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이효상 목사

세대교체기를 맞은 한국교회의 차기 지도자는 누구일까? 지도력은 어떻게 회복해야 할까? 등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세대교체기의 한국교회, 지도력 회복’을 주제로 한 열린광장을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연다.
이효상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열린광장은 교회건강과 회복을 모색하는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심도 깊은 토론 형태의 콘퍼런스로 진행된다. 주발표자로는 최이우 목사(종교교회)와 양혁승 교수(연세대 경영학),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등이 나서 △전임과 후임의지도력 계승 △건강한 교회를 향한 패러다임 쉬프트 △위기와 갈등을 넘어서는 지도력회복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에 이사장 신상현 목사(울산미포교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1세대 지도자들이 역사의 뒤로 물러가고, 새로운 지도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건강한 차세대 지도자와 지도력이 새삼 요청되는 시점”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공동체로서 교회를 만드는 지도력에 심도 있는 고민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신 이사장은 “특히 한국교회의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지도력 회복이 필수적”이라며, “한국교회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여러 지도력 문제들을 점검하고, 실제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공동체를 구현하는 헌신의 씨앗과 노력이 건강한 교회로 가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은 지속해서 교회건강 시리즈를 출판하는 등 교회와 사회의 방향성과 대안 제시하고,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과 제공을 통해 건강한 기독교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건강한 교회로 가는 사역을 돕는 ‘목회발전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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