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에 선임된 곽종훈 변호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직무대행으로 곽종훈 변호사가 선임됐다.

한기총 사상 2011년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김용호 변호사에 이어 2번째로 직무대행 자리에 오른 곽 변호사는 법무법인 이경 대표로, 남서울은혜교회 장로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13기생인 곽 변호사는 전주지법 판사와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법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곽 변호사는 다음 주부터 출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훈 목사의 대표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제기한 예장 성서총회 김노아 목사측은 이 목사측의 추천인사가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것과 관련, 빠른 시일 내에 법원에 공식 이의제기를 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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