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후원이사장 전기현 장로 초청 후원의 밤 행사가 1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열려, 전 세계 750만 디아스포라 사역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후원이사장 전기현 장로 초청 후원의 밤 행사가 1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은혜롭게 진행됐다.

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와 수석상임회장 정서영 목사를 비롯해 상임회장 및 임원 등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환영 및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수석상임회장 정서영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기도와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설교, 상임회장 유영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김요셉 목사는 “이 땅에 모은 것은 유익이 없다. 하나님은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셨다. 땅에 쌓아둔 것은 의미가 없다. 네 이웃에게 한 것이 바로 나에게 한 것이라고 하셨다”면서, “하나님이 내게 물질 주셨을 때 그것을 선한 일에 사용했을 때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다. 눌린 자, 갇힌 자, 병든 자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일,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며, “물질적으로 깨끗하고, 내게 주신 것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환영 및 축하 시간에는 후원이사장인 전기현 장로가 환영인사를,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가 인사말을,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가 격려사를 각각 전했다.

전기현 장로는 후원이사장으로서 그동안 경과를 짤막하게 설명하고, “세기총이 전 세계의 디아스포라를 위한 사역을 온전히 감당케 하기 위해서 저마다 십시일반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길 바란다”고 후원을 요청했다.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이 나와 여러분을 불러주셨다면 얼마나 역동적이며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라며, “우리 주님께서 불러주신 것은 750만 디아스포라 성도들을 섬기는 것으로, 세기총이 사역 감당을 잘할 수 있도록 감동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서 협력하자”고 말했다.

박위근 목사는 “열심을 내서 부지런히 일하며, 성령으로 뜨거워진 마음을 갖고 주님을 섬겨라”는 것처럼, “750만 디아스포라 위해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남북한이 복음으로 통일을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피력했다.

이어 전 플래쉬맴버인 채시연이 ‘you raise me up’을, 아람패밀리앙상블이 ‘내주를 가까이’를 각각 부르고, 상임회장 김바울 목사의 만찬기도로 마쳤다.

▲ 후원의 밤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여에 나선 세기총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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