루살렘으로부터 철수 했다. 그 와중에 시드기는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한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유다의 멸망외에는 전할 말이 없다.

38장 : 항복 권고

개요 예레미야의 박해받는 현실 가운데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극적으로 구출되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즉 예레미야는 반역죄로 고소 당한 후 사형 언도를 받고 진흙 구덩이에 던져졌다. 그런데 에벳멜렉의 상소로 예레미야의 사형판결이 번복되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급기야 구덩이에서 구출된다. 마지막으로 시드기야왕이 예레미야의 권면을 무시한다. 그 일 이후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시위대 뜰에서 침묵하며 일관하였다

39장 : 예루살렘 함락

개요 굳어진 마음으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던 유대인들과 선지자와의 숨가뿐 싸움은 이제 끝이 난다. 하나님의 진노가 말씀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마지막 까지 말씀을 거부한 시드기야 가족의 비참한 모습과 끝까지 악을 고집했던 귀인들의 죽음 등, 모두가 선지자의 예언 그대로의 모습이었다.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한 구스인 환관은 은혜를 입게된다.

40장 : 총독 그다랴

개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그렇게도 경고하시고 예언하셨던 예루살렘의 패망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성 함락직후 바벨론으로 끌려가던 예레미야가 풀려나 유다의 남게 된 사건 과 그 후에 장소를 애굽으로 옮겨 활동과 총독 그다랴를 살해하려는 이스라엘의 음모가 소개하고 있다

41장 : 이스마엘 반역

개요 요한난의 경고에도 부구하고 이스마엘을 경계하지 않는 그댜랴는 만찬석상에서 이스마엘에게 살해당한다. 이로말미암아 유다는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뒤 늦게 소식을 들은 요하난이 군대를 이끌고 이스마엘을 뒤쫓자 그는 사로 잡았던 백성들을 내 버리고 암몬으로 도주해 버렸다. 유다로 돌아온 요하난 역시 바벨론이 두려워 애굽으로 피신한다. 이로써 새로운 정부의 조직은 깨어지고 백성들은 또 다시 이방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42장 : 이주 경고

개요 요한난이 백성을 이끌고 애굽으로 이주하려는 사건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언급. 요한난은 외적으로는 예레미야를 만나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겠다고 했으나 실상은 이미 자신의 뜻을 결정하고 하나님의 동의만 강요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여전히 애굽에 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43장 : 애굽 이주

개요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 것을 종용하는 선지자와 이를 거절하고 애굽에 들어간 유다 백성의 모습을 말씀한다. 요한난은 애굽행을 말리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즉각 거부하고 예레미야를 거짓 선지자로 몰아 붙여 백성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이주시킨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는 말씀의 불순종한 유다의 백성과 이를 받아들인 애굽에 대한 바벨론을 통한 징계를 엄중 경계하신다.

44장 : 우상 숭배

개요 바벨론 침공으로 황패해진 이스라엘을 버리고 애굽의 다마네스에 정착한 유다 백성들은 생활이 점차 안정되자 여러 지역으로 흩어졌다. 이들은 점점 애굽의 생활에 동화되어 갔고 특히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됬다. 본장은 이런 유대인들에 대해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죄악을 정당화 시키며 하나님께 대한 공식적인 반역을 일으킨다.

45장 : 바룩 위로

개요 예루살렘이 갈대아인들에게 함락되기 이전 BC605년 여호와김 제4년에 예언된 말씀으로 당시 예레미야를 따라 선지자 활동에 동참 하였던 바룩에 대한 예언의 기록이다. 바룩은 유다의 유명한 가문 출신이며 예레미야를 따라 선지자 사역을 돕고 있었다. 본 장이 기록될 당시에는 예레미야가 성전 출입금지령을 받아 바룩이 대신하여 성전에 올라가 장차 유대에 내릴 심판을 선포하고 예레미야의 예언을 대신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사항은 바룩에게 힘겹고 고통스런 일들이었다. 그래서 바룩은 심히 낙심하여 하나님께 원망하였다.

46장 : 애굽멸망 예언

개요 전장까지 유다의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했던 예레미야는 본 장부터는 유대주위의 열방들에 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고 있다. 본장은 그 첫 번째로서 애굽의 심판을 기록하고 있다. 당시 파레스타인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상실한 애굽은 바로느고 왕 때 동맹군을 모아 바벨론을 치고 지배권을 되 찾고자하였다. 그러나 바르느고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멸망당하는 유다 주위의 열방들[애굽]의 대해 심판과 회복을 예언하고 있다

47장 : 블레셋 멸망 예언

개요 이방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두 번째 예언으로 불로셋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할 것을 예언하고 있다. 불로셋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온 이후 항상 적대적인 관계에 놓여있었다. 다윗왕 시대까지 이스라엘의 지배하에 놓여있으나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양분된 후로 남 유다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 본 장은 이런 불레셋의 멸망을 예언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자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됨을 보여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레셋과 우호관계에 있는 두로와 시돈까지 멸망시키실 것을 예언함으로 대적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엄중하고 철저한가를 말해주고 있다.

48장 : 모압 멸망 예언

개요 이방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세 번째 예언으로 불레셋과 같이 바벨론에의해 멸망받을 것을 예어하고 있다. 모압 족속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탈출한 롯이 그의 딸과 동침하여 낳은 아들의 후손이다. 이들은 사회 동편에 살면서 물질적으로 풍요한 삶을 누렸다. 그러나 가나한 족속에 동화되어 우상을 섬기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심파하시것이라고 말씀하신다.

49장 : 열방 멸망 예언

개요 이방나라에 대한 심판에 관한 네 번째 예언으로 암몬, 에돔, 다메석, 게달, 하솔, 엘람족속의 멸망 예언하고 있다. 이들 나라는 모두 가나안 지역에 위치한 이방나라로 전통적으로 이스라엘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종교적으로 이스라엘과 관계를 맺고 직 간접적으로 이스라엘과 타락을 방조하는 역할을 하였다. 예레미야는 본 장을 통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과 백성을 괴롭힌 무리들이 받을 엄중한 심판을 보여주고 있다.

50장 : 바벨론 멸망 예언1

개요 이방나라에 대한 심판 마지막 하나님을 대적한 바벨론의 교만으로 멸망을 예언하고 있다. B.C612년 고대 근동의 강자 앗시리아를 멸망시키고 신흥 강국으로 발돋음한 바벨론은 가나안 지역과 멀리 애굽까지 통치권을 확대하였다.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고 자기들의 힘만을 의지 하였다. 또한 각종 우상 숭배도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원인이 되었다.

51장 : 바벨론 멸망 예언 2

개요 전장에 이어 바벨론의 심판이 계속 이어진다. 특히 이스라엘의 회복과 연관되어 상징적으로 묘사된 전장과는 달리 바벨론의 비참한 멸망에 대해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과 달리 두 장에 걸쳐 바벨론 멸망을 구체적으로 묘사된 예언이다.

52장 : 유다 멸망

개요 본장은 예레미야를 마감하는 결론으로 지금까지 예언이 성취되어 유다의 멸망을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르호브암 시대에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진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 패망한 후에 B.586년 남 유다에서 바벨론의 의해 멸망당함으로 완전히 패망하고 말았다. 많은 백성들이 죽고 성전은 파괴되고 더렵혀 졌으며 시드기야 왕을 비롯해 수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가 죽을 때 까지 비참한 삶을 살았다. 예레미야는 유다 멸망의 역사를 자세히 기록함으로 하나님의 계획은 역사 속에 정확히 실현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계획은 역사 속에서 정확히 실현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 창조회복교회 담임/ 010-6201-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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